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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말씀에 의지하여(2) (눅 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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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난주 5절 말씀을 통해 "우리는 전적으로 무능한 존재 들"이란 사실과 "하나님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순종해야 한 다"는 사실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 씀에 순종하는 자에게 어떠한 변화가 있으며, 어떠한 은혜와 축 복을 받는 가를 상고해 보겠습니다.

 1.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는 위대한 진리를 발견하게 됩 니다.

첫째, 예수님이 누구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콜롬버스가 미대륙을 발견한 것은 인류역사의 중요한 한페이지 를 장식하는 위대한 발견입니다. 또한 수십년동안 생사를 모르 던 이산가족들이 서로를 발견하고 만났을 때 당사자들 뿐만 아 니라 그것을 지켜 보는 모든 사람들도 감격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사적인,혹은 개인적인 위대한 발견의 감격도 감격이겠 거니와 가장 감격스러운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개인적으로 발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깊은 곳에 가서 그물을 던지라 하셨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의 호칭을 "선생이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던져 많은 고기를 잡은 후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달라졌습니다. 선생이 아닌 "주여"로 바뀐 것입니다.(8절) 본문에 사용된 "주"라는 단어는 하나님과 동의어로 사용되는 단어로서 당신은 주인 이요 나는 종,혹은 당 신은 하나님이요 나는 피조물이요,당신은 구세주요 나는 죄인이 라는 뜻입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순종하여 그물을 던지는 과정 에서 선생으로만 알았던 예수님을 주로 안것이 최대의 발견이요 그의 전생애에 있어서 최고의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진정으로 발견하신 분인줄 믿습니다. 그 렇다면 여러분들은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중 혹 몸은 교회에 나와 있지만 예수님을 개인적 으로 알지 못한분이 계십니까 예수님의 생애,그리고 일생에 있 었던 중요한 사건들을 잘알고 또한 그 신학적 의미도 잘 알지만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고백하지 못하고 있는 분이 혹 있습니 까 본문처럼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지 못하고"선생"으로만 고 백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예수님은 인간이 저술한 책속에서 발 견되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떠한 특정한 종파나 의식을 통해 서 발견되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 경험을 통 해서 발견되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말씀에 의지할 때 "선생"을 "주"로 고백할 수 있었던 것처럼 성경말씀을 통해서만이 예수님 을 구세주로 고백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혹 여러분중 예수님을 아직 4대 성인중 하나로 알고 계신분이 혹 계시다면 하나님 말씀인 이 성경을 읽으십시오. 그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믿으십시오. 그러면 막연했던 예수님이, 객관적이었던 예수님이 주관적이고 구체적인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심을 발견 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날이 여러분 인생에 가장 위대한 순 간이 될 것을 주님의 이름으로 보장해 드립니다.

 둘째, 말씀을 순종하면 예수님을 발견하게 될 뿐아니라 예수님 앞에서 자기의 참모습도 발견하는 진리를 깨닫게 됩니다.(8) "주여,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베드로는 그동안 자기 자신을 갈릴리의 훌륭한 어부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러 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여 보니 전혀 보지 못했던 자기의 또 다른 모습을,아니 자기의 참된 모습을 보게 되었던 것입니다.

왜 자기를 떠나라 했습니까 자기는 죄인이기 때문이라는 것입 니다. 이사실은 베드로에게 있어서 아주 위대한 발견입니다. 만 일 그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했더라면 촌뜨기 시몬이 베드로 될 수 있었겠습니까 그는 결코 구원에 이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저 허탕치는 줄 알았는데 고기 많이 잡아서 좋고, 돈 더벌어서 좋고, 그렇게 그렇게 평생 고기잡이 하다가 죽었을 런지도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누구에게 구원을 선물하십니까 의로운 사람 입니까 선한 행동을 하는 사람 입니까 아닙니다.

오직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뿐입니다. 아무리 유식하고 똑똑하고 지식이 많고 돈 잘번다 해도 자기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가장 불행한 사람이요 소망없는각 사람입니다. 왜 예수님께서 율법을 잘 지킨다는 서기관과 바리 새인들을 책망하셨습니까 그들이 자칭 의인이라 하기 때문입 니다. 반면, 왜 창녀들이나 세리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까 자기들은 가장 큰 죄인이라 했기 때문입니다. 히4:에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 우에 날선 그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고 했습니다. 렘:에 보면 하 나님의 말씀이 불방망이와 같다고 했습니다. 왜 하나님의 말씀 을 이와 같이 비유했을까요 인간은 누구나 자기를 나타내기는 좋아하지만 자기의 치부나 약점을 들어내기는 꺼려합니다.그러 나 하나님의 말씀이 그속에 들어가기만하면 아무리 자기를 감추 려 해도 다 드러나게 됩니다. 예리한 칼날같아서 모든것을 갈라 해부합니다. 살아 있어서 나의 모든 약점을 일일히 들춰냅니다.

불방망이 같아서 어떠한 단단한 것도 부숴뜨리며 그 어떠한 존 재도 태워버립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을 하나 님앞에서 벌거벗겨 놓습니다. 남편 때문에 속을 썩는 어떤 성도 님이 제게 이렇게 질문합니다. "전도사님, 제 남편 속좀 들여다 봤으면 좋겠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 부부끼리 속을 들여다 볼수 있게 된다면 당장 이혼하고 말것입니다. 만에 하나 남편이 바람이라도 피우고 싶다는 생각을 읽어 보십시오. 같이 살고 싶 은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또한 자기 아내가 "처녀때 아무개 중 매들어 왔을 때 시집갈걸.."하는 생각이라도 읽어 보십시오. 아 마 당장 부부싸움이 날것입니다. 이와같이 우리의 치부,어두운 부분, 내 생각, 생활을 속속히 다 들여다 보고 있다면 서로 같 이 못살 것입니다. 어떻게 고개를 세우고 얼굴을 맞대고 살 수 있겠습니까 그렇습니다. 이와같이 하나님 말씀이 우리 인생을 속속들이 들여다 보고 지적하기 때문에 그 어느 인생도 하나님 앞에서 얼굴을 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죄인입니다" 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 말씀 앞에 설때 만이 자신의 진짜 모습인 죄인임을 발견하게 되는 것입니 다. 따라서 말씀을 들을 때 다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려 진 다면 틀림없이 은혜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러나 들려지는 말씀이 아무게 한테 하는 말씀으로 들려 진다면 뭔가 잘못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나에게 들려 지는 말씀이라 할지라도 내 죄에 대한 고백이 없고 회개도 없다면 그것은 더욱 잘못되어 가 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중 아직까지 내가 죄인이란 사실을 발견하지 못한 분 계십니까 하나님 말씀을 읽으십시오. 그리고 그 말씀에 자신의 모습을 비춰 보십시오. 그러면 어떠한 사람이 든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합시다.

그러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게 될것이고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 실을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2.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는 자는 영육간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축복을 받습니다.

베드로는 고기잡는 기술과 경험을 가지고 밤이 맞도록 수고를 했지만 빈그물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순 종한 결과 그물이 찢어질 정도로 많이 잡혀 두배가 잠길 정도로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베드로의 노련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건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은 고기가 잡 혔습니까 예수님은 베드로의 상식과는 관계없이 깊은 곳에 고 기가 있음을 미리 아셨습니다.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면 미리 준비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베드로에게 이 말씀을 하신 것 입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이 말씀에 순종하므로 예수님께서 준 비하신 고기를 많이 잡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순종했기 때문 에 풍성한 은혜를 입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께 묻습 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믿 으십니까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무엇인가 좋은 것을 주시고 싶어 견딜 수 없어하시는 것도 믿으십니까 또한 하 나님이 주시고자하는 모든 은혜와 축복을 받기를 여러분은 간절히 원하십니까 그러하다면 이 말씀을 잘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게 독생자까지 주셨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아까워서 다른 것을 안주시겠습니까 눅6장에 보면 주시고 싶어하시는 마음이 얼마 나 간절한지 "후하게 되어서 눌러서, 흔들어서, 넘치도록 쌓아 안겨 주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이러한 마음을 잘 압니다. 그런데 왜 그 모든 것이 내게 와지지 않습니까 아는 것만으로 은혜와 축복이 와집니까 그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방 법이 무엇입니까 바로 순종입니다. 베드로가 순종했기에 고기 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이지 만일 순종하지 않았다면 준비된 고기 는 많았으나 한마리도 잡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 다. 오늘도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순종하 는 자만이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들이 얼 마나 이기적인 욕심쟁인가 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이 은혜주시 는 분임을 잘압니다. 그리고는 그 사실만 가지고 막무가내로 조 릅니다. 순종하는 자에게만 주신다는 말씀은 생각하려고 들지도 않습니다. 그저 주시겠다고 했으니 달라는 것입니다. 이 얼마 나 어리석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부터 저와 여러분은 말씀에 의지하 여 순종합시다. 그러면 우리 영이 먼저 축복을 받고 육신도 각 종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될것입니다.

 3.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는 자는 전적으로 헌신의 삶을 살게 됩니다.

베드로가 말씀에 의지함으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는 과정에서 부터 영육간에 큰 축복을 받는 과정까지 왔지만은 베드로는 여 기서 머물지 않았습니다. 아마 우리 같았으면 여기서 머물기 쉬 웠을 것입니다. "아,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덕분에 몇일 푹 쉬 어도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또 오시면 좋겠습니다."하고 끝냈을 것입니다.그러나 베드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의 행동을 주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11절 에 보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좆으니 라" 했습니다. 여기 모든 것이란 두배에 가득찬 고기와 배, 그 물,그리고 자기 기술과 경험들을 말합니다. 이것들은 어부에게 있어서 생명이나 다름없는 것입니다. 어부에게 무엇이 제일 중 요하겠습니까 뭐니뭐니해도 배와 그물입니다. 그리고 잡힌 고 기들입니다. 황금들판이 농부들의 영광과 기쁨이라면 만선의 고 기는 어부들의 영광이요 기쁨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를 보십시 오. 이 모든것을 다 버리고 예수를 좆았다 했습니다. 이것이 바 로 헌신이요 말씀에 의지한 결과 최고의 축복입니다. 바로 이것 입니다. 베드로는 자기배에 고기가 가득하다고 해서 그 자리에 머물지 않고 그 다음 행동인 헌신을 결단한 것입니다. 오늘 여 러분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주님으로 부터 얼마나 많 은 은혜와 축복을 받았습니까 그렇다면 우리의 할일은 이제 하 나 뿐입니다. 베드로와 같은 헌신의 결단만이 남아있을 뿐입니 다. 신구약 성경의 신앙 위인들과 교회시대의 성인들을 보십시 오. 그들은 하나님께 은혜와 축복을 받았으니 오직 할일은 헌신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삶은 글자 그대로 헌신의 삶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그 리스도인들 까지도 세상의 것을 가치있게 여겨 그것을 의지하고 좆아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진정 우리가 의지해야 할것이 무엇 입니까 바로 5절말씀 뿐입니다. 지금 이시대와 2천년전 베드로 의 시대를 비교해보면 오늘 이시대가 더욱 절실히 말씀에 의지 할것을 요구하고 있는 때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합시다.

그러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게 될것 입니다. 내가 어떠한 존재 인지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각종 영육간의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주님을 위해 전적인 헌신의 삶을 살게 됩 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생명이 다할 때까지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하겠나이다." 하는 이고백이 이시간 우리가 주님앞에 드리는 모두의 고백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아멘-그물감리교회(032-521-6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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