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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드림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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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말 우리나라에 100년에 한번 올까 말까하는 악질 전염병이 돌았는데 
삽시간에 대구, 경북지방을 휩쓸면서 이 병에 걸린 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죽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전염병은 다른 어떤 병원에서 약을 먹어도 낫질 않았는데 
유독 대구 서현교회 정규만 장로님이 운영하는 활신당 약만 지어 먹으면 신기하게도 낫는 겁니다. 
이러한 소문이 전국에 퍼짐으로 인해 종일토록 활신당 앞에서 환자들이 줄을 섰다고 합니다. 

물질의 축복을 받은 정규만 장로님은 
대구 시내에서 가장 큰 집을 사서 교회의 회의 장소로 이용하고 
많은 부흥강사님들과 목회자들이 쉬어가도록 했으며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물질의 축복은 교회건축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성전건축이 시작되자마자 정규만 장로님은 죽을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게 되었는데 
이때 정규만의 장로님은 ‘하나님, 생명을 한 번만 살려주시옵소서. 
이 한 목숨 다하여 또한 종의 전 재산을 다 바쳐 성전건축에 헌신을 다 하겠습니다.’ 하고 
기도를 간절히 드렸습니다. 

교회에서도 목사님과 온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한 결과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정규만 장로님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한약방으로 모아진 돈은 자루로, 포대에 담겨 건축헌금으로 드려졌고 
석재 등 가장 좋은 건축자재를 직접 구입하여 성전건축 현장에 공급하였습니다. 

정규만 장로님은 일부러 돈을 세어보지도 않고 
가난한 성도의 명의로, 혹은 담임목사의 명의로, 무명으로 드리기도 해서 
지금까지 그 헌금의 액수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가 없다고 합니다. 

정규만 장로님으로 인해 건축된 교회는 그 당시 동양 최대의 석조 예배당으로 
지금의 대구서현교회인데 정규만 장로의 선행은 이 밖에도 끝이 없습니다. 

정규만 장로님 댁의 가훈은 ‘첫째 주일을 성수하여 건강의 복 받고 
둘째 십일조를 철저히 구별하여 드림으로 물질의 복 받고 
셋째로 목회자를 선대하여 자녀 잘되는 복 받자’ 는 것이었습니다. 

정규만 장로님은 그 가훈대로 살아서 큰 복을 받았는데 
얼마나 복된 삶이었는지 장로님의 장례식에 20만 명이나 되는 조문객이 몰려 
대구시가 생긴 이래 최고로 조문객이 많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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