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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을의 교훈 (갈 06: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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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의 찌는 더위는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아침저녁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읍니다.
길가에 피어난 코스모스를 보고 알알이 익어 고개숙인 벼이삭을 보면 아 이제 가을이 왔구나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가을이 되면 우리는 한여름동안 생각치 못했던 것들을 깨달을수가 있읍니다.
바로 가을이 주는 교훈입니다.
바로 본문에 있는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 심은대로 거둔다 는 이 진리의 말씀들은 바로 가을이 되어야 참으로 깨달을 수 있는 진리의 말씀인 것입니다.
아주 평범하고 잘 알고 있는 진리 입니다만 쉽게 지나쳐 버릴수 없는 그러한 것들 입니다.
오늘은 이 가을이 주는 교훈들 가운데 우리가 정말 잊어 버려서는 안될 중요한 교훈 몇가지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먼저 가을이 주는 교훈은 가을은 반드시 우리에게 찾아 온다는 것입니
다.
어김없이 때가 되면 한치의 오차도 없이 우리에게 찾아 오는 것입니다.
심은대로 거두고,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가을은 반드시 우리에게 온다는 말씀입니다.
빈껍질 쭉정이만 남았더라도, 알곡이 탐스럽게 익지 않았더라도, 이가지 저가지 벌레가 먹었더라도 가을은 반드시 오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세상을 창조 하신 후부터 이 질서는 깨진 적이 없었읍니다.
어떠한 능력도 이를 변화시킬수 없었읍니다.
아니 인간이 만든 과학의 힘이 아무리 크더라도 이 자연의 질서는 어쩔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가을이 찾아온다고 하는 이 평범한 진리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한가지 교훈을 주고 있읍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인생길에도 가을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년에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이 있듯이 우리 인생길에도 봄,여름,가을,겨울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싹이 움트는 봄은 인생의 소년기를 말하고, 초목이 무성한 여름은 인생의 청년기라 말할수 있읍니다.
그리고 결실을 맺는 가을은 인생의 모든 것을 결산하고 정리하며 값지게 살아가는 장년기로 말할 수 있읍니다.
또한 모든 것이 잠드는 겨울은 하나님앞에 안식을 준비하는 노년기라 말할수가 있는 것입니다.
일년의 사계절이 쉬임없이 지나 가듯이 우리 인생도 정말 쉬임없이 순간에 지나가는 것 입니다.
어제의 소년이 어느순간에 귓가에 희끗 희끗한 흰머리가 보이고, 그러다 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소리를 듣게 되는 것입니다.
그야 말로 순간입니다.
지나갈때는 지루하고 긴것 같지만 지나놓고 보면 그야말로 순간인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이 마냥 어린것만은 아닙니다.
언제나 소년일수는 없읍니다.
언제나 청년도 아닙니다.
언제나 소녀일수도 없는 것입니다.
언젠가 알수없는 그 순간에 한가닥 한가닥 흰머리가 귀밑에늘어가는 인생의 가을이 있는 것입니다.
젊은 학생들은, 우리청년들은 그런 인생의 가을은 아직 내게서 멀다고 생각하겠지요
아직은 여유가 있다고 생각 할 것입니다.
아닙니다.
순식간에 그시간은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에, 그 잠깐의 세월에, 순식간에 우리에게 찾아오고 마는 것입니다.
피할수 없읍니다.
도망갈수도 없읍니다.
돌아설수도 없읍니다.
그자리에 멈추어 서버릴 수도 없는 것입니다.
무심한 시계의 초침소리처럼 그 순간은 우리에게 어김없이 찾아오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멈추어 설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그 순간 순간을 잘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냥, 무턱대고, 아무렇게나, 계확없이, 무심하게 그렇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피할수 없는, 심은대로 거두는 가을이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그 가을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전도서 12:1 에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 나는 아무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에게 인생의 가을이 오기전에, 바로 그 가을이 온다는 진리를 기억하고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렇게 우리가 가을이온다는 진리를 알고 가을을 바라보며 산다면 우리는 좀더 후화하지 않고 보람있는 인생을 살수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이 평범한 진리를 잊고 사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마냥 시간이 있는 줄 압니다.
언제나 힘이 넘칠줄 압니다.
다른 사람은 그래도 나만은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막연하고 어리석은 기대속에 허송세월하는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하지만 가을은 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 왔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가을을 바라보고살아야 합니다.
가을이 내게도 찾아온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럴때 우리는 보람있는 인생을 살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2. 두번재로 가울이 우리에게 오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우리는 가을을 바라보고 가을을 준비해야 한다는 교훈을 받게 됩니다.
언제나 준비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유비무환(有備無患) 이라는 말이 있읍니다.
준비를 하면 어려움을 당하지 않는 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 는 말도 있읍니다.
준비하지 못하고 후회하는 것을 말합니다.
미리 준비하지 못하고 후회하면 무슨 소용이 있읍니까
우리는 인생의 가을을 준비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우리에게 어김없이 찾아오는 가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그순간을 바라보며 준비하는 삶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가을을 준비하는 삶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가을을 맞을 바른 준비 일까요
그것은 우리가 가을이 눈앞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오늘을 바로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을 살아간 결과가 바로 가을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생활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떻게 심었느냐에 따라서 거두고 결실하는 가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오늘을 후회없이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두번다시 나에게 오지 않읍니다.
후회하고 다시살아보려고 해도 내게 다시 찾아오지 않는 것이 지나간 세월입니다.
후회해도 다시 오지 않는 오늘이기에, 오늘을 산 결과가 바로 가을에 나타나기에, 오늘을 바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은 기도를 안해도 내일하면 되겠지, 오늘은 예배에 빠져도 다음주에 참석 하면 되겠지, 오늘은 게을러도 내일 부지런하면 되겠지 !
아닙니다.
절대로 그렇지 않읍니다.
오늘은 두번다시 우리에게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그렇게 언제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을 바로 살아야 가을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을 값지게 살아야 합니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핑계하지말고 오늘을 후회없이 살아야 합니다.
오늘 씨뿌리고 ,오늘 애쓰고 가꾸어야 가을에 귀한 열매를 얻을수 있듯이 오늘 힘써 기도하고, 오늘 뜨겁게 봉사하고, 오늘 열심을 내어야 인생의 가을에 하나님의 축복속에 살아갈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 내일마귀, 어기스틴-오늘은 맙소서.

3. 세번째로 우리가 개닫는 것은 가을이 오면 그 가을을 바로 살아야 겠다는 것입니다.
가을을 가을답게 살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여름에 장마와 폭풍이 있었더라도, 수해와 한해의 아픔이 지나갔더라도 가을이오면 우리는 풍요로와 집니다.
인심도 후해 집니다.
결혼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봄여름 어렵게 살때 빌려쓴것 웃으며 갚는 계절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풍요로운 삶이 계속될때 우리는 꼭 기억할 것이 있읍니다.
그것은 이런 가을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우리들 중에 혹이는 가을의 즐거움이나 풍성함은 저절로 내가 애쓰고 노력하여 얻었느니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읍니다.
그러나 좀더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우리의 이 풍요는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때문이라는 것을 압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피심이 있었기 때문에 바로 우리의 풍요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아무리 애를쓰고 땀을 흘렸어도 하나님게서 함께 하시지 않으시면 아무것도 아니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시127:1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
며, 여화와께서 성을 지키시지 아니하시면 파슷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라고 말씀하셨읍니다.
아무리 애쓰고 고생하였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하룻밤에 그 수고가 헛된것이 되어버리고 말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이렇게 함께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여야 합니다.
여러분 이제 여러분의 가슴에 손을 얹고 가만히 지나온 시간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려움중에서도, 고통중에서도 우리를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실수 있으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 이제 한주일 후면 우리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 됩니다.
추석은 감사절기(하나님과 조상)-흥청망청 노는 때가 아니다.
가을을 주시고 가을의 교훈을 깨닫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 조용히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과연 가을을 바라보고 살아왔는지, 아니면 그저 적당히 눈앞의 일만을 생각하며 살아왔는지, 정말 하나님 앞에 내어놓을 열매가 있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봄을 아닙니다.
언제나 여름일수도 없읍니다.
인생의 결산을 해야할 인생의 가을은 어김없이 우리에게 찾아 옵니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갔는지 그 삶의 결과가 나타날 가을이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가을을 바라보며 우리 인생의 가을에, 아니 바로 내 인생의 가을에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되어 있는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우리가 하나님앞에 부끄럽지는 않는지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늦지는 않았읍니다.
이제라도 깨닫고 준비한다면, 더 노력한다면 늦지는 않은 것입니다.
예) 예수님의 비유말씀에 농부가 무화과나무를 심음-열매를 못얻음-베어
버리라-1년만 더 두소서-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열면이어니와
그렇지 못하면 베어 버리소서!
지금도 주님게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고 게신것 입니다.
일년만 더 두소서
일년만 더 두소서
일년만 더 두소서
일년만 더 기회를 주소서
이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말씀을 깨닫고도 결단하시지 못하신다면 또 일년이 그냥 지나가는 것입니다.
또한번 아픔과 후회의 시간이 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 다시한번 새롭게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가을이 있다는 것을 잊지않고, 가을을 바라보며 살고, 가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을 바로 사아가겠다고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내일이 있다고 게을러지거나 미루지 않고, 어닐 이시간 부터 하나님의 자녀 답게 하나님의 원하시는 대로 아름답게 살겠읍니다.
뜨겁게 기도하고, 열심으로 봉사하며, 충성으로 주신 사명을 감당하겠읍니다. 결단하시고 하나님게서 주시는 영적,육적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영육간에 하나님의 축복받으며 살아가시는 여러분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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