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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심쿵과 무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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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심쿵과 무감각
 
 세상에 온갖 희소한 질병이 있지만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각의 질병이 있습니다. 무통증은 감각을 상실했거나 감각이 전달되는 신경세포, 뇌의 이상으로 무감각하게 되는 병입니다. 이 질병은 열에 의한 뜨거움이나 물리적 자극, 가려움, 저림 등을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만일 눈을 비빈다면 아픔을 모르기 때문에 피가 날 정도까지 비비게 됩니다. 혀의 감각이 없어 뜨거운 음식을 먹고 화상을 입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은 배고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면 굶어죽을 수도 있습니다.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무감각도 있습니다. 방탕함과 술취함, 생활의 염려가 사람을 무감각하게 만듭니다.(눅 21:34) 영적인 무감각도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악을 행하는, 지각이 있으나 선을 행하기에 무지한 백성들에 대해 탄식합니다.(렘 4:22)

예수님 당시에도 무감각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않는’ 무정한 사람들에 대해 가슴 아파하셨습니다.(마 11:17) 예수님께서는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작은 신음을 들어주십니다. 그런 말씀을 들을 때 ‘심쿵’, 가슴이 ‘쿵’ 하는 감격을 느낍니다. 성경에는 ‘심쿵’의 말씀이 가득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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