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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선물보다 귀한 마음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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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보다 귀한 마음
 
근대서양화의 대가이자 천재화가로 추앙받는 이중섭 화백의 무명시 절, 친한 친구가 수술을 해서 병원에 입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이중섭 화백은 친구가 병원에 있는 것을 알고도 문병을 오지 않았습니다. 친구는 내심 섭섭해 하던 차였는데 퇴원을 하 는 날에야 이중섭 화백이 병실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그림 한 폭 을 내밀었습니다.
“자네가 좋아하는 복숭아라네.”

하얀 도화지에는 이중섭 화백 특유의 굵고 힘 있는 화풍으로 탐스런 복숭아가 그려 있었습니다.
어려운 생활 탓에 친구에게 복숭아 하나 사다 줄 수 없었지만 대신 며 칠 동안 정성을 다해 그린 그림인 걸 알았기에 병상에 누운 친구는 말없 이 이중섭 화백의 손을 잡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두 렙돈 과부의 헌신이 사람 눈에는 아무것도 아니어도, 예수님이 보 시기엔 가장 귀한 헌신이었습니다.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는 주님을 향 한 마음의 크기가 중요합니다.
주님이 가진 것이 없어서 우리에게 헌신을 바라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을 보시기 위해서 입니다. 이웃을 섬길 때, 하나님을 위해 드리는 것 이상의 마음을 담아 섬기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몸과 마음을 다해 진심으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하나님께 드리는 물질보다 더욱 귀한 마음을 담으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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