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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고난의 서곡 (눅 19:45-48, 마 2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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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오늘 새벽 고난주간의 첫날을 맞이 하였습니다.우리는 오늘부터 시작하 여 토요일까지를 고난주간으로 지키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이시간에는 고난주간 특 별새벽기도를 할것인데,주보에 나간 고난주간 말씀묵상을 본문으로 삼게 될 것입니 다.이번 고난주간에 말씀을 묵상하실 때에 주보에 나간 말씀을 중심으로 묵상하시면 더욱 의미있는 고난주간이 될줄을 믿습니다.오늘 말씀의 제목은 고난의 서곡 입니 다.예수님은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골고다를 향하는 순례의 길에 오르셨습니다.골 고다로 가는 길에 두 가지의 사건이 일어 났습니다.첫째는 성전 정화의 사건이고 둘 째는 열매없는 무화과를 저주하신 사건입니다.오늘 우리는 이 두 사건을 통하여 함 께 기도할 기도의 제목을 찾고져 합니다.

 골고다를 향하여 가는 길에서 먼저 예수님이 발길을 멈추신 곳이 있습니다.그 곳은 바로 성전이었습니다.성전은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께서 현존하시는 거룩한 곳 입니다.성전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만민의 기도하는 집입니다.그런데 이게 웬 말입니 까 예수님의 눈에 보인 성전은 이미 그 거룩함을 상실하고 있었습니다.오히려 부패 하여서 냄새나는 성전이 되었습니다.참 예배에는 관심이 없고 장사꾼 만이 득실거리 는 시장터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유월절이 되면은 모두 성지순례를하여 예루살렘 성전으로 모이게 됩니다.이들은 자신들의 죄를 속죄하기 위한 제물로서 흠없는 양이나 비둘기 등을 제물로 바치게 됩니다.이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습니다.성전에는 제물을 검사하 는 판정관이 있었습니다.이 판정관들이 검사를 하여서 합격된 것만을 제물로 드릴수 있었습니다.그런데 이 판정관들은 성전에 있는 장사꾼들과 짜고서 성전에서 파는 것 만을 합격판정을 내렸습니다.집에서 가지고 온것은 아무리 좋아도 불합격 판정을 내 렸습니다.그리고 성전에서 파는 제물은 싯가보다 10배 정도의 비싼 가격으로 팔았습 니다.그리고 화폐도 예루살렘 성에서 쓰는 화폐를 사용하였는데,타지방에서 온 사람 들이 돈을 바꿀 때에도 많은 이를 남기면서 바꾸어 주었습니다.백성들은 이중삼중으 로 손해를 보아야만 했습니다. 하나님께 가장 선별하여서 거룩하게 드려져야 할 성 전에서의 예배가 장사꾼의 손에서 놀아나고 있었습니다.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장삿 꾼의 소굴이 되고 만 것입니다.예수님은 분개하셨습니다.예수님은 상을 뒤엎으셨으 며 채찍으로 모두 내어 좇으셨습니다.예수님의 고난은 이미 시작되고 있었던 것이 었습니다.우리는 왜 예수님이 이토록 분개하셨을까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사랑의 예수님이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예수님이 왜 이토록 분개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제물의 부정이 있었기 때문이 었습니다.예수님이 지금 골고다를 향 하신 것은 스스로가 제물이 되기 위함이었습니다.그래서 세례자 요한은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라고 예수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기 위한 속죄제물이 되기 위하여 골고다로 향하고 있었습 니다.그런데 성전에서 제물을 놓고 부정이 있었던 것입니다.그 제물은 부정한 제물 들이 었습니다.더럽고 냄새나는 제물 들이었습니다.그러나 종교지도자들은 버젓이 그 제물로 하나님께 드리고 있었습니다.우리의 주님이 싫어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발견 할수가 있습니다.그것은 바로 부정한 제물입니다.

 로마서 12장 1절에 보면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 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 오늘 우리가 고남주간 월요일을 맞이하면서 함께 기도할 기도의 제목입니다.주님,우리를 성결케 하옵소서,부정한 제물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냄새나는 제물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몸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게 하옵소서, 이렇게 기도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머무신 곳은 바로 무화과 나무의 아래였습니다.무화과 나무 아 래에서 우리 주님은 무엇인가를 기대하셨습니다.시장하시기도 하고 조금 쉬시고 싶 어 하셨을 것입니다.그런데 우리의 주님은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아무것도 얻지 못 하셨습니다.그 나무는 주님을 실망시켰습니다.그 나무는 그만 저주를 받았고 영원토 록 열매를 맺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머무신 곳,무화과 나무가 무엇입니까 누구입니까 무화과 나무는 곧 우리들입니다.무화과 나무 아래는 바로 우리들의 심령이며 우리들의 가정이며 우리 들의 교회입니다.우리의 주님은 지금 우리에게 묻고 있습니다.

 내 너를위하여 몸버려 피 흘려 네 죄를 속하여 살 길을 주었다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내 몸을 희생 했건만 너 무엇 하느냐 네 죄를 대속 했건만 너 무엇하느냐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

하나님 아버지는 독생성자를 주셨고 예수 그리스도는 그 생명을 우리에게 주셨 습니다.그 주님이 고난주간 월요일에 무화과 나무 아래서 지금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고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우리가 무엇을 주님께 드릴수 있습니까 우리주님이 기 대하시는 것은 부정하지 아니한 성결된 마음과 진실한 삶인 것입니다.우리의 주님은 결코 상한 마음을 멸시치 아니하십니다.오히려 기뻐하십니다.우리가 오늘 함께 기도 할 내용입니다.우리에게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해 주시고 회개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이 모습 그대로 주님께 드릴 수 없나이다 하나님께 드리기에 합당한 제물 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이 쓰시려고 하실 때에 쓰임받을 수있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너 위해 몸을 주건만 날 무엇 주느냐고 물으실 때에 나의 삶을 드립니다.

주여 받아주옵소서,나의 건강 드립니다.주여 받아 주옵소서,나의 모든 것을 드립니 다,주여 받아주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는 이시간이 되어야 할것입니다.골고다를 향하 여 걸어가시는 주님의 뒤를 좇아서 이 시간,회개와 결단의 시간이 되어야 할것입니 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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