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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를 지라 (눅 09: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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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매 순간마다 자신을 인정하려고 애쓰고 있다. 심지어 자신을 죄인이라고 고백 하는 것도 꺼려한다.

죄의 고백은 자기 부정이어야 하기 때문에 자기 긍정적인 인간으로는 그것이 불가능 하다.

가령 죄가 지적될때 불쾌감을 느끼는 것은 자기 긍정 때문이다.

 주님은 십자가의 교훈을 주시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여기 십자가는 죽음을 의미한다. 곧자아의 죽음을 가리킨다.

이러한 주님의 제자는 바로 이 요구 조건이 구비된 사람이다.

 이것을 우리가 부정적인 면과 긍정적인 면으로 나누어서 생각해보자.

 Ⅰ.첫째로 부정적인 면은 `자기를 부인하라는 명령에서 시작된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놀라운 사역을 감당한 사람들이 바지기 쉬운 커다란 위험은 바 로 높아진 자존심 내지는 교만이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위치 .그들이 알고 있는 지식 그들이 수행하고 있는 특별한 사역 그들이 누리고 있는 특권 이런 것들이 자칫하면 그들을 교만에 빠지게하는 것이다.

 그들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는 권능과 은사와 특권을 부여 받았다 하더라도 그들 자 신을 그리스도께 온전히 드리지 못한다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깨 달아야한다.

그렇다 . 우리가 예수 그도의 제자가 되기를 원한다면 우리들 자신을 온전하게 드리지 않으면 안된다. 우리 주님의 요구는 절대적이고 최종적인 것이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 대하여 자기 존중의 자세로 사는가 아니면 자기 부정의 자세로 사는가 예수님을 위하여 우리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 ,곧 자기 부인이 제자됨의 증거이다.

이것은 평소에 자아에 대하여는 아니오 라고 말하고 하나님에대하여는 예라고 말하는 생활태도를 가리킨다.

 자기과시는 사탄이 타락한 원인이었다. 이사야서에는 이렇게 기록이 되어 있다.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 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 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사14:13-15 여기에서 사단이 자기 과시를 하는 반복 어귀는 "내가.....하리라"이다.

 성경은 자기를 과시하는 어리석은 양의 모습을 이렇게 지적하고 있다.

"우리는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사 53:6 베드로도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고 중생치 못한 인간의 모습을 "육체를 따라 더러 운정욕 가운데 행하며 주관하는 자를 멸시하는 자들"이라고 하였다.벧후 2:10

이렇게 자신이 부정되지 못한 사람에게는 항상 나가 강조된다.

탕자의 비유에서 보면 둘째아들이 말하기를 "아버지여 재산 중에서 내게 돌아올 분깃 을 내게 주소서"라고 하였다.

바울은 말세의 사람들의 생활상을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딤후3:2 라고 하였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신을 비운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따라 이렇게 살 것을 권고하 고 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 체 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신을 비어 종의 형체를 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며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 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2:5-8

여러분이 인간의 생각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적용시키고 살아 간다면 주님의 제자가 될 수가 없다.

인간의 생각은 하나님의 진리를 거부하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여러분의 의지만을 가지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 한다면 여러분은 주님의 제자가 될 수가 없다.왜냐하면 여러분의 의지가 때때로 주님의 의지를 거스릴 때가 있 기 때문이다.

 우리 주님은 자신의 뜻을 제자들이 마음 속 깊은 곳에 심기를 원하시며 그의 진리를 제자들에게 제시하기를 원하신다.

주님은 그의 뜻을 제자들 앞에 놓으시므로 제자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보다 더 사랑하 시는 것이 없도록하신다.

 그러므로 제자는 자신을 부인해야한다.

 Ⅱ.이제 두 번째로 적극적인 면을 생각해보면 , 그것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쫏 아야한다는 것이다.

 십자가를 지라 하는 명령은 그리스도의 가르침 가운데 다섯 번이 나오고 있다,

♧"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쫏 을 것이니라."눅9:23,마10:38,눅14:27,마16:24,막8:3

4.....

 십자가는 죄인을 가장 처참하게 죽이는 형틀로서 로마인이 고안해 놓은 것이다.

사형에 해당하는 사람들을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으로 죽이기 위하여 고안해 낸 형틀이 바로 십자가였다.

십자가는 정말 피비린내나는 형틀이었다. 사람들은 십자가야말로 가장 무서운 고문

과 죽음의 형태라는 것을 잘알고 있었다. 심지어 로마인들까지도 십자가 처형은 가장 최악의 범죄자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갈3:13에 사도 바울은 십자가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그리스도께서 우 리 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 바 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예수 그리스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순종하기 위해 가장 수치 스러운 죽음을 당하신 그리스도께서는 자기를 따라 오려는 자들에게 그 십자기를 상 기시키고 있는 것이다.

 주님은 그가 멸시와 천대를 받은 것처럼 자기를 따라오려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뜻이 라면 자기와 같이 멸시와 천대를 받아야 된다고 가르치셨다.

주님은 제자들이 자기와 동일하게 되기를 원하신다. 제자는 주님의 인격의 발자취.

삶의 발자취,사역의 발자취를 따라가야한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에 있어서 십자가는 바로 그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라고 단정할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에 지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십자 가를 지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하여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로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라고 하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를 위한 하나님의 뜻이었듯이 성도 여러분이 져야할 십 자가는 여러분을 위한 주님의 뜻이다.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세상의 죄 악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희생 당하여 죄를 구속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고난과 고통과 희생과 죽음이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될 사실은 여러분의 십자가와 나의 십자가와 주님의 십자가가 모두 각각 다르다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는 것 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류 역사상 어떤 개인에게 만인의 죄를 위해 십자가를 지라고 한 적이 한번도 없으시다. 하나님은 오직 그의 독생자 예수에게 그 일을 맡기셨다.

여러분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여러분이 갈보리에서 죽는 것이아니다.

여러분에게는 여러분에 해당되는 특별한 뜻이 계신 것이다.

성경적인 제자도란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알게하신 주님의 뜻을 기꺼이 용납하는 것이 다.

각각 개인은 개인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것이다. 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할때 비로소 제자의 삶은 시작되는 것이다.

 따라서 십자가를 진다는 것은 기도와 성경연구를 함축하고 있다. 이 시간을 위하여 다른 시간을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십자가를 지는 삶은 복음의 증인으로 사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 세상의 증인으로 보내셨음을 의식하고 사는 삶이다. 한마디로 십자가를 진 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을 모두 그분께 돌려 드리는 행위이다.

 이것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롬12:1→는 말씀이 주는 교훈과도 같다.

 ♧이러한 요구는 우주적이다.

참으로 십자가를 지는 것이 없이는 그리스도를 따를 수 없고 그리스를 따름이 없이는 절대로 생명이 없다.

 ♧이러한 요구는 영속적이다.

어느 하루만이 아니고 "날마다"이다. 날마다 십자가를 짐으로 더 강하게 될 수있고 주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릴 수가 있다.

 ♧이러한 결단은 우리의 의도적인 것이 되어야한다.

"나를 따라 오려거든"이 라는 구절이 암시하고 있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가 기꺼 이자발적으로 따라오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노예적 근성으로가 아니라 큰 기쁨으로 것이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고통이 따르는 일이다.그것은 또한 상처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 고통 중에서 기쁨을 얻게 된다.

예수님은 자기 부인의 모범이며 십자가를 짊의 형상이다. 제자는 바로 이 분을 따르는 것이다.

주님을 영화롭게하기 위하여 자기 본위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이것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를 쓸때의 정신과 동일하다.

그리스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에 대하여 첫마디 "너희 몸을 드리라"고 하였다. 이 드림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합당한 일이며 영적인 의무이다.

이러한 특별하고도 구체적인 드림이 없이는 그가 아무리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라 할 지라도 그리스도의 제자가 아니다.

 "드린다"는 낱말의 히브리 사람들의 사용의 예

제자는 얼마나 무엇을 많이 알고 있으며 무엇을 얼마나 많이 행하며 어떤 권위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달린 것이 아니다.

제자란 자신이 갖고있는 진리의 지식과 주님께 받은 모든 은사와 권위를 주님께 얼마 나 지속적 드리느냐에 따라 달렸다.

여러분이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만 한다고 해서 저절로 여러분이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한 후에 여러분 자신을 온전히 드리고 그 를 위해 구체적으로 섬길때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다.

 여러분 삶에서 아직도 주님께 온전히 드리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을 회개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이 되기를 축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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