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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인내의 오벨리스크(Obeli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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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인내의 오벨리스크(Obelisk)
 
1845년 11월 고대 앗수르의 폐허 도시였던 님루드를 발굴하고 있었습니다. 발굴 책임자인 레이야드는 이미 15m나 팠으니 중단하자는 사람들을 독려해 조금만 더 파도록 권유했습니다. 인부들이 할 수 없이 단단하고 메마른 땅을 다시 파들어 가자 나타난 게 바로 검은 돌기둥입니다.

그것은 높이 1.98m, 폭 45㎝인 검은 석회암 비문으로 ‘샬만에셀 3세의 검은 돌기둥(Black Obelisk)’이라고 불립니다. 5단으로 구분돼 그림과 글이 새겨져 있는데, 두 번째 단에 앗수르 왕 앞에 엎드려 절하는 사람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가를 멸절시키고 왕이 된 예후입니다. 성경의 인물이 최초로 고고학적 유물로 확인된 역사적 순간이었습니다.

이 세상에는 간혹 극적인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그런 일들은 대부분 우연히 다가온 행운이 아니라 인내의 결과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 놀라운 성공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어떤 도시에서 불의한 재판관에게 힘없는 과부가 원한을 풀어달라고 간청합니다. 무관심하던 재판관은 과부의 끈질김 때문에 소원을 들어주었습니다. 성경은 “인내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흠잡을 것이 없는 성숙한 사람이 되라”고 말씀합니다(약 1:4). 믿음으로 끝까지 인내의 경주를 해야 합니다.
한상인 목사(광주순복음교회)삽화=이영은 기자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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