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거지를 보면 멈추는 말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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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지방장관 쥬스고는 용기 있는 한편 사랑도 많은 사람이었다.
하루는 그 집 종이 심부름으로 주인의 말을 타고 가게 되었다. 가다 보니 길가에 거지가 구걸하고 있었는데 종은 그냥 지나가려고 했다. 그런데 말은 그 거지 앞에 서더니 꼼짝을 하지 않았다. 말은 거지에게 무엇을 주기를 기다리고 서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종은 할 수 없이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거지에게 주었더니 그제서야 말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말은 거지에게 늘 자선을 베푸는 주인을 태우고 다녔기 때문에 거지 앞을 그냥 지나가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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