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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졌는가? (수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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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졌는가? (수 6:1-7)


여호수아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 그 땅을 차지하는 이야기를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우선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의 뒤를 이은 여호수아의 지휘 하에 가나안 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아주 특별한 도움으로 요단강을 걸어서 건넜습니다. 그리고 길갈에 진을 치고 가나안 땅 진군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이제 저들이 본격적으로 가나안 땅 점령에 나서게 됐습니다. 그런데 저들은 처음부터 넘어서기 힘든 장애물을 만나게 됐습니다. 바로 여리고성입니다. 
본문 1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로 말미암아 여리고는 굳게 닫혔고 출입하는 자가 없더라” 여리고성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비하여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고고학적 자료를 보면, 당시 여리고 성은 난공불락의 성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성서고고학자 브라이언트 우드(Bryant Wood)박사는 특히 이 여리고 지역에 관한 고고학 연구의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분입니다. 이 분의 논문을 보면, 당시 여리고 성의 자세한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여리고 성은 이중벽으로 되어있습니다. 먼저 외벽은 5m 정도 높이의 기초성벽(retaining wall) 위에 두께 2m, 높이 7m의 진흙벽돌 벽(mud-brick wall)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5m 사이를 두고 그 안에 내벽이 또 세워져있습니다. 그 내벽은 두께가 4m, 높이는 10-14m나 되었습니다. 이런 여리고 성은 막강한 군사력으로도 무너뜨리기 힘든 난공불락의 성이었습니다. 

게다가 수 3:15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에 도착한 시기가 추수가 끝난 때였습니다. 그래서 성 안에는 충분한 양식이 비축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리고 사람들이 문을 걸어 잠그고 성 안에서 버티면, 몇 달이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결국 당시 여리고 성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자기들의 힘만으로는 무너뜨릴 수 없는 거대한 장벽이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바로 약속에 땅 가나안 안에도 여리고성과 같은 장애물이 있다는 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을 하는 동안에 갖가지 수많은 장애물 때문에 고생을 해왔습니다. 저 가나안 땅만을 바라보며 그 고생을 이겨왔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땅에 들어왔는데도 여전히 여리고성과 같은 장애물이 앞길을 가로막고 서 있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예수 믿기 전 힘겹고 고달픈 인생길을 걸어왔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고 나면 이제 평탄한 길이 열리리라는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나도 극복하기 쉽지 않은 인생의 장애물들이 앞을 가로막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자칫 실망하고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더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비록 약속에 땅에서도 극복하기 힘겨운 장애물을 만나지만, 그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 행군할 때와 가나안 땅 점령할 때 장애물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믿음 없이 장애물과 마주쳤지만 이제는 믿음으로 장애물과 맞섰습니다. 과거에는 원망과 불평하며 장애물을 대했지만 이제는 침묵으로 장애물을 대했습니다. 과거에는 장애물과 맞서다 끝까지 순종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끝까지 순종하며 장애물을 마침내 무너뜨렸습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이 어떻게 여리고성을 무너뜨렸는지 보다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3-6을 보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너희 모든 군사는 그 성을 둘러 성 주위를 매일 한 번씩 돌되 엿새 동안을 그리하라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 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 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 번 돌며 그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 것이며,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돌라갈 지니라 하시매”

간단히 말하면, 6일 동안 아무 말 없이 하루에 한 번씩 성 주변을 돌고, 제 7일에는 7번 성 주변을 돌고, 제사장이 나팔을 불면 백성들이 일제히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백성들이 이 말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랬더니 불과 7일 만에 그 난공불락의 성이 저들의 눈 앞에서 무너져버리고 만 것입니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해 나아가는데 하나의 교범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광야 행군할 때와 전혀 다른 새로운 가나안 생활의 전형적인 모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이 이 여리고성에서 체득한 방법 그대로 가나안 땅을 점령해 들어갔습니다.

이 말씀은 오늘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 전쟁을 치를 때에도 매우 중요한 교범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본받고 나아가야 할 중요한 지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여리고성은 어떻게 무너졌을까요?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일까요?

1. 믿음으로

본문 2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여리고와 그 왕과 용사들을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 하나님께서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여리고성이 함락될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문법적 시제입니다. “네 손에 넘겨주었으니”라고 번역한 말의 히브리어 동사는 ‘나타티’(natati)입니다. 문법적으로 볼 때 이 말은 "내가 주다“라는 뜻의 나탄(natan)이라는 동사의 칼 완료 1인칭 단수형입니다. 즉 이미 완료되었다는 뜻의 완료형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을 함락하기 위해 나서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이미 그 성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셨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 전쟁도 시작하기 전에 이미 승리를 선포하신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 사실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이 사실을 믿었습니다. 이 약속과 선포를 믿은 그 믿음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이 사건의 핵심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믿음으로 칠일 동안 여리고를 도니 성이 무너졌으며” 저들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고 성을 돌았기에 그 성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저들이 하나님의 선포의 말씀을 믿고 성을 돌았기에 그 성이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사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리고성은 난공불락의 성입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 봐도 답이 나오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다가 하나님께서 그저 성을 하루에 한 번씩 돌라시는 것입니다. 성을 돈다고 성이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그러니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저들이 광야 생활할 때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랐습니다. 그 말씀을 믿었습니다. 바로 그 믿음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허드슨 테일러가 중국 내륙 양주에서 선교사역을 할 때의 일입니다. 선교사들이 의료 선교를 열심히 하자 양주 사람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렸습니다. 죽어가는 사람들의 눈알을 도려내고 어린아이들을 잡아 먹으며 아이 밴 여자의  배를 갈라 그것으로 약을 만든다는 것입니다. 이에 분노한 군중들은 폭도로 변해갔다. 이것이 양주폭동사건입니다. 이 때 많은 선교사들이 심한 상처를 입거나 죽어 갔다.

겨우 영국 당국이 직접 개입하여 진정되었지만 선교사역은 치명적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 일 후에 허드슨 테일러가 이끄는 선교회는 영국으로부터도 “군함을 앞세우는 선교회”라는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교 후원금이 대폭 줄게 되었습니다. 헌재 상황도 어려워진데다 모국의 후원도 줄어들어서 더 이상 중국선교가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자칫 믿음이 심하게 흔들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허드슨 테일러는 구차하게 변명하려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기도만 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 때 영국에서 헌금 2000파운드와 편지 한 통이 날아들었습니다. 기도의 사람 조지 뮬러에게서 온 것이었습니다. 그 편지에 이렇게 기록되어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믿음을 갖기를 원하신다.”

그렇습니다. 여리고성 앞의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변치 않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변치 않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그 믿음이 여리고성을 무너뜨립니다. 우리 앞을 가로막는 우리의 여리고성도 무너뜨립니다.

2. 침묵으로

본문 10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너희는 외치지 말며 너희 음성을 들리게 하지 말며 너희 입에서 아무 말도 내지 말라 그리하다가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여 외치라 하는 날에 외칠지니라”

이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면 세 번이나 철저하게 금하고 있습니다. 첫째, 큰 소리가 나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둘째, 어떤 말소리도 나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어떤 작은 소리도 입에서 나지 않게 하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철저하게 침묵을 지키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리고 성을 도는 동안 침묵해야 했습니다. 첫째 날도 침묵해야 했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그리고 마지막 일곱째 날 일곱 바퀴 돌 때까지 계속 침묵해야만 했습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행군시 말이 많았던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면 토를 달았습니다. 지도자 모세가 한 마디 하면 저들은 백 마디씩 했었습니다. 그래서 시내산 앞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게 됐습니다. 그리고 가데스바네아에서 밤새 통곡하며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그 결과 저들은 참담한 실패를 겪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여리고성 점령 때는 달랐습니다. 저들이 침묵했습니다. 그 누구도 자기 의견을 내지 않았습니다. 침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했고, 침묵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그 결과 저들은 그 침묵으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1973년 10월 6일 이스라엘이 갑작스런 아랍 연합군의 침공을 받은 일이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대속죄일(Yom Kippur)을 기해 이집트와 시리아가 중심이 돼서 수천대의 탱크와 소련데 신병기 사거 미사일을 앞세우고 급습해 온 것입니다. 당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이스라엘은 전세가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전쟁은 보름만에 이스라엘의 대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나중에 그 비결이 밝혀졌습니다. 뜻 밖에 그 비결은 “침묵의 힘”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 전쟁을 ‘욤키플 전쟁’(Yom Kippur War)이라고 부르고 있고, 여러 나라에서 전략연구 자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지휘관들은 아랍 연합군이 침공해 왔을 때 즉시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침묵 기도회에 참여하여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기도했습니다. 이 기도 시간에 저들이 놀라운 지혜를 얻게 되었습니다. 아랍 연합군의 틈과 약점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던 것입니다.
침묵 기도회 후 작전회의 때 저들은 일사분란하게 그 약점 공격 전략을 짰고, 신속하게 그 약점을 공격했습니다. 그 전략은 성공했고, 아랍 연합군은 치명타를 입게 되었고, 전세는 한 순간에 역전이 되었습니다.

주후 4세기 경 수도원 운동을 주도하던 성 안토니(St. Antony)는 침묵의 중요성을 이렇게 강조했습니다. “불이 붙으려면 먼저 건조하게 되어야 한다. 침묵기도는 영혼을 건조시키는 작업이다.”

그렇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이 침묵의 지혜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 침묵의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침묵이 필요합니다. 침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저 하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침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저 하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앞에 놓인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3. 순종으로

본문 8절을 보면 이렇게 기록되어있습니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기를 마치매 제사장 일곱은 양각 나팔 일곱을 잡고 여호와 앞에서 나아가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언약궤는 그 뒤를 따르며 그 무장한 자들은 나팔 부는 제사장들 앞에서 행진하며 후군은 궤 뒤를 따르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며 행진하더라” 

본문 14절을 보면 “그 둘째 날에도 그 성을 한 번 돌고 진영으로 돌아오니라 엿새 동안을 이같이 행하니라” 고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15절을 보면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 날뿐이더라“ 

한 마디로 말하면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 그대로 백성들이 끝까지 순종했다는 것입니다.

사실 여리고 성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돌기만 한다는 것은 인간적으로 볼 때 우수꽝스럽기도 하고 또 위험하기도 한 일입니다. 성을 공격하기 위해 전쟁하러 나간 군사들이 침묵하며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조용히 성을 돌고 돌아옵니다.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이고 장난처럼 생각될 수 있는 일입니다. 게다가 자칫하면 성 위에서 화살로 공격을 한다든지, 갑자기 성문을 열고 공격해 온다면 위험천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저 광야생활 할 때라면 이스라엘 백성은 결코 순종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조목조목 따지며 반박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일주일을 계속 그렇게 했습니다. 하루 돌고 돌아왔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만일 하루 한 바퀴 돌았을 때 성벽의 1/7이나 1/13이 무너졌다면 다음날 도는 일에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둘째 날도 돌고 돌아왔는데 역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셋째 날 다시 성을 돌기 위해 나서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들은 이렇게 넷째 날도, 다섯 째 날도, 그리고 여섯 째 날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인내하며 말없이 성을 돌고 또 돌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곱째 날까지 끝까지 철저하게 순종했습니다.

저 광야 때와는 너무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철저한 순종이 바로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있었던 것입니다.

요 2장을 보면 가나의 혼인 잔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잔치 도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하인들을 불러서는 예수님께서 뭐라고 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하라고 일러줍니다.

예수님께서 두 가지를 지시하셨습니다. 우선 물을 떠다 항아리를 채우라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항아리의 물을 떠다가 손님들에게 갖다 주라는 것입니다. 포도주가 떨어졌는데 물을 채우라고 명하셨습니다. 지금 그럴 여유와 시간이 어디에 있습니까? 게다가 그 물을 떠다 손님들에게 나눠주라고 명하셨습니다. 아니 포도주 대신 물을 나눠주라는 것이 아닙니까?

그런데 하인들은 그 말씀 그대로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것입니다. 철저한 순종이 놀라운 역사를 이루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철저한 순종을 실천했습니다. 그래서 저들은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놀라운 이적을 체험하게 됐던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고 끝까지 철저하게 순종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저 우리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여리고성이 어떻게 무너졌는지 잘 살피시고 그대로 우리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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