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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마귀를 대적하는 성도 (벧전 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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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살다보면 정말 어려운 일을 겪을 때가 참으로 많이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의 마음속에 떠오르는 것이 있는데, 하나님이 정말 살아 계시다면 그렇게 되어 질수가 있을까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만히 살펴보고 분별을 해보면 거기에는 어떤 원인이 있게 됨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마귀의 시험과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에게 어려움이 다가오고 시험이 들어서 교회를 떠나고 신앙을 포기하게 되는 것도 바로 영적인 원인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은혜속에 늘 살수가 있을까요
오늘 본문은 이 세상에 사는 우리에게 삶의 진리를 밝히 보여 줍니다.
먼저,이 세상에서 마귀를 대적하고 승리하는 길은 바로 성도 자신이 근신하고 깨어 있는 삶의 태도인 것입니다.
‘근신하라 깨어라’는 말씀속에 우리는 7절의 말씀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염려를 다 주께 맡기는 것도 무척이나 중요하지만, 염려 근심을 다 주께 맡긴다고 해서 바로 안심해도 된다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성도 자신이 근신하고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그렇기에 베드로 사도는 곧이어 근신하고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권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근신한다는 것은 마음에 관한 것입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망과 염려에 대해 자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깨어 있다는 것은 육체적으로 눈을 뜨고 경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세상에서 오는 여러가지 마귀의 위협을 항상 근신하고 깨어 있으면 승리하게 됩니다.
마귀는 타락한 천사로서 영적인 존재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귀는 끊임없이 인간의 멸망을 위해서 유혹을 합니다.
우리는 에덴의 유혹을 압니다. 거기서 사탄은 뱀을 통해서 하와를 시험합니다.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분명하게 ‘동산 가운데 있는 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을 먹으면 진짜로 죽는다!’ 하고 외쳤다면,그래서 ‘나는 결코 먹을 수 없어!’ 하고 뱀의 유혹을 물리쳤다면, 인류의 운명이 바뀌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첫 사람 아담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죽음이 오게 된 것입니다.
또, 마귀는 욥에게 갖가지 고난을 안겨다 줍니다. 욥기를 읽어보면,사단이 세상을 두루 다니다가 왔습니다. 사단은 이와같이 삼킬자를 찾는 것입니다. 마귀라는 말이 디아볼로스인데 이는 고소자,중상자라는 뜻이 있습니다.사단이 욥을 고소해서 욥에게 마귀의 시험이 옵니다. 그래서 욥은 재산을 하루 아침에 몽땅 잃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10 자녀도 잃습니다. 설상 가상으로 자신은 욕창이 나서 고름이 나고 구더기가 생기는 지독한 병에 걸렸습니다. 아내는 위로는 커녕 ‘당신이 믿는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어 버리라!’고 하면서 떠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어찌 이런 일이 당신에게 일어 날수 있단 말인가 하는 것이죠.그래도 하나님을 그가 저버리지 않았을때 하나님은 갑절의 축복을 안겨다 줍니다. 결국 마귀의 시험에 이겼습니다.
또 마귀는 예수님 조차도 시험을 합니다. 그래서 마4:4절 이하에서도 돌이 떡이 되게 하라고, 성전 꼭대기서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온 천하 만국을 보이면서 내게 절하면 이 모든 것을 주겠다고 유혹합니다. 그때 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이런 예를 생각하면서 늘 근신하고 깨어 있어서 하나님의 마음에 꼭 드는 성도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0:10절에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귀의 궁극적인 목적은 처음에 사람들의 건강이나 믿음등을 뺏아갑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가라지를 뿌려서 알곡이 되지 못하게 합니다. 그리고 길과 같은 밭에 떨어진 씨를 먹는 새처럼 사람들의 마음속에 하나님 말씀에 대한 의심을 주어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합니다. 사단은 우리의 건강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나 사람들간의 사랑을 빼앗아 갑니다. 그래서 결국은 영적으로 죽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합니다. 결국 지옥에 같이 데리고 가는 것이 마귀의 목적입니다.
이런 마귀의 위협속에서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남는 길은
둘째로,믿음을 굳게하는 것입니다.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우리가 어찌 세상을 이길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입니다. 이 믿음은 태산을 들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면 던져지는 살아 있는 믿음입니다. 만일 겨자씨와 같은 믿음이 우리속에 있다면 우리의 앞에 펼쳐질 역사는 대단한 것입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에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주어집니다. 세상 가운데서 사시면서 세상을 이기고 사시고 싶으십니까 믿음을 소유하십시요. 롬 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하나님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길로 나를 인도해 주시리라는 소망을 갖고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고난을 참고 인내하는 자세도 매우 중요합니다.고난은 우리를 연단하고 연단은 우리를 훌륭한 신앙의 인격의 소유자로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결국은 선을 이루게 해주십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여러 방편으로 우릴 시험하는 마귀의 궤계를 잘 알아 물리쳐야 할 줄 믿습니다. 변화산상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지고 있을때에 산 아래에서는 제자들이 한 귀신들린 소년을 고치려 애를 썼지만 되지를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하산하셔서 고쳐 주셨습니다. ‘할 수 있거든 내 아들의 병을 고쳐 주십시요’ 그때 예수님은 말씀 하십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자들에겐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막9:23) 믿음을 갖고 전진하고 마귀를 대적하시길 바랍니다.
이러한 고난은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동일하게 겪는 일이므로 ,또 마귀를 대적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있으므로 대적하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여러분 마음속에 마귀가 와서 참소하거나 고소하거나 중상할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사도 베드로 선생님은 우리를 일으켜 세워 주시는 하나님을 소개해 주고 계십니다.
첫째로,은혜의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은혜는 카리스란 말로 값없이 주었다는 것입니다. 받을 수 없는 사람에게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값없이 우리에게 선물을 주셨습니다. 다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로,그리스도안에서 우릴 불러주시고 구원해주신 분입니다. 죄악가운데서 살면서 하나님을 마음에 두기 싫어하고 자기 뜻대로 살던 우리들이 이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불러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셋째로,영원한 영광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이십니다.(영생을 주심)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영광 가운데 살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제 죄와 허물로 죽은 우리를 살리셨습니다.엡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넷째로,온전,굳게,강하게,터를 견고하게 해 주신다고 했습니다. 우리의 신앙과 흩으러저 있던 삶의 모양과 형태들을 이제 아름답게 정리해주시고 바르게 해주십니다.또 아무리 큰 풍파가 와도 무너지지 않는 신앙의 사람으로 굳게 해주십니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는 세세 무궁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실루아노 같은 신실한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실루아노는 실라와 동일 인물인데 바울이 실라와 함께 감옥에도 들어간 것을 아실 것입니다. 아마 바울과 실라 그리고 베드로와 마가 등은 서로 좋은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또 실라와 마가등은 바울과 베드로 사이의 훌륭한 연락을 해주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그런데 신실한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믿음과 성실로 다져진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교회에서나 집에서나 사회,직장에서 언제 어디서나 꼭 필요한 삶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런 삶의 모습이 믿음이 연약한 사람에게나 불신자에게나 가족에게나 덕이 됩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 하나님의 기쁘게 하는 모습이요 마귀가 고소할 기회를 주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제 세상 가운데 사시면서 마귀를 대적하여 승리하는 삶을 사시길 바랍니다. 근신하고 깨어 있으며,믿음을 굳게하여 고난을 참고 인내하여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은혜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시고 죄 용서 해주신 하나님께서 고난을 잠깐 겪은 후에 우리를 온전케 해주시고 굳게 해주시고,강하게 해 주시고,견고케 해주시는 하나님을 늘 바라보시면서 신실한 성도로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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