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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산을 옮긴 우공

  •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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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옮긴 우공

옛날에 '우공' 이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우공이 살고 있던 마을에는 높은 산이 있어서
왕래하기에 매우 불편했습니다.

하루는 우공이 가족들을 모아 놓고,
그 큰산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겠다고 했습니다.
가족들은 당연히 반대를 했지만 결국 설득했고,
다음 날부터 우공의 가족들은 돌을 깨고
흙을 퍼 담아서 광주리에 담아 바다로 날랐습니다.

이웃 사람들이 그런 모습을 보며 비웃자,
우공은 "내가 죽으면 내 아들이 할 것이고, 아들은
또 손자를 낳아 자손 대대로 이어가면 언젠가는
반드시 저 산은 평평해질 것이오" 라고 했습니다.

이런 우공을 보고, 그 산을 지키던 산신은
큰일났구나 싶어 옥황상제께 호소하여 그 산을
다른 곳으로 옮겨 놓게 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우공의
소망이 결국 이루어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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