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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활의 확실성 (마 2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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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예수님께서 죄와 사망과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것을 기념하는 부활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목요일밤에 로마병정에게 잡히셨으며, 금요일 오전9시에 십자가에 못박히셨고 오후3시에 운명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숨을 거두시자 로마의 병정들은 예수님의 운명을 확인하기 위하여 창으로 옆구리를 찔렀습니다. 그후 아리마대 요셉이라는 사람이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시신을 거두었고,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시신에 장사지내기 위하여 기름을 발랐습니다. 그리고나서 아리마대 요셉의 가문의 무덤에 예수님을 시신을 눕혔습니다.

그러자 로마군병들이 와서 무덤의 입구를 큰 돌을 굴려다 막았고, 그리고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하도록 인봉하였습니다.

이렇게 장사지낸 후에 빌라도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당하신 후 3일만에 다시 살것이라고 예언한 것을 기억하고 두려웠으며,예수의 제자들이 예수의 시체를 훔쳐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병정들을 세워 무덤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금요일밤이 지나고,안식일인 토요일이 지난 일요일 새벽, 막달라 마리아를 비롯한 몇 명의 여인들이 니고데모가 예수님의 시신에 기름바른 것을 알지 못하여, 예수님의 시신에 기름을 바르기 위하여 이른 새벽에 예수님의 무덤을 찾게 되었습니다. 여인들은 예수님의 무덤을 향하여 올라가면서 누가 무덤의 돌을 옮겨줄까를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저들이 무덤에 이르렀을 때에 무덤의 돌은 옮겨져 있었고, 예수님의 시신은 없었습니다. 저들이 무서워 떨고 있을 때, 천사가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고 알려 주자 기쁨과 두려움으로 무덤을 빨리 떠나 제자들에게 알리러 갈 때에 “평안하뇨"라고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셔서 저들을 만나 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3일만에 예언하신 대로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는 무덤을 헤치고 일어나는 생명있는 부활의 종교이며 빈 무덤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우리 기독교인의 신앙은 부활의 신앙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부활을 부인하는 사상을 가진 현세주의자들의 말대로 죽은자의 부활이 있을 수 없고,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1> 그리스도께서도 부활하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기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살려 영생을 주시려고 부활하셨는데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면 예수님의 부활은 무의미한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구원사역은 그의 죽음으로 끝나게 되고 그러기에 예수의 죽음은 실패의 죽음이 됩니다.실제로 통일교의 문선명은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기 때문에 주님의 십자가 죽음을 실패사건으로 봅니다.

3> 그렇게 되면 기독교는 역사상 가장 철저한 허무주의적 종교가 되고 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소망이니 부활이니 영생이니 하는 말은 다 거짓말이 되고 맙니다.
부활이 없는 기독교, 즉 윤리만 남는 기독교가 되고 맙니다.

4> 예수가 살아났다고 전했고 순교했던 무수한 증인들은 다 거짓말장이가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짓말을 위해서 아까운 젊음과 목숨을 바친 자들이 되고 맙니다.

5> 그리스도인들의 믿음도 헛되고 죄사함도 없게 됩니다.
기독교의 설교와 전도와 선교도 다 헛것이요, 우리의 믿음도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기독교인은 이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불쌍한 자들이 되고 맙니다.

이와같은 사실을 미루어 볼 때 죽은 자의 부활이 없다는 가정은 기독교를 정면 부인하는 셈이 되며 그것은 이단의 소리요, 악마의 소리인 것입니다.

부활의 확실성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분명히 부활하셨습니다.
1) 예수님의 빈 무덤이 증거합니다. 예수님의 무덤은 거대한 돌로 입구를 막고 아무도 열거나 손대지 못하도록 인봉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대제사장들의 군인들과 빌라도의 군인들이 철저히 지키고 있었는데, 그 안에 누워있던 예수의 시체가 사라졌다는 것은 그야말로 기적인 것입니다.

2) 부활하신 예수님이 직접 증거하셨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3일동안 기절해 있다가 사흘만에 다시 깨어난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십자가에 6시간동안 못박혀 달려있었으므로 피가 완전히 쏟아졌고, 예수님이 완전히 죽은 사실을 로마군병들이 확인하고 확실하게 하기 위해 창으로 옆구리를 찔러 피와 물이 다 쏟아져 나왔는데, 그런 사람이 사흘 뒤에 어떻게 다시 깨어 나올 수 있겠으며 더구나 매장지인 예루살렘에서 갈릴리까지는 200리나 되는데 언제 어떻게 그 피투성이의 사람이 갈릴리까지 와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실 수 있었겠습니까

3) 예수님의 부활의 확실성은 예수님의 예언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라는 위대한 신앙고백이 있은 즉시 말씀하시기를 “예루살렘에 올라가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많은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이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 17:22-23절에서는 “갈릴리에 모일 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심히 근심하더라”고 했습니다.

마20:18-19절에서는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기우매 저희가 죽이기로 결안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능욕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박게 하리니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고 당신의 죽음과 삼일만의 부활에 대하여 예언을 하셨습니다.

4)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여러 사람들에게 나타내 보이심으로 부활을 확실히 하셨습니다.

a) 맨 먼저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셔서 “평안하뇨”라고 인사했습니다.

b)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셔서 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실 때 저들의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c) 도마가 없을 때 10제자에게 예수님은 나타나셨습니다. 후에 도마가 왔을 때 도마는 예수님을 보지 않은 고로 믿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부활하신 주님은 도마가 있을 때 다시 나타나셔서 도마에게 못자국과 창자국을 만져보라고 했을 때 도마는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고 신앙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d) 밤새워 고기잡던 제자들에게 이른 아침 찾아오셨고, 고기를 구워서 제자들에게 주셨으며, 부활하신 주님도 친히 그 고기를 잡수셨습니다.

e) 12사도와 500명의 성도가 있는 곳에 주님은 나타나셨습니다.

f) 예수님께서는 감람산에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서 승천하셨습니다.

g) 그리스도를 반대하고 거부하며 교회를 핍박하는데 앞장섰던 바울자신에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를 만나 주셨고,그는 회개하고 새사람이 되었으며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기록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명확히 증명해 줍니다. 이러한 부활사실을 믿었기에 초기의 기독교인들은 순교를 당하면서도 예수님을 굳게 믿었고, 부활의 소식을 담대히 증거하였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은 우리 기독교의 최대 명절이라 할 수 있는 부활절입니다.
모쪼록 문화교회의 모든 성도들은 부활신앙으로 철저히 무장하여 이 음란하고 패역한 세상에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리스도께서 사망과 무덤의 권세를 깨뜨리고 부활하여 승리하셨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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