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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의 7언중 4언 (마 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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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는 관계성을 나타내 보여주는 사실이 그 안에 담겨 있음을 발견해야 합니다.
제 1언, 즉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는 예수와 죄인과의 관계로서 십자가 밖에 있는 사람들 입니다.
제 2언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는 말씀은 예수와 강도와의 관계입니다. 이것도 예수와 죄인과의 관계를 나타내지만 십자가에 동참한 죄인을 나타냅니다.
제 3언은 여인이여! 보소서! 당신의 아들이니이다 는 외침은 예수와 어머니와의 관계로서 가족관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 4언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는 예수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피를 흘리고 기진맥진(氣盡脈盡)한 상태에서 어떻게 크게 소리지를 힘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는 최선을 다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증거입니다.

1. 교회의 강단에서 크게 외쳐대는 대도 알아듣지 못하는 현대 신앙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크게 소리를 질러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라고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그 주위 사람들은 왜 잘 알아듣지 못했는지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마27장 46절에 제 구시 즈음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질러 가라사대 엘리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이는 오늘날 믿음의 상태가 역시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의 말씀을 증거하는 교역자들을 통해 얼마나 많이 외쳐댑니까 그런대도 불구하고 십자가 가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은 유대인이나 로마 군인들이 이미 마음이 완악한 상태이니 아무리 예수님이 크게 소리를 쳤어도 하나님을 찾는 예수님의 음성이 들릴리가 없습니다.
영의 귀가 어두우면 쉽게 설교를 해도 알아듣지를 못하고 잡념만 머리 속에 왔다 갔다 합니다.
아무리 큰 소리로 말씀을 외쳐도 알아듣지 못하는 영적 귀먹어리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단에서 외쳐대는 설교를 잘 알아듣는 것에서 축복이 옵니다.
열왕기상 13장에 보면 여로보암이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자의 음성을 무시하고 잡으라!고 소리를 치자 손이 말라붙고 말았습니다.

2. 엘리 를 엘리야 로 잘못 알아듣고 엘리야를 찾는다고 제멋대로 판단을 내렸습니다.

혹 작은 목소리로 엘리엘리라마사박다니 라고 하셨다면 이해가 가지만 예수님이 크게 소리를 지르셨는데 왜 엘리를 엘리야로 듣느냐 하는 것입니다.
엘리 라는 뜻은 나의 하나님 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결국 예수님이 하나님을 찾으셨는데 그 주위 사람들은 엘리야 를 찾은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왜그렇습니까
(1) 엘리야는 구약의 인물인데 구약만을 믿는 유대인들에게는 메시야 예수님보다 구약의 엘리야 선지자를 더 높은 위치에 두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선지자의 예언을 신앙과 구원의 푯대로 삼아왔습니다.
그들은 메시야 강림을 고대하면서도 아이로니컬하게도 메시야로 오신 예수님을 메시야로 영접하지 않은 것입니다.
십자가 주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예수가 선지자를 찾아다고 하는 것을 보니 선지자에 대한 신앙이 더 컸던 그 당시의 모습을 잘 알 수 있습니다.

(2) 십자가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해서는 안됩니다. 엘리+야=엘리 위에다 야를 더했습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법을 지키지도 않으면서 자기들이 만들어 놓은 인위적인 법을 중하게 여깁니다.
나의 하나님이라는 의미의 엘리를 선지자의 한사람인 엘리야로 생각했기때문에 이는 생명의 하나님을 선지자로 전락시켜버린 큰 죄악입니다.

이단 종교는 십자가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해석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전도관은 십자가를 다 떼어 버린지가 오래되였고, 통일교에서 오래전에 발간한 책 새 종교의 필요성 이라는 책 172페이지를 보면 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 도리어 하나님의 구원섭리를 다 이루지 못하였다. 이는 십자가로 인하여 예수님의 육신을 사단에게 내어 주었기 때문이다. 라고 큰 일날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십자가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적 섭리가 분명히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통일교는 십자가위에서 그 육신을 사단에게 내어 주었다고 반대로 말을 하고 있으니 이단 중의 이단이 아닐 수 없습니다.

3. 엘리엘리라마 사박다니 를 외치시는 동시에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것은 원어상으로 이렇게도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포기 하시나이까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십자가에 머물게 하시나이까로 해석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져 둘이 된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
고가 20척 장이 30척되는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시키는 두터운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누가 일부러 찢을 수 없는 두터운 천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열려지게 되였습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이까에 대한 응답으로 성소의 휘장이 찢어진 것으로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소 휘장을 갈라지게 하심으로 예수님이 버림을 받으신 것이 아니라 희생의 제물로 여기셨다는 증거를 보이신 것입니다.
성소에서 지성소로 가는 길이 열려졌습니다. 과거에는 지성소에 들어 갈때 대제사장이 희생의 피를 가지지 않고는 결코 들어 갈 수 없었지만 예수님이 피를 흘려 제물이 되심으로 이제는 더 이상 희생당한 짐승의 피가 필요없게 된 것입니다.
성소 휘장이 찢어졌다는데만 관심을 가질 것이 아니라, 휘장이 찢어짐으로 대제사장뿐만아니라 누구든지 원하는 자마다 성소에서 지성소로 나아 갈 수 있다는데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해야 합니다.

4. 엘리엘리라마 사박다니 는 예수님께서 괴로운 상황 속에서 그 마음 중심 깊은 곳에서 우러나온 마지막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외침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시편 22편 1절에 있는 것을 예수님께서 인용을 했거나 모방했다고 하는데 이는 예수님께 대한 모독적인 주장입니다.
시편 22편은 예수님의 고난에 대한 다윗의 예언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고난의 십자가 위에서 모방할 여유도 없거니와 7언 중에 4번째 외침을 구약에서 인용했다고 하는 것은 허위가 아닐 수 없습니다.
사단은 십자가를 모방할려고 하나 참 하나님의 아들은 십자가에서 진실과 그 마음을 사랑으로 승화시킵니다.

시편 22편 14절에 보면 나는 물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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