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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세상 저주케 하는 명리 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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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저술가 홍 자성의 글 중에는 사람이 명리 욕에 묶이고서도 그것을 모르면 세상을 저주하게 된다는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세상 사람은 영리에 매인바 되어 얼핏 하면 말하기를 진세고해라 하지만, 구름 희고 산은 푸르며 냇물은 가고 돌은 서며 새의 웃음을 꽃이 맞이하고 나무꾼의 노래를 골짜기가 화답하는 줄을 모른다. 세상은 티끌이 아니요, 바다도 괴로움이 아니건만 그가 스스로 그 마음을 진고할 따름이다.
즉 세상 사람들은 제 몸이 부질없는 공명과 이욕에 묶인 줄 은 모르고 걸핏하면 더러운 세상 괴로운 세상이라고 탄식하지만, 세상이 더러운 것이 아니고, 바다가 괴로운 것이 아니 라, 명리 욕에 잡혀 그 마음을 더럽히고, 괴로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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