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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5분간처럼 귀하고 뜻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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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26세 되던 해에 국가 내란음모죄로 그만 사형 선고를 받고, 영하50도나 되는 추운 겨울에 사형장으로 끌려갔습니다. 이제 마지막 순간이 되었습니다. 사형 집행까지 5분 남았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사형되는 순간까지의 이 5분을 어떻게 쓸까 생각하다 2분간은 자기를 마지막까지 보러 온 친구들과 인사하는 데, 그리고 나머지 2분간은 내가 이제까지 살아온 28년을 돌아보는 데, 그리고 마지막 1분간은 아름다운 자연을 마지막으로 한 번 보는데 쓰자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마지막으로 보러 온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자신의 28년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는데 그때 형집행관이 총에 탄환을 장착하는 소리가 들려 옵니다.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죽음의 공포가 밀려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순간에 무슨 소리가 들려오는데 '총살을 중지하라 도스토예프스키를 총살시키지 말고 시베리아로 유배시키라는 황제의 명령이시다.' 생사의 순간에 생명을 건집니다. 그리고 시베리아로 가서 유배 생활을 하면서 남은 생애를 남은 5분간처럼 귀하고 뜻있게 금쪽같이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작품 [가난한 사람들] [백치] [미성년]등 에는 시간을 아끼라는 글이 많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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