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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경은 어떠한 책인가? (딤후 03: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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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둘째주일입니다. 만국교회가 "성서주일"로 지키는 주일 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성경말씀을 주제로 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특별히 "성경은 어떠한 책인가"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드려서 은혜를 나누게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성령은 세계의 여러 나라 말로 번역이 되어 있으며 세계에 널려 있는 그리스도인들만 아니라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도 성 경을 가지고 있으며,읽으며, 연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다 성경을 바로 이해하고 있고, 따라서 그 생활에서 성경을 바 르게 이용하고 있는 것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성경을 바로 이해하게 되고 이 성령을 날마다의 생 활에서 바르게 이용하는 우리가 되어서 성경말씀을 통하여 많은 은혜 와 유익과 축복을 받아 누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 말씀 을 드리려고 합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직접적으로 기록한 분은 하나님이 아니고, 분명히 사람들입니 다. 성경은 주전 1500년경부터 주후 100년에 이르는 약 1600년 동안에 40명에 가까운 사람들에 의하여 쓰여졌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성경 은 사람의 말이 아닙니다. 성경은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 다.

 성경에 보면 "이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쉬지않고 감사함은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 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살전2:12). 이 말 씀에 의지하면 바울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으며,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 사도가 전한 말씀을 하나님의 말 씀으로 받아 드렸으며, 이 말씀이 그들의 심령 속에서 살아 역사하고 있다는 말씀입니다.

 (1)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기록한 책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고 말씀하였습니다(삼하23:2). 구약을 쓴 사람중에 하나 인 다윗은 여호와의 신 곧 성령께서 자기를 통하여 말씀하셨다고 고 백하였으며, 하나님 말씀이 자기 혀에 있다고 말씀한 것입니다.

 신약의 히브리서를 쓴 저자는 "옛적에 선지자들로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날 마지막에 아 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라고 말씀하여(히1:1-2상),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기회 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말씀하여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 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기록한 것이 성경이란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을 기록한 책이요, 따라서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2)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들로 하나님의 이름으로 쓰게 하신

말씀이므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은 "모든 성령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라고 말씀하시 며(딤후 3:16).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을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고 하십니다(벧후 1:21).

 이 말씀은 성경은 사람이 만들고, 꾸며낸 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작하신 책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별된 사람들로 하 나님이 원하시는 바 대로 정확하게 쓰게 하셔서 된 책이 성경인 것입 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원본의 모든 말씀은 다 하나님이 주신 말씀이 며, 이렇게 하나님의 감동으로 성경이 기록된 것을 흔히 축자영감 (verbalinpiration)이라고 말하며 혹은 완전영감(plenary inspiration)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을 쓸 사람들 을 감동시키되 어떻게 하셨는지는 성경에 말씀하시지 아니하셨으므로 우리에게는 신비하고 오묘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성경을 쓸 사람들의 인격적인 특성을 살려서 감동하시므로 성경을 쓰신 하나 님의 사람들이 정확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쓰시면서, 동시에 자기네들 의 인격적인 특성을 살려서 썼던 것입니다.

 2.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구약 39권과 신약 27권으로 되어 있습니다. 구약이란 옛 언약 이란 말씀이며, 신약이란 새 언약이란 말씀입니다. 구약은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시기 전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일에 대 하여 약속하신 언약을 기록한 말씀이고, 신약은 그리스도께서 오신 후 에 하나님이 사람에게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일에 대하여 약속하신 언 약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 범죄한 인생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 획과 약속이 기록되어 있는 책입니다. 만약에 하나님께서 인새에게 성 경을 주시지 아니하셨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구원에 대하여 아무것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범죄하였기에 하나님의 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나 구원에 대한 언약을 알지를 못한다는 것은 심히도 안타깝고, 비참한 일인 것입니 다.

 그런데 자비로운 하나님께서 하나님께 범죄하여서 하나님의 구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게 된 인생들을 위하여 구원의 계획을 세우시고, 성 취하여 주셨으며, 이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계획과 성취에 대하여 성 경에 바르게 또한 세세하게 기록하여 주신 것입니다. 여기에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고마움이 있는 것이고, 성경의 귀함이 있는것 입니다.

 죄인이 된 인생은 하나님에게 구원의 은총을 입는 것은 크고 중한 일 입니다 (히2:3,시25:11). 인생이 하나님에게 구원의 은총을 입는 것은 죄의 정죄와 형벌을 면제받는 일이며, 날마다의 생활에서 죄의 세력에 서 구원을 받아 나아가는 거이며, 장래에 영과 육을 아울러 온전히 구 원이 완성되어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에 참예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토 록 소중한 구원이지만, 성경이 없다면 인생은 구원에 대하여 알 수도 없으며, 구원을 받을 수도 없는 것입니다. 또 성경은 가졌지만, 우리 가 성경에서 하나님이 마련하신 구원을 깨닫지도 못하고, 받지도 못한 다면 성경을 가진 진정한 의의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3. 성경의 중심되는 주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성경에서 영새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 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고 말씀하셨습니 다 (요5:39). 이 말씀은 성경은 영생을 얻게 하는 책이며, 이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얻게 될 것이므로 성경의 중심주제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창세 전에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하나님 자 신이시며, 말씀하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요1:1,3:16). 이 예수 님은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육신을 취하여 입으시고 온전한 신성 과 인성을 가지신 분으로 오셨습니다. 죄인들의 죄를 대신 담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죄인들을 위하여 대신 죽으셨습니다. 죽으신 예수님은 묻히셨지만 삼일만에 부활하셨으며,부활하신 후 40일 만에 승천하시어 하늘에 올라가 가졌으며,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서 교회와 성도들을 위 하여 기도하시며, 교회와 세상을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정하신 때가 되면 다시 오셔서 성도들의 구원을 완성하시며, 죄인들을 심판하 여 정죄하시고, 영원한 멸망에 처하실 것입니다.

 성경은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기록된 책이라 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성경은 영생을 얻게 하는 책이라고 말씀을 드 렸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죄인을 구원하여 영생을 얻게 하시는데, 하 나님께서 하시는 일과 사람이 감당하여야 할 책임을 말씀하시는 것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의 주제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시게 하시므로 죄인들을 위하여 구속(redemption) 을 완성 하시게 하셨으며,사람들에게 진심으로 회개하는 믿음으로 가지고 구속 을 완성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 시고 살아가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배우며, 깨달 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피흘려 사신 구속의 진의를 터득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성령의 도우시는 은총을 입어서 진 심으로 회개하고, 진심으로 예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날마다 믿음으로 예수님을 의지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

 4. 성경은 바르고 복된 삶을 위한 안내서입니다.

성경이 가르치는 요긴한 교훈을 하나님께 범죄 타락하여 하나님을 멀 리 떠나 비참한 정황가운데 빠져 있는 사람이 어떻게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을 얻을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구원을 받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며,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면서 사아갈 것인가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짧게 말씀을 드리면 성경은 무엇 을 믿을 것인가(What ought to believe)와 무엇을 행할 것인가(What ought to do)에 대하여 곧 신앙과 생활에 대하여 교훈하시는 것입니 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성경을 사랑하고 상고하는 중에 성경말씀에 의지 하여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며,하나님의 복을 누리면서 살아가야합 니다.

 성경은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 로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며 (시1;2), 말씀을 읽는 사람과 듣 고 행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계1:3). 성경 은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책망을 하고, 바르게 하여 주고, 의로 교육 하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여 주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여 주는 책인 것입니다(딤후 3:16-17). 시편 기자는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 다"고 노래하였으며(시119:9),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고 노래하였습니다 (시119:11).

 세월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는 오고 있습니 다. 20세기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어제의 진리가 오늘 의 비진리가 되고 어제의 비진리가 오늘의 진리가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하나님의 말슴이요 진리의 말슴이요 변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진실 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 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고 말씀하시며 (마5:18), 또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요 12:48).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는 말 씀이요, 일점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할 말씀이요. 마지막에는 그 말씀으로 심판하실 말씀이니, 오늘도 우리가 따르고 지키고 행하여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하나님의 복을 누리면서 살아갈 말씀은 바 로 성경말씀인 것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따라서 권위있는 말씀입니다. 살아있는 말씀이며, 능력있는 말씀이며, 일점 일획도 변하거나 없어질 수 없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에는 이 말씀으로 심판도 하실 말씀입니다.

 또 성경은 죄인을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기록한 책입 니다. 성경은 죄인을 구원에로 인도하는 책이요, 영생에로 인도하는 책입니다. 성경을 제외하고는 하나님께 범죄하여 비참한 정황에 빠져 있는 인생에게 구원을 제시하고, 약속하는 책은 전혀 없으며, 영생을 제시하고, 약속하는 책도 전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의 주네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아는 것이 구원을 얻는 것이며,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요3:16,17:3). 성경 만이 예수 그리스도를 바르게, 또 세세하게 가르쳐주십니다. 성경을 떠나서 구원과 영생의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 길은 전 혀 없는 것입니다.

 성경은 오늘도 인생을 바르게 복되게 살게 하시는 책입니다. 천 사 람, 만 사람이 무엇이라고 말하거나, 가르치거나,주장할지라도, 성경 말씀을 상고하면서 성경말씀의 교훈을 따라서 생각하며 말하며, 행하 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바로 사는 것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영화롭게 하면서 사는 것이며,하나님의 복을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나 귀한 성경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성 경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히 받아야 하겠습니다.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 그 권위를 인정하며, 그 권위에 순복하여야 하겠습니다. 성경에 제시하는 구원의 길, 영생의 길을 믿 음으로 받아들여서 구원을 얻으며, 영생의 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주제가 되시고 우리의 구원과 영생의 근거가 되시는 예 수 그리스도를 깊이 깨달아 믿음으로 영접하여,주님으로 모시면서, 그 리스도 안에서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철저하게 성경말씀대로 만 살아가면서 하나님께 영광되고,우리에게 복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하 겠습니다.

 이러한 우리가 되고 이러한 삶을 살기 위하여 우리는 성경을 사랑하 고,애독하고, 상고하며,묵상하기를 더욱더 힘써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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