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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예수님의 눈으로 부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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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우 박사님은 2012년 2월 23일 6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임종을 앞두고 아내에게 이런 편지글을 남겼습니다. 

<아직도 봄날 반짝이는 햇살보다 눈부시게 빛나고 있는 당신을 
 난 가슴 한 가득 품고 떠납니다... 
 당신을 처음 만난 게 벌써 50년 전입니다. 
 햇살보다 더 반짝반짝 빛나고 있던 예쁜 여대생 누나의 모습을 난 아직도 기억합니다. 
 손을 번쩍 들고 나를 바래다 주겠다고 나서던 당돌한 여대생, 
 당신은 하나님께서 나에게 보내주신 날개 없는 천사였습니다.
 지난 40년간 늘 나를 위로해 주던 당신에게 
 난 오늘도 이렇게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미안합니다. 더 오래 함께 해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내가 떠난 후 당신의 외로움과 슬픔을 함께 해주지 못할 것이라서,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고마웠습니다.>

강영우 박사의 삶을 가능하게 한 요인은 예수님만 아니었습니다. 
앞을 보지 못한 자신을 위해서 평생 그의 눈이 되어 준, 
예수님 안에서 하나 된 아내 ‘석은옥 여사’가 곁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54년 시각 장애인으로 살면서, 췌장암으로 투병하면서도 
그는 너무나도 행복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 여사는 어떻게 그와 같은 삶을 살았을까요? 
예수님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정말 영접하셨습니까? 
 당신이 얼마나 죄인인가를 인정하셨습니까? 
 당신 같은 자를 위하여 예수님은 그토록 오래 참고 받아 주심을 믿습니까?”

그런데 순종 못할 남편이 있나요?  
그런데 사랑 못할 아내가 있나요? 

예수님의 눈으로 배우자를 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눈으로 보면 자신의 눈으로 보는 배우자와 다른 것을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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