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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독교 가정의 윤리 (골 03: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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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그 근원에 있어서 상호 관계의 존재요, 서로 대화하는 존재입 니다. 그리고 인생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따라서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너를 만나고 네가 나를 만나는 것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초의 기관이며 오늘날 사회를 지 탱해 주는 최소의 공동체로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하나님께 서 에덴동산에서 인간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어 주시고 남녀를 만 들어 가장 먼저 축복해 주신 것이 가정입니다 (창 1:28).

 1. 부부간의 윤리 기독교는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질서를 바로 잡아 정상적인 육체 생활 과 정상적인 정신 생활을 꾀하는 종교입니다. 사람의 인품이 곧고 깨 끗하면 구태여 행복을 저절로 찾아 옵니다. 아내의 남편에 대한 복종 은 동양의 전통적인 원리인 여필종부의 관념이 이나라는 사실을 알아 야 하겠습니다. 얼핏보아서 남녀에 대한 창조의 질서와 여필종부의 사 상이 일맥상통하는 것 같지만 실은 바울은 이러한 관념을 주안에서 펼 쳐 나가고 있습니다. 즉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사실은 남 자가 여자보다 더 훌륭하고 우월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남자는 가장으 로서의 책임적 존재에 있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남편에게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신 것같이 아내를 사랑하라고 하였습니다(엡5:25) 행복한 부부생활이란 서로의 노력과 수고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는 남자와 여자가 구별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남편과 아내는 주님께 하듯이 서로 사랑하 고 복종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긷고교 부부간의 윤리이며 하나님 께서 원하시는 부부의 길입니다.

 2. 부모와 자녀간의 윤리 바울은 부모와 자녀관계를 첫째계명이라고 교훈하며 자녀들과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고 하였습니다.

 먼저 자녀를 잘 가르치기 위해서 보모는 자녀에게 본이 되어야 합니 다.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사람들인 이삭, 야곱, 요셉 모세 사무엘등 은 한결같이 선조의 본을 받았을 뿐 아니라 자녀에게 본을 보여 주었 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감독하고 훈계할 책임이 있습니다. 만일 자녀에게 문 제가 있다면 부모도 그 책임을 면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부모는 마 땅히 자녀가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아야 하며 잘못 되었을 경우에는 훈계를 하여 바르게 살도록 해야 합니다. 에베소서 6장 4절에도 자녀 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하였습니 다.

 다음으로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효도 하여야 합니다. 부모 공경 은 하나님의 명령이며 자녀의 도리이자 의무입니다. 예수님께서 세상 에 계실때 모친에게 극진히 효도한 사실을 성경 여러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가정이 화목하면 만사가 다 잘되어 간다는 가화만사성이란 격언이 있듯이 가정이 잘되어야 사회와 국가도 잘 되어 나갈 것입니다.

 성도의 가정도 국가와 사회를 떠나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성도들 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며 복종하고 부모는 본 을 보이고 자녀는 부모를 공경하는 참으로 경건한 가정을 이루어 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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