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는? (딤후 3:15-17)

첨부 1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는? (딤후 3:15-17)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가 한번쯤 생각해 보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경의 정경성 문제입니다. 성경이 정말 하나님의 말씀인가?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그리고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삼성의 故(고) 이병철 회장도 그런 궁금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가 남긴 24가지 질문 중에 8번째 질문이 이것입니다. 
“성경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그것이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나?”  

그렇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는 다양한 측면에서 입증할 수 있습니다. 외적 증거도 많고 내적 증거도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그 증거들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부인해 보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고고학 발굴을 하면 할수록 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이 밝혀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껏 많은 대적자들과 핍박자들에 의해 수많은 성경 말살 정책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은 살아남았습니다. 오히려 성경은 더 넓게 더 많은 사람에게 보급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근대에 와서 사해에서 발견된 성경사본은 성경이 하나님의 무오한 말씀인 것을 인식하게 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입증할 수 있는 내적 증거들이 있는데 우리가 이것을 살펴보아야 할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는, 이미 믿음을 가진 신자들에게 강한 확신을 심어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둘째로는, 성경에 대해 호기심이 있거나 또는 부정적 시각을 가진 불신자들의 마음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좀 더 진지하게 접근하도록 만드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증거는 무엇일까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내적인 증거만 몇 가지 살펴봅니다.  

1.성경은 통일성이 있습니다. 

성경의 원저자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기록한 것은 사람입니다. 그러니까 기록은 사람이 했으나 원저자는 하나님이시란 말입니다. 

왜 그럴까요? 

성경의 기록 연대는 자그마치 약 1600여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걸쳐 기록되었습니다. 그리고 약 40명의 인물이 기록하였습니다. 그것이 성경입니다. 

성경 기록자들의 직업과 신분은 다양합니다. 왕도 있고 의사도 있고 농부도 있습니다. 세리도 있고 어부도 있고 율법사, 제사장, 선지자 등등……. 각양각색입니다. 이 말은 저자들의 환경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지식적 수준, 도덕적 수준, 영적 수준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66권의 책들이 한 결 같이 하나의 공통된 주제를 다루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자들이 살았던 시대와 장소들이 다 달랐습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모두 함께 만날 기회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를테면 그들이 서로 만나서 편집회의를 했다든가 또는 어떤 주제로 글을 쓸 것인지 의논한 적이 없단 말입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도 모든 글들이 이상하게 한 가지 주제로 글이 써졌습니다. 그렇다면 인간 밖의 제3의 능력이 개입되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통일된 주제는 무엇일까요? 

다름 아닌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가 알듯이 어떤 책이든 첫 시작과 끝을 보면 대체로 그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에서도 오실 예수님을 말하고 있고 레위기에서도, 시편에서도, 선지서에서도, 모든 성경의 주제는 오로지 예수입니다.  

이사야 53장의 말씀을 잘 아시지요? 5절부터 보세요.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 성경이 예수님 오시기 700년 전의 선지자 이시야가 쓴 성경입니다. 그런데 마치 옆에서 예수님의 고난을 보고 있는 듯 하잖습니까?  

또 골1:15절 이하를 보세요. 

15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16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이런 내용을 요약하면 만물을 창조하신 이도 예수님이요, 그 창조의 목적도 예수님이요, 피조물의 운행과 충만도 오직 예수님에 의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성경은 예수에 관한 책입니다. 단순히 하나님에 관한 책이 아닙니다. 그분이 독생자를 통해 베푸신 구원의 은혜를 모든 인간에게 나눠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구약성경은 예수님이 이 땅에 꼭 오셔야 했던 이유를 밝힌 책이고 신약성경은 그분이 오셔서 하신 일과 인간에게 미친 결과를 기록한 책입니다.  

성경 저자 총 몇 명이라 했지요? 약 40여명입니다. 그중에 3/4 이상이 예수님 오시기 전의 구약시대 사람들입니다. 멀리는 예수님 오시기 약 1500년 전부터 짧게는 약 400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한 번도 그들의 눈으로 예수님을 만난 적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모습의 메시야가 오리라고 상상도 못했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예수’라는 이름만 몰랐지 그 메시야, 그리스도가 오심에 대해 성경에 세밀하게 기록했습니다. 그의 오심을 예언했고 또 그 오심의 의미에 관해 정확하게 기록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도저히 인간이 지어낸 것이 아닙니다. 아니 인간이 꾸며 낼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다. 성경은 시대와 장소에 구애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전부를 아우르며 그들 모두에게 예수에 관한 이야기를 쓰게끔 만드신 분이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성경의 저자입니다. 그렇다면 그 저자는 누굽니까?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 또한 그분이 보내신 독생자 구주임에 틀림없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2. 성경은 예언의 성취성이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성경에는 예수님과 인류 역사에 관한 예언들이 수도 없이 많이 나옵니다. 그중에 예수님의 초림에 관한 것은 어김없이 성취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재림과 인류 종말에 관한 예언이 약 200여개가 아직도 성취를 기다리며 남아 있습니다. 그 예언들이 하나님의 계시로 인간에게 실제 전해진 시점은 성경이 기록된 년대보다 훨씬 앞섭니다.   

이 예언은 심지어 에덴동산에서부터 있었습니다. 창3:15절을 기억하시지요? 

지난번에 살펴본 말씀입니다.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 여자의 후손이 누구냐? 예수님입니다. 
여러분은 여자의 후손인가요? 남자의 후손인가요? 다 남자의 후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입니다. 성령으로 마리아의 몸에 잉태되었습니다. 그러니 남자로 말미암지 않고 태어난 사람입니다. 아멘?  

그뿐 아닙니다. 예수님의 초림에 대해서도 살펴보세요. 
그분의 동정녀 탄생, 다윗의 후손으로 오심, 베들레헴에서 출생, 애굽으로 피신, 유다의 배반, 심지어 십자가 처형, 부활, 승천 이런 중요 사건들이 아주 세밀하게 예언되었고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아멘? 
  
대표적 예로 예수님 오시기 천 년 전 사람인 다윗이 기록한 시편을 보세요. 

시편22:14절 이하를 보세요. 

14 나는 물 같이 쏟아졌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15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17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18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누구 말입니까? 다윗의 시입니다. 그런데 마치 천년 후에 오신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겪은 고통을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습니까? 

이 예언의 성취를 우연의 일치로 돌릴 문제가 아닙니다. 

여러분! 확률을 아시지요? 복권에 당첨될 “확률”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로또 복권에 6개의 숫자를 맞추어 당첨될 확률이 841만분의 1이랍니다. 

이게 얼마인지 알 수 없지요? 쉽게 말하면 80㎏ 쌀 한 가마니에 들어 있는 쌀알이 260만~300만개쯤 된다고 합니다. 그 쌀 세 가마니를 쏟아놓고 거기에 검은 쌀을 한 톨 섞은 뒤 눈을 가린 채 검은 쌀 한 톨을 집어들 확률과 똑같다고 합니다. 

다른 비유로 서울에서 천안까지 고속도로에 1원짜리 동전을 일렬로 죽 늘여놓고 그 중 하나를 무심코 집을 확률이랍니다. 매주 10만원어치씩 3120년 동안 사야 한번 당첨 될까 말까 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구약의 예언 8개만 예수님 당대에 성취될 확률은 얼마일까요? 
10경분의 1이랍니다. 1京은 1옆에 O(영)이 16개 붙은 숫자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되나?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10경개의 동전으로 우리나라 남북한의 모든 땅을 동전으로 완전히 뒤덮고도 남는 숫자입니다. 따라서 10경분의 1의 확률이란 그렇게 깔린 동전 중에 딱하나 색깔이 다른 것이 있는데 무작위로 눈감고 집어 올렸을 때에 그 동전이 집어졌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관해 명확히 인정할 수 있는 중요 예언 48개가 성취되었습니다. 

이것을 확률로 표현하면 0이 157개가 붙은 숫자 분의 1의 확률이랍니다. 이를 다시 실감나게 ‘맥스 엔더스’란 사람이 비유했습니다. “토네이도(태풍)가 불어서 폐차장을 지나가면서 순간적으로 부품을 모아 자동차 한 대를 완전하게 조립해낼 수 있는 확률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한 마디로 이 세상에선 아예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에 관한 예언은 성취되었단 말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正確無誤(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이란 말입니다.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도무지 인간의 머리로는 계산이 안 되는 것입니다. 

그 구원의 은총을 우리가 믿고 이해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설명하고 가르쳐준 것이 성경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이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고, 왜 기록되었나요? 

1)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떻게 40여명의 인간 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그렇게 일치되게 기록하게 할 수 있었을까요? 

오늘 봉독한 본문 3장16절이 대답을 합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하나님의 “감동”으로 써졌다고 했습니다. 여기 “감동”에 해당하는 헬라어는 문자적으로 “하나님께서 호흡하시는”의 뜻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할 때에 당신의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것 같이 성경 말씀도 하나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살아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 저자가 자기 맘대로 저작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영적인 감동을 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기록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교훈하고 책망하고 바르게 하고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이란 말입니다. 

여기에 여러 학설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기계적 영감설”이냐 “유기적 영감설”이냐 하는 것입니다. 좀 더 쉽게 말하자면 하나님이 말씀을 불러주시고 인간은 단지 받아쓰기 하듯이 했다, 저자의 정신 활동이 중지된 채 기계적으로 받아썼다고 하는 것이 기계적 영감설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하나님이 저자의 인격, 습관, 그리고 그들의 성격, 학식, 체험, 문체 등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뜻하는 바를 온전히 계시해 주셨다는 것이 유기적 영감설입니다. 우리 개혁 교회는 후자를 믿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지 궁금하다면 여러분이 한번 목사가 되어 설교를 준비해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설교는 쉽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진리를 전하기 위해 성경을 비롯해 이곳저곳에서 좋은 말들을 추출해 짜깁기 하듯이 설교를 준비한다면 하나님의 감동은 전혀 작동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정말 하나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며 생명의 말씀을 받기를 소원하면 그분으로부터 오는 세미한 말씀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설교의 주제와 내용을 만들어 주십니다. 심지어는 단어 하나, 예화 하나까지도 신기하게 연결시키도록 생각나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막상 설교 단상에 설 때도 특별한 감동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목사는 그 맛에 목회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에게도 그 감동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그래야 성경이 꿀맛 같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지 아닌지 긴가민가하면 은혜가 없습니다. 그래서 교회에서 목사를 세우거나 장로 권사 안수 집사를 임직할 때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있습니다. 신구약 성경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믿느냐 고 묻고 고백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인 것을 못 믿으면 신앙생활 올바로 하기 힘듭니다. 그런 사람은 설교를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지를 않습니다. 그저 목사의 강연 정도로 들으려 합니다.   

어느 교회에 가서 설교를 하고 예배를 마쳤는데 어떤 분이 제게 찾아와 인사하고 갑니다. 

“목사님 오늘 강연 잘 듣고 갑니다” 그래서 제가 이 사람 생짜배기구나 했지요. 목사님께 물어보니 처음 나온 사람이라더군요.   

성경을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을 믿는 사람은 분명하게 하나님을 믿고 따를 수 있게 됩니다. 그러기에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것을 믿는 사람만이 구원을 얻게 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는 이런 성경의 내적 증거들에 대해서 부정하고 불신합니다. 

그리고는 성경을 기록한 바울의 사상과 그의 주장을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냐며 반박합니다. 그래서 성경의 무오성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 목사나 학자가 된 사람들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바울은, 모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라고 설교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러분은 성경이 하나님의 감동으로 기록된 말씀임을 믿으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믿는 믿음을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사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고 은혜입니다. 또 그런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보면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는 책입니다. 

15절을 보세요.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성경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는 책입니다. 

성경은 교양도서가 아닙니다. 성경은 우리를 죄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책입니다. 그런 지혜가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이 성경으로만이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10장17절을 보세요.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했습니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데 그 믿음은 들어야 하고 그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성경입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단순한 책이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름부터 특이합니다. 
영어로 성경은 "The Bible"이라고 표현합니다. 성경은 The라는 정관사를 붙이고 대문자로 표기합니다. 그리고 Bible이라는 단어의 뜻 자체가 ‘책’입니다. 

The Bible의 뜻은 “바로 그 책”이라는 뜻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세상의 어떤 다른 책과도 비교할 수 없는 없는 그 책입니다. 동시에 누구라도 반드시 한 번은 읽어야 할 “그 책”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말도 특이합니다. 聖經(성경)입니다. 거룩할 聖(성), 책經(경)입니다. 
거룩한 책입니다. 왜 거룩한 책일까요?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이 성경을 통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변화되었습니다. 

어부인 베드로가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핍박자인 사울이 위대한 복음 전도자로 바뀌었습니다. 이 성경을 통해서 변화된 사람을 살펴보라면 하루 종일 말해도 시간이 없을 것입니다. 성경은 이처럼 사람을 바꾸어 놓습니다. 단순히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사람이 되게 만듭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을까요? 본문 3장 17절을 보세요.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합니다. 그리고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언합니다. 
우리 시대에 각종 흉악한 범죄는 성경을 가르치지 않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성경으로 사람을 가르치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한 일을 할 능력이 생기는 것입니다. 아멘? 
  

말씀을 맺습니다. 

성경은 다른 말로 “말씀”이라 표현하고 때로는 생명의 “떡”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요한복음1장에서 예수님도 자신을 말씀으로 표현했고 생명의 떡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즉 예수님은 곧 사람의 모양으로 오신 하나님 말씀이고 이 말씀을 믿는 받아들이는 성도는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와 예수님과 성경은 떨래야 뗄 수 없는 관계란 말입니다. 
그러기에 성도는 성경 말씀을 확실하게 믿고 읽고 듣고 배워야할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만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성경만이 우리의 인생 나침반입니다. 
왜죠? 따라서 합시다.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김필곤 목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