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관속의 인물

  • 김용호
  • 52
  • 0

관속의 인물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난 후 세계기독교대회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이때, 대회장 목사가 이렇게 말했다.
"회의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장례식을 거행하고서
회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 "오늘 장례를 치를 분은 아주 유명한 분입니다.
여러분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드릴 필요가 없이
여러분들이 각자 한 사람씩 이 옆방에 가셔서
놓여있는 관속을 들여다 보시고 누구인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교회 대표들은 그의 인도에 따라
행렬을 지어 옆방으로 안내를 받게 되었다.
옆방에 들어선 대의원들은 한 사람씩 거기에
놓여있는 관속을 들여다 보고 지나갔다.
그리고 그 관속을 들여다 본 사람은 깜짝 놀라고는
이내 모두 엄숙해졌다.
그리고 모두 깊이 뉘우쳤다.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관속에 거울을 깔아 두었으므로
들여다보는 사람마다 자기 자신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게 된 까닭이었다.
곧 누구나 언젠가는 죽어서 관속에 들어가 장사를
지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관속의 인물"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