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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년]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롬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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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 (롬 12:1-2)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세상에서 가장 많은 재물과 막강한 권력과 부귀영화를 다 누렸던 솔로몬이 기록한 성경 잠언4:23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재물에 소망을 두고 살기에 그 재물을 지키려고 애를 씁니다.   

또 건강이 제일이라 여기기에 건강을 지키려고 열심히 운동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보다 더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 마음이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이 마음을 온전히 지키면 생명도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마음이 병들면 재물도, 건강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마음을 잘 지키는 사람은 건강하게 장수하며, 재물도 얻고 성공하여 행복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들이 마음을 온전히 지켜 나가시길 축원합니다.   

오늘 봉독한 하나님의 말씀은 사도 바울이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말씀으로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권면한 말씀입니다. 영적 예배자가 되라 하십니다. 

그러려면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라면 3가지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는“이 세대를 본받지 말아야 하고 그리고 둘째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야 하고 셋째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작년도 우리 교회 표어입니다. 올해, 우리 교회 표어는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입니다. 이 뜻은 무엇일까요?   

이 본문 말씀 속에서 우리는 세 가지 핵심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1.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것입니다.   

‘마음’이란 단어를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1) 본래부터 지닌 성격이나 품성을 마음이라 했고 

2) 다른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감정이나 의지, 생각 따위를 느끼거나 일으키는 작용이나 태도가 마음이라고 했으며 

3) 사람의 생각, 감정, 기억 따위가 생기거나 자리 잡는 공간이나 위치를 마음이라 정의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흔히 “사람의 됨됨은 마음에 있다”고 했습니다. 사무엘상에서는 그 마음을 ‘중심’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삼상16:7을 보세요.“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사람은 ‘外貌(외모)’를 보나 하나님은 ‘中心(중심)’을 보신다는 이 말씀은 여러분이 너무나도 잘 아시는 말씀입니다. 여기 중심은 우리 마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보신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 성도는 이 마음을 팔아먹으면 끝입니다. 우리 마음은 배의 키(KEY)와 같습니다. 방향을 결정하고 전체의 운명을 결정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중심’으로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그 사람이 크리스천입니다.   

또 씨 뿌리는 자의 비유에서도 봅니다.   

복음의 씨를 뿌릴 때 4가지 밭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길가 밭, 돌작 밭, 가시 밭, 그리고 옥토 밭이 있습니다. 이 밭은 마음을 의미합니다. 복음의 씨앗은 이 좋은 마음 밭이 믿음으로 받아야 싹이 트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육신은 애굽에서 나왔으나 마음은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늘 원망 불평하는 모습을 갖고 있었습니다. 결국 광야에서 망한 것입니다. 

여러분! 누가 악한 사람인가요?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악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날마다 기적 속에 살면서도 그것을 우연으로 믿고 하나님의 은혜로 믿지 않습니다.   

그러니 쉽게 현실에 미혹되고, 범사에 정함이 없이 흔들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사람의 문제는 모두 마음의 문제입니다. 결국 마음을 지켜야 하고 마음을 잃으면 우리는 모든 것을 잃은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성경적으로 볼 때 心靈(심령)은 영의 작용인데 이것은 지성보다 더 깊은 차원의 것입니다.  

고전2:11에 “사람의 일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외에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도 하나님의 영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했습니다.   

이 구절을 보면 知性(지성)의 배후에 靈(영)이 있습니다. 결국 복음은 사람의 영외에는 알지 못하므로 인격적 존재인 靈(영)외에는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고전 2:14에 보면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했습니다. 성령이 아니면 마음을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감동이 역사하셔야 마음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야17:9~10도 보세요.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 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하셨습니다.   

우리 인간의 마음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였기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것이라 하셨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치사하고 간사한 것이 뭡니까? 인간의 마음입니다. 가장 더럽기도 합니다. 변덕이 죽꿇듯 한다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 앞에서는 그냥 넘어갈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뉴스에 등장하는 범죄인들을 보세요.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하는 범죄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 인간의 모습입니다. 그들이나 우리나 50보 100보입니다.   

또 지난 주일에 살펴보았던 말씀이 생각나시나요? 타락한 인간은 육체와 마음이 원하는 것만 행합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돈을 많이 버는 방법 가르쳐 드릴까요? 돈을 벌려면 육체의 욕구를 채우는 업종으로 일하면 됩니다. “음식, 관광사업, 패션, 섹스, 영화...등등” 전부 육신의 정욕,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을 쫓는 것입니다. 문제는 잘못되면 하나님과 원수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이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그냥은 절대로 안 됩니다. 새롭게 하여야만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2010년도에 여러분의 마음이 새로워지기를 축원합니다. 
  

2. 마음이 새롭게 하는 動力(동력)이 무엇인가요?   

어떻게 해야 우리 마음이 새롭게 될까요?  

먼저는, 하나님과 내가 누군지를 알아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자신을 무엇이라 표현하시나요?  

“나는 나다.” “나는 진리이다.” “나는 빛이다.” “양식이다.” “생명이다.” 라고 여러 가지로 표현하십니다. 인간이 이해하도록 하는 표현입니다. 분명한 것은 그분은 우리의 창조주입니다.   

또 사람, 인간, 나는 누구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왜곡 된 나, 자기 연민에 빠진 나, 좌절된 나를 자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사단은 이러한 왜곡된 자기인식을 가진 사람들을 종으로 부려먹고 있습니다. 별 볼 일 없는 사람, 무능력한 사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사람, 이런 시각으로 자기를 보고 있으니 극단적인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자살 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대단한 나, 슈퍼맨 나,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나, 세상을 구원할 나로 살다보니 현실의 나와 서로 충돌이 일어나고 결국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단이 나오고 히틀러 같은 이가 나오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을 바꾸어야 합니다.   
“나는 누구인가?” 라는 질문을 “나는 누구의 것인가?”로 바꾸어야 합니다.   

왜요? 진정한 나를 발견하려면 나를 만드신 하나님께서 말하는 내가 진짜 ‘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떠난 인간은 타락한 상태에 있으므로 선행을 하려고 노력해도 선한 자가 못됩니다. 그러므로 먼저 우리가 처음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꿈꾸시며 디자인 하셨던 original 原型(원형)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 하나님의 계획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그러기에 나는 하나님의 작품인 것과 하나님의 꿈인 것을 알아야합니다. 그러나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여 원형이 깨어졌습니다. 이 깨진 인간을 회복시키려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이 깨어진 나를 회복시키는 작업을 하시고 계시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나는 내가 주인이 아니고 나는 하나님의 것임을 알 때 비로소 새롭게 되는 것입니다.이것이 회복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이 노력하고 힘써도 새로워질 수 없고 결국은 “헛되고 헛되다.” 라고 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 아래서는 헛된데 해 위에서는 소망이 있습니다. 주안에서 소망이 있습니다.   

자선사업, 각종 선행을 하는 사람들이 이런 변화가 없이 일을 하다 보니 결과는 흉칙한 자기추구에 불구한 것이고, 결과는 율법주의 본체이며 병든 자아만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들어내지 않으려고 위장하여 꾸미고 하느라고 피곤하기만 합니다.   

결국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면 중심은 바뀌지 않은 채 왜곡된 ‘나’이고, 원수인 사단이 속여 조롱하는지도 모르고 놀림당하고 있는 ‘나’이며 내 실제가 아닌 나, 왕따 당하고 있는 나인 것입니다.   

그 다음, 말씀으로 옥토작업을 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옥토는 없습니다. 모든 인간이 죄로 말미암아 타락하였기에 처음부터 옥토는 없습니다. 그러면 그 옥토는 어떻게 만들어져야 할까요? 해답은 성경에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보고, 듣는 것이 달라져야 합니다.   

에베소서2장을 보세요. 1~8절입니다. 

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다시 쉽게 요약하면 
1)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였고 
2)그래서 사단에 종노릇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3)긍휼이 풍성한 하나님이 그 큰 사랑으로 우리를 살리셨고 
4)하늘에 앉히셨다는 것입니다. 
5)그 구원의 은혜는 우리의 행함이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닌 하나님의 선물이다 라는 것입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43:4에 “네가 내 눈에 보배롭고 존귀하며 내가 너를 사랑하였은즉 내가 네 대신 사람들을 내어 주며 백성들이 네 생명을 대신하리니” 하신 것입니다.   

이어서 이사야 43: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고 선포하시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인 우리와 같은 자들을 자기의 것 삼으시려고 값을 지불하셨던 것입니다. 이 사랑에 우리 마음이 녹아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복음이 여러분의 심령을 새롭게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더 나아가, 성령님의 도우심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은 내속에 내주하셔서 우리 심령을 거듭나게 하실 뿐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예수님을 닮아 가도록 계속해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 성령이 임재하면 우리 마음이 변화고, 그러면 생각이 바뀌고, 결국 행동이 변화 되는 것입니다.   

롬8:1~2절을 보세요.   

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우리는 성령으로 죄에서, 사망에서 해방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말할 수 없는 탄식을 하며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롬8:26~27절을 보세요.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살피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그러기에 오늘도 우리가 아무런 문제없이 이렇게 살아가며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중보사역과 도우심임을 잊지 마셔야 합니다. 아멘? 
  

3. 우리가 변화를 받은 증표는 무엇인가요?   

오늘 이시대의 화두는 변화(change)입니다. 매년 연말만 되면 정치인들이나 경제인 모두가 변화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병원에 가면 가만 누워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움직임도 없이 주는 밥만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운동하며 변화합니다.  

우리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변해야 합니다. 그 변화는 후퇴가 아닌 성장을 의미합니다. 변하지 않고 정체하면 부패하고 썩어 무너집니다. 아무리 좋은 약수라도 1달만 가만 놔두면 먹을 수 없는 물이 됩니다. 여기 있는 이 컵속의 물, 한달만 그대로 두었다 먹으라하면 먹을 수 있나요? 못 먹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는 물이 생수이듯이 우리 신앙도 계속 성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작년과 올해 달라졌습니까? 변화가 있었습니까? 만약 없었다면 停止(정지)가 아닌 후퇴입니다.   

어느 책을 보니 삼성의 이건희 회장이 취임 6년째를 맡은 1993년 6월 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그 유명한 ‘신경영선언’을 발표하였습니다.   

그는“처자식 빼고 다 바꾸자” “양 위주의 경영을 버리고 질 위주로 가자”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때 많은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너나 변해라......”   

그러나 이것은 삼성이라는 조직 전체에 대한 대폭적인 수술을 알리는 신호탄이었습니다. 결국 삼성의 색깔을 완전히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결국에는 1990년대 중반까지 세계 일등 제품이 단 한 개도 없던 삼성은 D램 반도체, 메모리, LCD, CDMA 방식 휴대폰 등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을 19개로 늘렸습니다. 회장 한 사람의 생각의 변화가 삼성이라는 회사를 국가를 먹여 살리는 기업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래서 국민들 먹여 살리라고 사면한 것 같습니다.  

잘 보세요. 영어의 “Change”에서 ‘g’ 자를 ‘c' 자로 바꾸어 보세요. Chance가 됩니다.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는 것입니다.   

변화는 기회이며, 기회는 복의 지름길입니다. 신앙생활에도 진리 안에서 날마다 변화되는 삶을 선택할 때 행복한 것이며 영생을 얻는 것이다.  

그렇다면 내가 변화되었는지 아닌지를 어찌 알 수 있나요?  
엡4:22~24절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여기서 보면 참 변화는 뭐냐? 

1) 버릴 것을 버리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려야 합니다. 쉽게 말하면 예수님을 믿기 이전의 행동과 습관을 벗어 버려야 한단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기 이전에는 제사가 우상숭배인지도 드렸는데 이젠 새롭게 알고 그것을 버렸다면 변한 것입니다.   

예수님 믿기 전에는 주일은 놀러가는 날인 줄 알았는데 이제는 주일은 하나님을 경배하는 날로 바뀌었다면 변화된 것입니다. 가치관의 변화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한 행동의 변화가 있다면 새롭게 된 증거입니다.   

2) 영성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영적 감각이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전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살았는데 이젠 작은 죄도 무섭게 보여야 합니다. 죄가 발견되고 느껴져야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손길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래서 순간순간마다 내 삶속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야 합니다.   

설교를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 순간순간 감동하심으로 들리는 음성이 느껴져야 합니다. 그러면 그것이 변화된 것입니다.  

3) 새사람으로 새로운 길을 가고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누가 입혀주는 것이라기보다 내가 입어야 합니다.   

무엇을요? “의롭다 하심” 그리고 말씀의 거룩함으로 지음 받은 새사람입니다. 여기에 우리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의지적인 노력이 없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사람이기에 새로운 길을 가게 됩니다. 말은 새사람이라 하면서 옛길을 그대로 가면 변화가 아닙니다. 새사람은 새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은 내가 원하는 길도 될 수 있으나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입니다. 그런 사람만이 생각도 행동도 진정으로 변화되어 새 삶을 살게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새해가 2011년이나 별반 다를 것이 없는 해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새해에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사람으로 놀랍게 성장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장하는 성도는 하나님께 엄청난 기쁨을 드리나 성장치 못하는 성도는 하나님의 근심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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