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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아비큘리데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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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의 어머니들이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를 선물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진주를 흔히 '얼어붙은 눈물'이라고 부릅니다. 이 진주는 시집가서 흘려야 할 눈물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진주를 택했을까요? 그것은 진주의 생성과정을 알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주는 '아비큘리데'라는 특수한 조개에서 만들어집니다. 이 굴속에 모래가 들어오면 굴은 '나카'라는 물질을 생성하여 모래알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나카가 많이 덮이면 진주가 큰 것이 되고 값이 비싸집니다. 이 나카는 아주 조금씩, 천천히 생성되기 때문에 진주가 되려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나 굴속에 모래가 들어오면 모든 모래가 진주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모래알이 들어오면 굴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하나는 나카를 생성하여 모래를 코팅하는 것과 다른 하나는 모래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모래알을 무시하면 나카를 만드는 고생은 하지 않지만 결국은 모래 때문에 상처를 입고 병들어 죽어버립니다. 재미있지요? 굴이 모래를 맞이하여 나카를 생성하여 힘들더라도 진주를 만들든지, 아니면 모래알을 무시하다가 병들어 죽던가 선택해야 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시련을 맞이하여 힘들더라도 건설적으로 극복하여 새로운 삶을 창조할 것인지, 아니면 자포자기하여 실패한 삶을 살 것인지 선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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