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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계속하여 옆에 서서 같이 가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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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여러 민족의 언어로 번역할 때 가장 변역하기 어려운 것이 `보혜사'라는 단어다.
희랍어 `파라클레테'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 보혜사(보혜사)인데 이는 그 뜻이 매우 풍부하다. 즉 `안위한다'는 뜻뿐만이 아니라 `훈계한다', `권고한다', `격려한다', `도와 준다'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뜻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는 매우 어렵다.
필리핀 남부의 쫄로아노 모로 족은 '계속하여 옆에 서서 같이 가시는 분'이라고 표현한다. 성령이야말로 신자와 항상 같이하시는 동반자시다.
중앙 멕시코의 오토미 인디언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를 '우리 영혼에 따스함을 주시는 분'이라고 한다. 우리는 이 말에서 생명의 말씀에서 안위를 찾으며 죄와 세상 염려의 와중에서 허덕이는 영혼과 생명이 살아나기 위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에서 따스함을 발견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아이보리 코스트에 사는 빠울리 족 그리스도인들은 보혜사를 '생각을 꽉 동여 매시는 이'라고 한더. 근심에 쌓인 마음의 생각은 무감각하고 괴로운 혼란으로 사방에 흐트러진다. 보혜사께서 이 흐트러진 생각을 꽉 동여매어 자기 통제 밑에 두신다.
우리는 우리 생각의 존재를 부인함으로써 여러 가지 걱정을 피할 수있거나 혹은 어떤 정신요법적 마술로 우리 생각을 잊어버리라고 함으로써 걱쩡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우리 생각을 통제하는 것, 즉 '꽉 동여매는것'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는 우리 속에 내리는 화평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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