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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지옥에서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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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잠비크에서 이재민 1백 만명이 긴급피신을 하고 10만명 수장 위기로 몰아 넣었던 홍수는 '물의 지옥'이라고 할만큼 처참한 결과를 낳았다. 남부 아프리카 모잠비크의 홍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다.

2주간의 집중호우로 드넓던 초원과 부락들은 시뻘건 흙탕물이 삼켜 버린지 오래다. 그나마 목숨을 건진 사람들은 나뭇가지에 매달리거나 건물 지붕에 올라가 애타게 구조의 밧줄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보도된 나무 위에서의 출산 장면은 '모잠비크의 비극'을 또한번 실감케 했다. 만삭의 몸으로 나무 위에 올라가 나흘째 구조를 기다리던 소피아 페드로란 여성은 이날 끝내 로지타란 여자아기를 혼자 낳아야 했다.

나무 끝에 매달려 산고를 겪고 있는 모습을 뒤늦게 발견한 구조대가 헬기를 급파, 모녀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갓난아기의 '질긴' 탯줄도 태어난 지 1시간이 훨씬 지나서야 구조 헬기 안에서 끊을 수 있었다. 이번 홍수로 인한 이재민은 줄잡아 1백 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사망자는 200명으로 발표됐지만 흙탕물에 잠긴 가옥 속에는 수 천구의 시신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물위 나뭇가지에 피신해 있는 숫자만 해도 10만 명에 이른다. 이들은 1∼2일 안에 구조되지 않을 경우 거의 수장(水葬)되고 말 운명에 처해 있다.

차퀘레인 지역의 수용소로 피신한 3만여명 중에는 기아와 말라리아. 콜레라 등 전염병으로 어린이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유엔아동기금(UNICEF) 등은 전세계 정부에 신속한 지원을 애타게 호소하고 있다.

캐럴 벨러미 UNICEF 사무국장은 '이들을 살리려면 지금 당장 도와야 한다. 내일은 너무 늦어 버리고 말 것'이라는 애절한 성명을 내기도 했다.

사람들은 자연재해나 질병, 기근으로 인해 고통 당하고 죽어 가는 곳의 참상을 텔레비젼 뉴스나 신문에서 보고 그곳을 지옥이라고 표현한다. 그리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동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여러 가지 방법을 도모하는 보습을 본다.

이 지구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모습은 비록 부요하고 안락한 삶을 살아간다 할 지라도 실제 그들의 삶은 재해를 당해 지옥을 방불케 하는 곳의 사람들과 같이 생명이 없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는 황폐해진 지옥 같은 곳에 우리는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복음을 전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이 있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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