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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갈라 놓을 수 없는 사랑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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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 놓을 수 없는 사랑
 

중세 폴란드의 에릭 왕은 정적인 바사 공작에게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뒀습니다.

바사 공작은 당시 국민들 사이에서 가장 신망이 두터운 인물이었고 반역을 할 생각은 조금도 없었지만 에릭 왕은 자신보다 인기가 많았던 공작을 질투해 반역이라는 누명을 씌워 종신형을 내렸습니다.

바사 공작이 감옥에 들어가는 날 아내인 카타리나가 찾아와 왕에게 자신도 남편과 함께 복역을 하게 해달라고 간청을 했습니다. 에릭 왕은 아무리 정적이었지만 아내까지 감옥에 보내는 것은 아닌 것 같아 그럴 수 없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카타리나가 자신의 반지를 왕에게 보여주었는데 그 반지에는“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 ”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반지를 본 왕은 바사 공작과 아내가 함께 복역할 수 있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결국 바사 공작 부부는 에릭 왕이 죽기 전인 17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러나 감옥 안에서도 둘의 사랑은 변치 않았고 감옥에 나오고 나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기쁨도 함께 하고 아픔도 함께 나눕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의 사랑은 죽음도 갈라놓을 수 없는 더 크고 놀라운 사랑입니다. 말씀을 통해 그 사랑을 다시 한 번 묵상하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세상의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소서.
내가 느끼는 하나님의 사랑을 기도로 진솔하게 고백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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