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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매일 찾아오시는 주님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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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찾아오시는 주님
 

영국의 한 병원에 어떤 지긋한 중년 신사가 찾아왔습니다.

오전에 정원을 손질하다가 날카로운 가시에 손이 찔렸는데 유난히 치 료를 재촉했습니다.
“교외의 요양원에 있는 아내와 점심식사를 하기로 약속해서 그럽니다.

1주일 동안 오늘만 기다렸거든요.”

신사의 아내는 알츠하이머에 걸려서 5년 전부터 요양원에서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의사는 “바쁘게 가시려는걸 보니 아직 남편을 알아보 시나보죠?”라고 물었습니다.
“아니요, 사실은 제 얼굴을 전혀 알아보지 못합니다. 벌써 4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선생님을 못 알아보신다고요? 그런데 왜 그렇게까지 서두르시는 거 죠?”
“아, 사실은 제가 아내를 너무 보고 싶어서요. 아내는 절 못 알아봐도 제가 아내를 알아보지 않습니까?”
신사의 대답을 들은 의사는 깊은 감동을 받아 최선을 다해 서둘러 상 처를 치료해주었고, 신사는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기쁜 표정을 지으며 아내를 만나러 떠났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지 못할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알고 계셨고, 기다 리고 계셨고, 또 사랑하고 계셨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임하는 주님의 사 랑의 손길을 체험하고, 아직 그 손길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그 사실을 전해주십시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합니다.

주님! 날 향한 주님의 시선을 하루도 외면하지 않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그 사실을 남에게 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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