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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땅 끝에 남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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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선교사 부부가 있었습니다. 황무한 외국 땅에 교회를 개척하는 동안, 부부의 결혼기념일이 여러 번 지났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은 아내에게 선물 한번 하지 못했습니다.
결혼 10주년을 앞두고 남편은 아내에게 특별한 선물을 해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스페셜 메뉴를 손수 만들어주고 설거지와 빨래까지 모든 집안일을 대신 해주는 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아내가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습니다. 결혼 10주년을 한 달 앞두고, 집에 침입한 괴한들이 아내를 살해한 것입니다. 아내가 없어 결혼기념일에 어쩔 수 없이 집안일을 하고 있자니, 아내를 향한 미안함과 그리움이 그의 가슴에 사무칩니다.
'여보, 내게는 지금의 이 세상이 예전에 당신과 함께할 때에 보던 세상이 아닌 것 같다...'
선교지에서 아내를 잃은 한재성 선교사의 고백록 <땅 끝에 남은 자>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오늘 곁에 있는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지 않으시겠습니까?
안타깝지만 시간은 당신의 사랑을 기다려주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여운학 / 사랑의편지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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