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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이 희망이 되어

  • 강승호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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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음이 희망이 되어(9:36-43)

19년도 설교핸드북에 나온 예화입니다

지구의 최남단 남극은 극한 환경으로 유명하다. 그곳에서 20여 년간 생명을 걸고 극지탐사를 한 윤호일 극지연구소 소장(세종기지 탐험대장)이 전해주는 생생한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다. 그곳에 가는 대원들은 모두 맹장수술을 해야 할 정도로 고립된 곳이다. 한 번 들어가면 통상 1년은 꼼짝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수술을 기피하려는 대원들에게는 예전에 한 의사가 맹장수술을 안 하고 기지에 왔다가 맹장이 터져서 본인이 스스로 거울을 보면서 수술을 했던 참혹한 일을 교본에 실어서 보여준다고 한다.

이렇게 위험한 곳에서 한 번은 15명 대원 중 절반 이상이 조난된 적이 있다고 한다. 200413년 경력의 부대장이 대원들을 데리고 나갔다가 폭풍을 만났다 찾으러 나간 수색대원들까지 함께 조난당했다. 무전기 베터리가 닳아 교신이 끊기고 비상식량도 떨어졌을 때 이들이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극한 상황에 대비하라는 윤 대장의 당부를 기억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윤 대장은 모든 조직의 생명은 리더의 능력이 아니라 중간 간부의 능력 이라고 말하며 모든 위기의 순간에 실패하는 조직의 특성을 보면 조직원들이 건성으로 행동하고 진정성이 안 보인다 안 움직인다고 강조했다

우리도 복음을 전하려면 진정성이 보여야 하며 움직여야 합니다.

본문의 말씀은 베드로가 복음을 전하는데 충성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우리도 베드로를 통하여 복음을 전하는데 충성을 다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베드로의 복음에 대한 충성은 앞 사건에서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32그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 대 곧 일어나니 36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예수님을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이후 복음을 전하려는 열정에 불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가서 중풍병으로 8년동안 침상 위에 누운

애니아에게 명령합니다.

 

애니아야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할 때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말씀합니다.

그런데 본문에서도 열정적으로 복음을 전하는 베드로입니다.

36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37그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38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39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40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41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여기서의 사건은 여제자인 도르가가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은 자가 죽었다는 것과 또한 그 이웃들이 베드로를 초청하여 베드로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일이었습니다.

 

이는 분명이 이웃들이 믿음이 특출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부활의 주님께서 능치 못하심이 없으신 분임을 믿었으며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분임을 믿었기에 베드로를 초청하여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베드로가 시체를 누인 다락에 올라가서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았더라 할렐루야!

살아난 다비다를 통하여 42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말씀합니다.

이처럼 복음은 희망입니다. 그러기에 복음은 최선을 다하여 전하여야 합니다.

 

1:8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6;15또 이르시되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16믿고 세례를 받은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17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18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르리라 하시더라

 

예수님도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시기 위하여 전도에 힘을 쏟았습니다.

11:1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1:38이르시되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하시고 39이에 온 갈릴리에 다니시며 그들의 여러 회당에서 전도하시고 또 귀신들을 내쫓으시더라

 

제자들도 핍박을 받아도 열심히 전도했습니다.

5:41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 42그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집에 있든지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가르치기와 전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니라

 

예수님은 항상 가시는 곳 마다 전도하시기에 늘 바쁘셨습니다.

5:21예수께서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시니 큰 무리가 그에게로 모이거늘 이에 바닷가에 계시더니 22회당장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23간곡히 구하여 이르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하거늘 24이에 그와 함께 가실새 큰 무리가 따라가며 에워싸 밀더라

 

36예수께서 그 하는 말을 곁에서 들으시고 회당장에게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하시고 37베드로와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옴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38회당장의 집에 함께 가사 떠드는 것과 사람들이 울며 심히 통곡함을 보시고

39들어가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어찌하여 떠들며 우느냐 이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40그들이 비웃더라 예수께서 그들을 다 내보내신 후에 아이의 부모와 또 자기와 함께한 자들을 데리시고 아이 있는 곳에 들어가사 41그 아이의 손을 잡고 이르시되 달리다굼 하시니 번역하면 곧 내가 네게 말하노니 소녀야 일어나라 하심이라 42소녀가 곧 일어나서 걸으니 나이가 열두 살이라 사람들이 곧 크게 놀라고 놀라거늘

복음이 희망입니다. 죽은 자가 살아납니다.

11:25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복음은 죽은 자를 살리십니다.

베드로가 부활의 주님을 만나므로 희망을 얻고 만방에 복음을 증거하기에 최선을 다합니다.

겨자씨에 전도부인의 핸드백에 보니까 한국교회 초기에 전도부인이 있었다. 전도부인은 크고 묵직한 가방을 늘 들고 다닌다 심방을 하고 난 후 장로님이나 권사님 집에 가선 다짜고짜 쌀둑을 열어본다 쌀독에 쌀이 차있으면 얼마나 주실래요? 라고 묻지 않는다. 일방적으로 그 큰 가방에 쌀을 채워 넣는다 다음은 가난하고 아픈 사람이 있는 집을 심방한다. 쌀독부터 열어 본다. 텅 비어 있으면 심방가방에 채워 온 쌀을 넣어 드린다. 아픈 사람이 있으면 손수 불을 지퍼 밥을 짓고 반찬을 만들어 식사를 하도록 돌봐 주었다.

 

젊은이에겐 친정어머니처럼 어르신들에게는 딸처럼 그렇게 온종일 천사처럼 섬긴다. 또 전도부인은 새벽기도 땐 심방을 다니면서 가슴에 담아 온 기도 제목으로 하나님 앞에 눈물로 중보기도를 드린다 전도부인의 기도는 이른 새벽부터 해가 중천에 오를 때까지 눈물을 흘리며 어깨를 들썩이며 계속된다. 그래서 사랑과 능력을 갖춘 여종으로 성도들의 영성과 돌봄을 사명으로 알고 헌신했다.

 

이런 전도부인이 지금도 있다면 세상은 속히 복음화 되고 예수님은 속히 오실 것이다. 복음은 희망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베드로처럼 최선을 다하여 복음을 증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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