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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친구가 되어주는 것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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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주는 것
 

여행작가 알렉스 김은 파키스탄을 통해 히말라야를 올라가고 있었습 니다.
베이스캠프에 도착해 본격적인 채비를 하던 도중에 셰르파 한 명이 칼을 맨발로 밟아 심각한 부상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캠프는 산 초입에 있기에 병원에 가려면 3일 정도 걸렸는데 신발이 없어 슬리퍼를 신고 눈 덮힌 산을 내려가려는 셰르파를 본 알렉스는 자신의 비싼 등산 화를 벗어주었고, 이 일을 계기로 둘은 친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셰르파의 이름은 유습이었는데 그와 친구가 되면서 알렉스는 많은 이 야기를 하게 되었고, 베이스캠프 근처에 있는 수룽고 마을의 열악한 교 육환경에 대해서 듣게 됩니다. 그 순간 마음에 어떤 사명감을 느낀 그는 여행을 멈추고 그곳에 정착을 했고 공터에 학교를 세워 교사를 고용하 며 아이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동안 비슷한 시도를 했던 사람들은 많았지만 주민들은 마음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알렉스의 시도에는 모든 주민들이 화답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마을 주민인 바오 씨는 “그는 우리를 도우러 온 것이 아 니라 친구가 되러 왔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남을 돕고 베푸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 행위 자체가 목적이 돼서는 안 됩니다. 불쌍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복음을 전하는 것이 구제와 선행의 최종목표임을 잊지 말고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눈높이을 맞춰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값싼 동정심은 버리고 진정한 친구의 마음으로 다가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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