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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늘을 잃고 우주를 얻다

  • 홍융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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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하늘을 잃고 우주를 얻다


미 공군 전투기가 추락했습니다. 시험비행을 하던 전투기였죠. 조종사는 간신히 목숨을 건졌습니다. 하지만 추락 원인이 조종사의 실수로 드러나면서 다시는 비행기를 탈 수 없게 됐습니다.

베테랑 조종사였던 그가 비행에 집중할 수 없었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암 투병을 하던 어린 딸이 얼마 전 세상을 떠났습니다. 아이와 직장을 한꺼번에 잃은 그는 실의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아빠가 하늘을 나는 것을 자랑스러워하면서 함께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딸의 바람을 이뤄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탐사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극한의 체력과 정신력을 필요로 하는 테스트를 모두 통과하고 달 탐사선의 선장으로 발탁됐습니다. 1969년 7월 21일 그가 탄 아폴로 11호는 드디어 달에 착륙했습니다. 그는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딘 사람으로 기록됐습니다. 그의 이름은 닐 암스트롱입니다. 그는 실패한 비행기 조종사였고 꿈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도전해 우주비행사가 됐고 더 놀라운 성과를 이뤘습니다. 하늘을 잃었지만 우주를 얻었죠. 실패하셨습니까. 다시 일어나 도전해 보세요.

홍융희 목사(부산성민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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