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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행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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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교회의 표어는 ‘성장하는 신앙인이 되자’입니다.성장하는 신앙인이 되기 위한 아주 중요한 일은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우리가 사도행전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중요한 교훈은 성령을 충만히 받은 자들의 기록입니다.사람의 생각으로는 도무지 불가능한 일을 시작하게 된 것은 성령의 충만함을 입었기 때문입니다.성령의 충만을 입을 때에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교회가 시작하게 된 것도 성령의 충만을 받고 부터 입니다.우리 부산서교회가 올해 진정으로 성장하는 교회,신앙인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성령의 충만을 받아야 합니다.

1.성령의 충만을 받기 전의 준비
사도행전 2:1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오순절날이 이미 이르매 저희가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여기에서 우리가 살펴보아야 할것은 (1)오순절, (2)한 곳에 모였더니 라는 구절을 주의하여 보아야 합니다.
오순절은 유월절 지난 후 50일째 되는 날입니다.그런데 이 절기는 유월절 이후 7주가 지난 날이기에 ‘칠칠절’(민28:26)이라고도 하고 모맥을 거두는 시기이기 때문에 ‘맥추절’(출23:16)이라고도 합니다.또 첫열매를 거두는 절기이므로 ‘초실절’(출34:23)이라고도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오순절이라는 절기는 ‘애굽의 노예 생활에서 해방된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 가나안에 거주하면서 첫 열매를 수확한 기쁨과 감사의 절기’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성령의 충만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새롭게 출발하는 날입니다.그전까지는 예수님의 제자라고 하면서도 자신의 사명을 잊고서 서로 ‘누가 높으냐’라고 다투고,뿔뿔히 헤어졌던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서 새롭게 출발하고자 할 때에 성령의 충만을 받은 것입니다.

2.성령의 강림의 모습
사도행전 2:2-3에는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저희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이 저희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임하여 있더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속에서 주의 깊이 살펴보아야 할 것은 (1)급하고 강한 바람 (2)불의 혀입니다.이 두 말로써 성령강림을 표현한 것입니다.성령강림은 바람과 불이라는 것이 아니고,바람과 불로써 비유하여 표현한 것입니다.바람과 불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바람은 강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보이지 아니하는 것입니다.다만 그 바람으로 나타나는 현상만 볼 수 있는 것입니다.볼 수 없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성령의 강림은 볼 수 있거나 만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 현상은 우리가 알게 됩니다. 또 성령의 강림이 불로써 표현 된 것은 더러운 것을 태워서 없애는 것이며,또 심판입니다.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은 더러운 죄악을 심판하며,죄를 태워 없애는 것입니다.

3.성령의 충만을 받은 후에
사도행전 2:4에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여기에서 주위 깊게 보아야 할 것은 (1)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2)다른 방언 입니다.
성령에 대하여 공부하면서 우리가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은 성령은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인격적인 하나님의 신입니다.그래서 성령을 충만히 받는다는 것은 “성령께 완전히 사로 잡힌 상태”를 말합니다.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행동을 포함한 모든 인격을 성령의 인도를 따라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성령을 하나의 힘으로 생각합니다.그래서 어떤 다른 사람에 의하여서 줄 수 있는 물건으로 생각합니다.자기의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듯이 성령을 나누어 줄 수 있는 것 처럼 생각합니다.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성령은 하나님입니다.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새로운 일을 하시게 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또 우리가 여기서 알게 되는 것은 성령의 충만을 받은 제자들로 하여금 제일 먼저 하게 한 일은 다른 방언을 말하게 한 것입니다.다른 방언이란 다른 나라의 말입니다.말이 다르다는 것은 생각이 다른 것입니다.
다른 방언이 언제 생겨났습니까 창세기 11장에 나오는 바벨탑의 사건 이후에 말이 나누어 졌습니다.창세기 11:7에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라는 말이 기록되어 있습니다.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고,하나님을 대적하면서 바벨탑을 만든 그 댓가로 하나님은 다른 말을 주신 것입니다.민족이 나누어지게 된 것입니다.민족과 민족 사이에 언어라는 장벽이 생겨서 가로 막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충만을 받은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하게하신 첫번째 표적이 다른 방언을 말하게 하시는 것입니다.이 말의 의미는 언어로 가로막혀 있던 민족이란 장벽을 허물고 하나가 되게 하는 것입니다.성령의 충만을 받은 제자가 처음으로 한 것은 이스라엘 민족만이 복음의 소식을 들어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사도행전을 읽으면 제자들이 유대인들에게 열심으로 전도를 하지만 이방인들에게 전도를 잘하지 않습니다.처음으로 이방인에게 공식적으로 한 것이 사도행전 10장에 나오는 고넬료에게 베드로가 전도한 것입니다.이후에 제자들이 베드로에게 ‘왜 이방인에게 전도하였느냐’고 책망을 합니다.그때 베드로의 답변이 행11:15-17에 기록되어 있습니다.“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저희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관대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성령의 충만을 받은 자라면 무엇보다 먼저 민족과 민족의 막힌 담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우리 사이에 아직도 막힌 담이 있습니까 성령의 충만을 받고 막힌 담을 헐어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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