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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정직한 준우승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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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준우승
 

한 메이저골프대회에서 결승에서 스티브 스콧은 오랜만에 우승의 기 회를 잡았습니다.
당시 상대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였지만 그는 우승을 위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했고, 경기 결과는 박빙으로 연장까지 이어졌습니다. 그 리고 연장 마지막 홀에서 서로 동타, 마지막 한 타의 퍼팅으로 모든 것 이 결정되는 손에 땀을 쥐는 순간이었습니다.
스콧의 공 앞쪽에 우즈의 공이 놓여 있어 옆으로 살짝 치워놓고 공을 쳤는데, 아깝게도 홀컵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우즈가 퍼팅을 실패하면 한 번의 기회가 더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우즈의 실패를 바라야 할 상황 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즈가 퍼팅을 치려던 순간 스콧이 갑자기 우즈에 게 다가가 뭐라고 말을 건넸습니다.
그리고 우즈는 공을 치려다 말고 공의 위치를 옮겼습니다. 너무 긴장 해 우즈가 공이 원래 있던 자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 냥 두면 우즈는 최소한 더 어려운 코스에서 공을 치고, 어쩌면 룰 위반 으로 벌타를 받게 될 상황이었지만 스콧은 우즈에게 떳떳하게 말을 해 주었고, 우즈는 퍼팅을 성공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스콧은 양심을 속이고 우승의 기회를 바랄 수도 있었지만, 그보다는 떳떳한 준우승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보다 순종을, 성공보다 정 직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는 정직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십시 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마음의 중심과 정직한 양심을 보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모든 일에 우선 정직함으로 하나님 앞에 깨끗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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