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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사람의 배려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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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배려
 

어떤 아파트 근처의 세탁소에 큰불이 났습니다.

옷을 맡긴 사람들은 세탁소를 걱정하기 보다는 보상받을 수 있는지를 더욱 궁금해 했습니다. 그런데 불이 나고 며칠 뒤에 불 타 버린 세탁소 건물 벽에 이런 공고가 붙었습니다.
‘부주의로 세탁소에 불이나 맡겨주신 옷들이 모두 타버리고 말았습니 다. 맡겨주신 옷이 확인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보상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얼추 수량과 액수를 말씀해주시면 가능한 만큼 보상을 해드리도 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이 글 아래 어떤 주민이 붙여놓은 공고가 덧붙었습니 다.
‘전 하나뿐인 양복을 맡겼지만 보상을 포기하겠습니다. 다시 아저씨 네 세탁소에 옷을 맡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혹시라도 안 좋은 생각 하지 마시고 꼭 재기하세요!’
이 글을 본 마을 주민들은 자기들은 옷 한두 벌을 잃은 것이지만 세탁 소 사장님은 전 재산을 잃은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글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상을 받지 않았고, 세탁소 사장님은 다 시 힘을 얻어 몇 달 뒤 개업을 했습니다.
한 사람의 배려와 행동이 사람들의 생각을 바꿉니다. 세상에 휩쓸리 지 않고 복음의 말씀으로 사람들에게 일깨우는 그 한 사람으로 오늘을 살아가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사람의 영혼을 살리는 한 사람이 제가 되게 이끌어주소서!
상대방에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며 하루를 보내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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