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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절제와 승리 (고전 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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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와 승리 (고전 9:25)

여러분 남달리 승리하고 싶고 성공하고 싶으십니까? 모든 면에 절제하십시오. 먹고 싶은 대로 다 먹고 마시고 싶은 대로 다 마시고 놀고 싶은 대로 다 놀고, 잠자고 싶은 대로 다 잠자고 승리하고 성공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신앙생활도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기고, 승리하는 생활을 하고, 주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으려면 절제가 없이는 안 됩니다. 

사도 바울(Paul)은 고린도전서 9장 25절에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그들은 썩을 승리자의 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고 했습니다. 요사이로 말하면, 올림픽(Olympic) 금메달이나 은메달 하나 따기 위해서 5년, 10년을 온갖 고난과 고통을 다 참고 견디며 비지땀을 흘려가며 훈련하고, 체중감량하려고 먹을 것을 안 먹고 물도 맘대로 못 마시고, 침도 삼키지 않고 절제한 후에 메달을 따는 것입니다. 저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메달을 딴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물며 천국에서 영원한 면류관을 받고 하나님이 주신 영광을 누리는 사람도 자기를 부인하고 참고 절제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바울은 “내가 날마다 죽노라”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9장 27절에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요사이 매일같이 신문에 나는 기사가 “성폭력”, 더 추악한 것은 “아동성폭력”입니다. 죄가 들통나 붙잡힐까봐 살인까지 저질렀다가 발각되어 몇십 년형이나 사형을 받기도 합니다. 왜 그런 끔찍한 죄를 짓습니까? 한마디로 “절제”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먼저는 심판의 하나님, 공의의 하나님이 계심을 믿지 않기 때문에 그런 죄를 짓습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다 살피고 계심을 안다면 그런 짓을 못합니다. 시편 14편 1절에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또 마귀가 자기의 멸망당할 날이 머지않았으므로 인간을 유혹하여 온갖 죄를 다 짓게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괜찮아, 심판받지 않아”, 믿는 사람에게는 “죄짓고 회개하고, 예수님 피로 씻음받으면 되지”하고 범죄케 하고는 무서운 징벌을 받게 하고 타락하게 만듭니다. 더욱이 구원받은 성도는 받은 구원이 없어지지는 않지만, 죄의 달콤한 맛보다 100배 천배 쓰디쓴 고통과 가슴을 치는 괴로움을 당하게 됩니다. 불신자는 내세에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지만, 거듭난 신자는 지옥의 심판을 받지 않는 대신 이 세상에서 죗값을 치르고 천국에 들어간다고 생각해야 합니다(히브리서 12장 5~8절).

1. 생각을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을 말씀과 기도로 통제하여 마귀가 침범하지 못하게 하고 범죄치 않도록 해야 합니다. 생각을 지키고 통제해서 마귀에게 점령당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모든 죄가 생각으로부터 나옵니다. 

요한복음 13장 2절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 결국 마귀를 쫓아내지 못하여 은 30냥에 예수님을 팔아먹고 목매달아 자살했고 영원한 지옥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55장 7절에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라고 말씀했습니다. 

잠언 4장 23절에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Above all else, guard your heart)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생각 혹은 마음의 문이 열려서 마귀와 죄가 들어오도록 허락하면, 온갖 죄를 다 범하게 되는 것입니다.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성품을 낳고, 성품은 그의 운명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생각과 마음은 항상 말씀과 성령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2. 눈을 절제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상은 사탄의 문화 속에 파묻혀 살기 때문에 보는 것 듣는 것이 다 사탄적이요 죄악된 것입니다. 성결한 생활을 하기가 어려운 환경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터넷(internet), 스마트폰, 페이스북, 온갖 영상을 통해서 음란물, 동성연애, 살인, 자살 등 온갖 죄의 충동을 일으키는 환경 속에 살고 있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것을 제일 조심해야 하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찬송가를 작사한 시각장애인 크로스비(F. J. Crosby)가 한 말 “하나님이 나의 눈을 보게 해준다고 해도 나는 거절하겠습니다. 깨끗한 눈을 갖고 있다가 천국에서 주님을 뵙겠습니다.” 한 말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영상물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오늘날 여자들이 옷 입고 다니는 모습이 허연 허벅다리며 푹 파인 옷을 입고 민망할 정도로 드러낸 가슴과 어깨가 “나 성폭행해 주십시요”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습니까? 원인 제공을 해놓고는 남자한테만 책임을 지우는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어느 때보다 눈에 파수꾼을 세우고, 눈으로 마귀가 들어오지 못하게 해야 될 것입니다. 

베드로후서 2장 14절에 “음심이 가득한 눈을 가지고 범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굳세지 못한 영혼들을 유혹하며 탐욕에 연단된 마음을 가진 자들이니 저주의 자식이라”라고 한 말씀을 기억해야 되겠으며, 욥기 31장 1절 “내가 내 눈과 약속하였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욥기 31장 9~10절 “만일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문에서 숨어 기다렸다면 내 아내가 타인의 맷돌을 돌리며 타인과 더불어 동침하기를 바라노라”, 그 옛날 사람이 이렇게까지 거룩한 생활을 했으니 참으로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10계명의 열 번째 계명은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 했는데, 여기서 “탐내지 말라”는 말씀이 두 번이나 나옵니다. 여기 열 번째 계명만 잘 지키면, 살인, 간음, 도적질 등의 모든 계명도 자연히 지키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안 보아야 하는데 자꾸 쳐다보다 먹음직도, 보암직도, 탐스럽게 보여서 범죄했습니다. 

이렇게 보면 예수님의 산상수훈이 얼마나 깊이 있는 말씀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마태복음 5장 27~28절에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라고 했는데, 눈으로 보는 것을 조심하면 죄를 안 짓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다음 절을 보면 눈을 뽑는 고통이 있어도 눈으로 죄 짓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마태복음 5장 29절 “만일 네 오른 눈이 너로 실족하게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 몸이 지옥에 던져지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그 다음절에는 손을 짤라 버리더라도 죄를 계속 짓지 않도록 하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런 각오와 결심이 없으면, 마귀와 죄를 이기기 어렵습니
다.


3. 말을 절제해야 합니다

우리는 아무 말이나 나오는 대로 하면 안 됩니다. 상처 주는 말, 거짓말, 희롱의 말, 불필요한 농담의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어느 장로님이 옛날 다방에서 다방 마담한테 농담 한마디 했다가 착 달라붙는 바람에 무서운 죄를 범하고 사업실패, 우환질고를 겪었던 일을 고백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야고보서 1장 26절에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라고 했는데, 재갈(bit 혹은 tight reign)은 말의 입에다 물리는 쇳덩어리를 의미합니다. 

야고보서 3장 2절에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 3장 3절에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즉 혀를 잘 통제해서 함부로 말을 하지 않게 해야 합니다.


4. 돈을 사용하는데도 절제가 필요합니다

요사이 문명국이고 부강한 나라였던 구라파(유럽)의 여러 나라가, 그리스(Greece)에 이어 이탈리아(Italy), 스페인(Spain) 튼튼하던 독일까지 국가부도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로-존(Euro-Jone) 전체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수입은 없이 복지, 복지, 하면서 국민의 환심을 사서 권력을 잡고 보자는 포퓰리즘(Populism) 때문에 돈을 자꾸 찍어내기 때문입니다. 세금수입에 맞추어서 지출예산을 세워야 하는데 수입이나 세금 들어올 데가 없는데 돈을 펑펑 쓰다보니까, IMF를 격을 뿐 아니라 퇴출(deportation)까지 당하고 유로-존(Euro-Jone) 전체가 몰락의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개인과 가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입이 100만 원이면 그 한도 내에서 지출하여 살아야하고, 200만 원이면 그 범위 안에서 생활해야 되는데, 수입 이상으로 돈을 펑펑 쓰면서 사니까 빚더미에 올라앉아서 나라가 돕지 않는다고 불평만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를 가지고 다니면서 긁어대니 그 집이 거덜 나지 않겠습니까? 

전에 어느 여전도사는 카드를 막 긁어가며 교인들 대접하는 것을 뒷감당을 못하니까, 교인들한테 돈을 빌려 쓰고 갚지를 않아서 결국 퇴출시키고 말았습니다. 부부가 다 낭비벽이 있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참으로 큰일입니다. 수입이 없는데 자꾸 쓰고 보면 어쩌자는 것입니까? 그런 사람들에게는 아무리 십일조를 해도 축복도 안 하시고 기적도 베풀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극빈자보조금타서 사는 형편에 카드 7장, 8장씩 가지고 긁어대니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습니다.

자동차 할부금 낼 돈이 없으면 버스타고 다니지, 기름 사 넣기도 어려운데 자동차를 굴리면 뒷감당은 어떻게 하겠다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들 특히 여자들은 홈쇼핑(TV Shopping mall)에서 물건을 외상으로 사들이다가 홈쇼핑에 중독이 된 사람도 있습니다. 뒷감당 못하겠으니까 도적질하고, 경마나 도박에 손을 댔다가 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지고 마는 사람도 있고, 살인하거나 자살도 합니다. 저는 예배당 짓는 일 외에는 빚을 지거나 외상거래를 해본일이 없습니다. 제 아내와 약속한 일이 있습니다. 만일 홈쇼핑 광고를 보고 물건 사는 것이 내 눈에 띄면 한 달 생활비를 안 준다고. 돈을 허비하고 낭비하면서 하나님이 왜 축복 안 해 주느냐고 하면 큰 잘못입니다.

원자력 발전소는 못 세우게 하면서 전기는 아끼지 않으니 큰일입니다. 불필요한 전기는 꺼야 합니다. 전기 플러그(Plug)만 뽑아놓으면 전기 10%가 절약된다고 합니다. 저는 금년들어 에어컨(air conditioner)을 한 번도 켜본 일이 없습니다. 물론 높은 층이라 창문 열어 놓으면 어느 정도 시원하지만, 엊그제는 더워 잠을 못 자면서도 끝내 에어컨을 안 켰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전기사용량이 7.315만kW 인데 적어도, 400만kW 이상의 예비 전력이 있어야 되는데, 300만kW로 떨어질 위험이 있고, 8월 휴가 갔다 와서 공장 돌리기 시작하면 대정전 상황이 일어나기 쉽다는 것입니다. 밤에도 전기를 못 켜는 곳이 생기고 냉장고, 냉동고가 안 돌아가면 저장했던 음식물이 썩게 됩니다. 무엇보다 각 제철소가 정전이 되면 엿을 먹다가 이빨에 녹아 붙는 것처럼 쇳물이 돌아가다가 멈추면 기계에 엉겨 붙게 되고, 보통 큰일이 아닙니다. 정전이 되면 큰일입니다. 전기를 아껴야 합니다. 

저는 백지는 거의 쓰지 않습니다. 공문의 뒷면이 거의 다 백지니까 그 공문이면지로 설교준비도 하고, 팩스(Fax)편지도 받고, 영어 단어를 외우는데 씁니다. 화장실의 휴지도 몇 마디 끊어 쓸지, 꼭 필요한 만큼 써야지 한참 둘둘 풀어서 쓰면 안 됩니다. 식당에서 음식을 담아 갈때도 먹을 만큼만 담아가야지 무턱대고 많이 퍼다가 남겨서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하면 안 됩니다. 음식쓰레기와 소각처리 비용이 몇조나 된다고 합니다. 북한과 아프리카(Africa)에서 음식을 못 먹어 하루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어 가는지 모릅니다. 그러므로 돈을 쓰고 물건 쓰는데도 절제해야 합니
다.

수돗물도 손 씻을 때 틀어놓고 씻는 것보다, 받아놓고 씻는 것이 훨씬 물이 덜 듭니다. 저는 겨울에 욕조에 더운 물 받아서 몸을 담그면 건강에도 좋고 목소리도 좋아지지만, 2년 동안 두 번만 그것도 몸이 누어서 잠길 정도만 틀어서놓고 목욕을 했습니다. 물도 아껴야 합니다. 한국은 물 부족국가입니다.

예수님은 두 손 들고 기도 한 번해서, 5병2어로 5,000명을 먹이고 나신 후에 남은 것을 다 거두어,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낭비는 주님의 뜻이 아닙니다. (김홍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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