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당신은 확실히 전도하십니까? (요 01:12)

첨부 1


복음 제시의 원리

첫째로, 긍적적인 내용으로 시작하라.

복음의 첫번째 내용은 천국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이라 는 것 입니다. 이렇게 긍정적인 내용으로 복음 제시를 시작해야 합 니다.

 둘째로, 상대방과의 공감을 표현하라.

아, 정말 그렇군요라든가 저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저 도 그랬 어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아, 그럴 수도 있죠 하는 식으로 상대방에게 공감을 표시하며 복음을 제시해야 합 니다. 대개 어린애들은 할 아버지나 할머니, 아빠, 엄마 그리고 선생님과는 잘 얘기를 하지 않으려 합 니다. 왜냐하면 이들이 자기 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기보다는 늘 무엇인가를 지시하고 꾸중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에게는 아, 그래, 그래서 어떻게 되었니…그렇구나, 아이구, 아프겠구나, 아, 그 래, 네 말이 맞아. 나도 그럴 것 같아. 그래서 어떻게 됐니 라고 하면서 맞장구 쳐 줄 말 상대가 필요합니다.

전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대방이 얘기할 수 있도록 들어주려 고 하지 않고 자꾸 가르치려 하고 잘못을 지적해 주려고 하다 보 면 사람들이 자연 히 피하게 됩니다. 서론 단계에서는 질문들을 통해 상대방이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상 대방이 이야기할 때는 몸짓으로 맞 장구를 쳐 주거나 재미있어 함을 표현해야 합니다. 귀로 들을 뿐만 아니라 눈으로도, 머리로도( 즉, 생각하면서), 몸짓으로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마음으로, 즉 공감하면서 듣고 마지막으로는 그게 무슨 뜻이죠 한 번만 더 설명해 주면 좋겠군요, 아, 그건 난 몰랐는데, 저 도 그런 생각 했는데 하는 식으로 입으로도 반응해야 합니다. 이 렇게 할 때 상대방이 대화하고 싶어하게 됩니다. 한참 열을 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상대방이 얘 기만 시켜 놓고 눈만 깜빡거리고 있으면 저 사람이 듣는지 안 듣는지 화가 났는지 몰라 무안하여 말할 기운을 잃게 됩니다. 대화 방법에도 훈련이 필 요합니다. 대 화에는 주고받는 맛이 있어야 합니다.

 셋째로, 개인화시키라.

복음을 제시할 때 객관적인 사실을 나열하는 것보다는 자기 이야기 로 소화 시켜 설명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때 좋은 것의 예 를 들 때는 상대 방의 이름을 넣고, 좋지 않은 것의 예를 들 때 는 자기 이름을 넣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인간은 죄인입니다. 「저도」 죄인입니다.

하나님은 「형제님(자매님)을」 사랑하십니다.

넷째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가지고 설득하라. 성도들간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을 자주 듣게 됩니다. 우리 목사님이…라고 하셨어.

하나님께서 주신 목회자라는 권위가 있긴 하지만 목회자의 권위로 구원 문 제가 해결된다고 생각합니까 영적인 문제는 하나님의 말씀 의 권위로써 해 결됩니다. 복음을 전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권위를 내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성경 말씀에 따르면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상대방이 불신자일 때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이란 말을, 그 리고 이미 교회 다니고 있는 사람일 때는 성경 말씀이라고 하 든가 제가 성경 한 구절 보여 드릴까요라는 말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성경은 귀하게 다뤄야 합니다. 그래야 상대방도 성경이 귀한지 알 게 됩니 다.

 하나님의 권위를 내세우며 말씀을 전하고 읽히십시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인간의 말에 불과한 줄 알고 성경 말씀을 무시하게 됩니 다.

신학생들 설교 훈련할 때 보면, 젊은 사람이 자기보다 나이 많은 분들을 앉 혀 놓고 강단에서 내 경험에 따르면… 하는 식으로 설교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말씀이 먹혀 들어가기가 힘듭니다. 그러나 하 나님의 권위를 사용하여 하나님께 서 말씀하시기를… 하면 할아버지들 도 고개를 숙이며 말씀을 받게 됩니다.

 다섯째로, 말은 설교조가 아니라 대화식으로 하라. 요즘은 다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시대입니다. 남의 말 들으려는 시대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복음 을 제시할 때도 공손하고 또 오손 도손하게 대화식으로 제시하는 것이 효과 적입니다.

여섯째로, 성경을 펴서 해당 성구를 보여 줄 때는 필요한 부분만 보여 주 라.

예를 들어 내가 너를 영원한 사랑으로 사랑하였느니라 하는 말 씀이 있 을 때 그 앞에 말씀이 더 있지만 관계되지 않는다면 해당 말씀만 읽어 주라 는 것입니다.

 효과적인 복음 제시 방법 인쇄물을 가지고 의사를 전달했을 때는 7%의 효과가 있다고 하며 음성으로 전달했을 때는 38%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까 직접 만나서 대화하 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물론 말을 어떤 속도로 하며 어떤 어조로 하는가 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지만 말 입니다. 복음을 제시할 때 또박또박 알아 들을 수 있는 속도로, 그리고 다정하고 따뜻한 어조로 말해 주면 38%의 사 람이 거기에 감동을 받고 알아듣습니다. 말을 너무 빨리 해도 못 알아듣고 또 천천히 해도 그 사람이 주의를 잃게 됩니다.

저는 미국에 가서 처음 맞는 여름에 책 파는 일을 했습니다. 제가 속해 있 던 회사에서는 한 주 동안 신입 직원들을 호텔에 집어 넣고 밤낮으로 책 파 는 방법을 훈련시켰습니다. 전도 훈련보다도 더 고되게 말입니다. 책을 설 명하는 내용을 타이핑하여 나누어 주고 달달 외우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8분 내에 설명하는 연습을 시켰습니다. 만약 말이 너무 빠르면 사람 들이 못 알아듣는다고 중단시키고 다시 천천히 하라고 했습니다. 말이 느리 면 사람 들이 딴 생각을 한다고 조금 더 빨리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들이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속도가 될 때까지 초시계로 재면서 고된 연습을 시켰습니다. 저는 그때 전도 방법을 배웠습니다.

전도를 하다 보면 성경을 펴서 읽어 줄 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눈으로만 읽 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도하는 사람이 소리를 내어 읽어 주어야 합니다. 만 약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을 나누고자 한 다면 먼저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 니요…「하나님의」 뭐라고 했죠라고 하면서 주의를 환기시켜야 합니다.

그러면 상대방은 자기 입으로 『선물이라고 하죠』라고 하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구절은 본인의 입으로 말하게 해야 합니다.

 얼굴 표정, 몸짓, 몸의 표현, 생활 방식 이 네 가지가 나머지 55%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복음을 제시할 때는 얼굴 표정을 비롯한 겉모습도 대단히 중요 합니다. 사람들은 대개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그 사람에 대한 첫인상이 라든가 느낌을 중요시합니다. 아무래도 호감이 가는 사람의 말을 잘 들을 것은 분명합니다. 우리의 얼굴 표정이나 몸짓에서도 사람들은 메시지를 읽 어 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자신의 모습과 태도가 남에게 호감을 줄 수 있도록 늘 자기를 계발해야 합니다.

 그런데 가장 좋은 옷과 화장품과 향수는 바로 미소입니다. 아무리 옷 잘 입 어도 시큰둥해 있으면 냉정해 보이고 전혀 호감이 안 갑니다. 우리가 남에 게 호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야 하는 이유는 개인의 인기 획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예수님을 나타내려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어떻게 타인을 대하며 살아 왔는가 하는 것도 복음 제시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예를 들어, 평소에 늘 자기를 돌아 보아 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복음을 제시할 때 사람들은 대개 마음 문을 엽니다.

 복음의 내용에 대해서는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기로 하 겠습니다.

 은혜 여기에는 두 가지 강조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천국은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서론 단계에서 복음 제시 단계로 넘어올 때는 이렇게 긍정적인 말 로 시작해야 합니다. 잠시 서 론 단계로 되돌아가 보면, 두 가지 질문을 했을 때 자신 없어 하고 진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았습 니다. 이제 그들에게 복음을 제시할 때 다음과 같 은 식으로 말을 유도해 보십시오.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합니다마는 제가 어떻게 영생을 발견했는지 좀 말씀 드릴까요 천국은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거 아셨어요 천 국, 곧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께서 아무 값없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처음 들었다고 할 것입니다. 자기 노 력으로, 자기가 잘나서, 자기가 착하게 살아서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하 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마 찬가지입니다. 천국이 하나님 의 선물이라는 말을 들어 본 교인이 극히 드뭅니다. 설교하다 보면 오히려 복음을 설명할 기회가 별로 없게 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것 ,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복음이란 복된 소식, 아주 좋은 소식, 인간이 과 거에 들어 보지 못한 소식을 말합니다. 세계 어느 종교를 보아도 이런 얘기를 해 주는 종교가 없습니다. 오직 기독교만이 천국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라고 선포합니다.

로마서 6장 23절을 보십시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主) 안 에 있는 영생이니라.

원래는 하나님의 은사라고 되어 있는데 저는 이것을 선물이 라고 고쳤습니다. 은사라고 하면 대개 병 고치고 방언하는 것을 생각하기 때문입 니다. 사실 영어로 보면 the gift of God라고 되어 있습니 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 방법밖에는 모든 사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또다른 길이 없습니다.

 선물이니까 원치 않는 사람만 빼놓고 다 받을 수 있습니다. 선물 받는 데 무슨 대가가 필요합니까 선물은 내쪽에서 좋아서 주는 것이지 저쪽에서 달 라고 해서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저쪽은 알지 도 못하는데 내가 몰래 사서 숨겨 놓았다가 내놓아 상대방을 놀라 게 해 주는 것입니다. 선물받고 그게 얼마냐고 묻고 돈을 지불하 려 하면 선물을 준 사람은 기분이 상하기 마련 입니다.

천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누구 에게나 구원의 길이 열렸습니다. 복음을 제시할 때, 저도 예전 엔 이걸 몰랐습니 다라며 전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 것은 너 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엡 2:8) .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 하고 오 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重生)의 씻음과 성령의 새 롭게 하심으로 하 셨나니(딛 3:5).

 둘째로, 천국은 노력해서 혹은 공로를 세워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즉, 인간의 노력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천국을 은혜로 값없이 거저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과 인간의 방법 을 대조해 보면, 잠언 14장 12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는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사람이 자 기 나름대로, 내가 알아서 해 본다, 나는 이렇게 한다, 나는 착 하게 산다 하는 것 등은 마지막에 가서 사 망의 길로 밝혀지게 된다는 것 입니다. 하나님의 방법만이 생명에 이르는 길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 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감사하며 하나님께 받 기만 하면 됩니다 .

 그런데 사람은 언제나 대가를 지불하려고 합니다. 아주 갓난아이 때부터 대 가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갓난아이가 조금 커서 아빠나 엄마라고 한마디 하면 부모는 잘했다고 칭찬하고 박수 쳐 줍니다. 이것이 바로 대가 입니다. 반면에 엄마 하라 고 하는데 싫다고 하면 덜 귀여워해 줍니다.

이것도 대가입니다. 그래서 갓난아이 때부터 인간은 늘 대가를 지불하면서 살아가게 되어 그게 완전히 습관으로 굳어집니다. 잘못하면 매맞고 야단맞 고 , 잘하면 상받고 칭찬받아 가며 일평생을 그렇게 살기 때문에 우 리는 하나님이 천국을 거저 주신다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내가 뭔가를 해야만 할 것 같습니다.

 전도할 때 어느 분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그게 다입니 까 그저 받아들이기만 하는 일이 너무 쉬워서 이해를 못 하는 것입니다. 30,40 분 복음을 전하고 나서 이해가 되세요 그러면 어떻게 해서 구원받죠 라고 다시 점검해 보면 『노력해야죠』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껏 은혜에 대해 설명해 주어도 물어 보면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합니 다.

성화도 자기 노력으로 이룬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가 성경 더 읽고 기도하러 다니고 열심이다 보면 성화되는 줄 압니다. 그러나 성화 는 성령께서 하시는 일입니다. 구원도 하나님의 은혜요 성화도 하나님의 은 혜요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변화하려고 애써서 변화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변화하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하나 님의 전적인 은혜입니다. 은혜란 상대방에게 아무런 자격이나 공 로 가 없는데도, 또 그가 요구하지 않았는데도 무조건 거저 베푸는 호의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무조건 사랑하십니다. 그런데 무 조건 사랑한다 는 얘기를 듣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영생을 얻고 나서 도, 또다시 우리는 내 가 잘해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 주시고 내 가 조금만 잘못해도 나를 싫어 하시는 줄 압니다. 그래서 영적인 문제가 생깁니다. 우리가 선하게 살려고 애쓰는 것은 은혜로 구원 받아 감격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5장 8절을 보십시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 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죄인이니까 사랑하지 의 인을 무엇하러 사랑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은 죄가 있는 사람을 사랑하십니 다. 아, 하나님이 날 안 좋아하나 보다. 하나님이 날 처벌하시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며 사서 고생하는 태도입니다. 당신이 실수해서 넘어 졌을 때 그때에도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시는 것이고 그게 바로 은혜입니 다. 하나님께서 천국을 왜 거저 주시는지는 인간에 대해 좀더 잘 알게 되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인간 인간에 대해서는 두 가지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첫째로, 인간은 모두 죄인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였더니"(롬 3:23) 모든 사람이 다 죄를 범했기 때문에 다 치우쳐 한 가지로 무익 하게 되고 선(善)을 행하는 자는 하나도 없습니다(롬3:12). 그런데 이 말을 하면 사 람들은 기분 나빠하고 화까지 냅니다. 그러므로죄의 의미를 설명해 주 어야 합니다. 한국 사람들 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죄라면 범죄자를 생각합 니다. 불필요하게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면서 그가 죄인이라는 것 을 말해 주는 방법은 죄에 대한 일반적 원리를 얘기해 주는 것입니다.

죄는 헬라어로 『하마르티아』라고 합니다. 이것은 목표물을 겨냥해 서 쏘았는데 안 맞았다는 뜻의 말입니다. 즉, 죄란 목표 를 보고 겨냥해 서 쏘나 맞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안 쐈다는 게 아닙니다. 사실 제가 만나 본 사람 가운데 선하게 살려고 노력 하지 않은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모든 인간은 양심이 있기 때문에, 예수 안 믿는 사람이라 해도 선하게 살려 고 노력을 합 니다. 그러나 모두 완전한 하나님의 선에 미처 도달하지 못 합니다. 쏘는데 제대로 맞지를 않습니다. 아무리 겨냥해서 쏘아도 안 맞는 것은 총대가 휘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인간의 성품은 죄 때문에 휘 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화해하려고 갔다가 싸우고 돌아오기도 합니 다. 성품이 휘었기 때문에 말이 험 하게 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원치 않아 도 어떤 때는 실수로 죄를 짓고 어떤 때는 몰라서 죄를 짓고 어떤 때는 죄 성이 발 동해서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는 존재가 바로 인 간입니다. 의인은 한 명도 없습니다(롬3:11).

 둘째로, 인간은 자신을 구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자기가 아무리 노력해도 완전해질 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나 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 암아 사 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 이 모든 사람에 게 이르렀느니라(롬 5:12). …누구든지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온갖 일을 항상 행하지 아니하 는 자는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갈 3 :10). 누구든지 온 율법을 지키다가 그 하나에 거치면 모두 범한 자가 되나니(약 2:10).

한 가지만 잘못해도 죄를 짓는 것입니다. 큰 죄를 지어야만 죄인 인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영광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크게 네 가지입니 다.

 잘못된 생각 잘못된 생각을 하는 것은 죄입니다. 그런데 좋지 않은 생각을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타고난 죄성 때문에 생각이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나쁜 언어 성격이 적극적인 사람들은 사실보다 부풀려서 말하고, 성격이 소극 적인 사 람들은 사실보다 줄여서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정확히 말한다는 것은 몹시 힘든 일입니다. 타고난 죄성과 불완전 함 때문에, 의도하지 않았 던 거짓말도 하고 허풍도 떱니다. 우리 는 진실이 아닌 얘기를 매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장도, 과소도 모두 사실이 아닙니다. 사실 그대로 표 현한다는 것은 우 리 인간에게는 거의 불가능한 일 같습니다.

 악한 행동 악한 마음에서 악한 행동이 나옵니다. 즉, 스스로 원해서 악한 행동을 합니 다. 여기에는 온갖 범죄 행위가 포함됩니다.

 선인 줄 알고도 행하지 않는 것 사무엘 선지자는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 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겠다(삼상 12:23)고 했습니다. 저 사람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 것을 뻔히 알면서 기도 안 했을 때 그것도 죄가 된다는 것입 니다.

이러므로 사람이 선(善)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 라(약 4:17).

강도, 사기만이 죄인 것은 아닙니다.

 과연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죄를 범하고 있을까요 생각이나 언어, 행동 으로 죄 짓는 것, 해야 할 것 안 한 것 등 다 따 져 보면 하루에 짓는 죄는 셀 수도 없을 정도입니다. 만약 하루 에 3번이라고 하더라도 한 달이면 벌 써 90번 죄를 짓습니다. 1년이면 천 번이 넘고…. 거기다가 살아 온 햇 수를 곱해 보면 아주 기가 찹니다. 인간의 마음을 백지라고 생각했을 때 그 백지 에 최소한도 5만 번 점을 찍었다고 합시다. 어떻게 될까요 분 명 새 까맣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런 상태에서 평생 살면서 한번도 죄 용서받는 일이 없었다면 그 마음 속이 과연 어떨지 상상이 갑니까 그래도 예수 믿는 사람은 일 주일에 최소한 한 번이라도 영적인 샤워를 합니다. 어떤 사람은 몇 번씩 하기도 하지만 말 입니다. 그러나 일생 수십 년 동안 한 번도 샤워 를 안 했다면 얼마나 더럽겠습니까

이렇게 순간순간 죄를 짓는 우리들에게 주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 하셨습 니다.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 전하라 (마 5:48).

하나님께서 그분이 완전하신 것같이 우리도 완전하라고 명령하셨습니 다.

매일 죄를 짓는 우리로서는 절망적일 수밖에 없는 일입니다. 인간은 도저히 자기 죄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의로라기보다 는 자기의 연약함이나 무지 그리고 실수, 또 어떤 때는 욕심 때문에 범죄합 니다. 이런 인간들이 정말 어 떻게 완전해질 수 있겠습니까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즉 인간은 모두 죄인이요 스스로 자기를 구원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생을 선물로 주십 니다. 이 길만이 인 간이 모두 구원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 인간은 절대로 자기 자신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좌선(坐禪) 해서 되는 것도 아니요 명상해서 되는 것 도 아니요 자기를 채찍으 로 쳐서 되는 것도 아닙니다. 옛날에 제 친구 하 나는 자기 손바 닥을 어찌나 많이 때렸던지 손바닥에 피가 맺힐 정도였습니 다. 자 기 손바닥 때린다고 죄를 해결할 수 있나요 그렇게 했으면 다 성자 (聖者)가 되었을 것입니다.

 저도 죄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무던히도 애썼던 사람이었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시절을 거치면서 저는 성경 말씀 그대 로 살아 보려고 갖 은 노력을 다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려고 하면 할수록 더욱 뜻대로 되 지 않았습니다. 밤새워 철야기도도 해 보고 이것 해 보고 저것 해 보고 별 것을 다 해 봐도 안 되었 습니다. 너무도 절망이 되어 방황했습니다. 죄의 식에 시달렸습니다 .

목사님께서, 하나님은 준비된 사람들만 받으시니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디까지 준비를 해야 준비가 된 것인지 몰랐습니다. 준비 되었다고 안심되는 때가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저는 부흥회가 끝나고 회개 하고 난 바로 그때 주님이 재림하시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안 오 셨습니다. 벌써 하루만 지나도 마음에 또 먼지가 쌓여서 그때 저는 너무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 다. 예수 철저히 믿으려는 노력들이 허사로 돌아가는 바람에 저의 젊은 시절은 참 어두웠습니다.

 마침내 25세에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했을 때 제가 얼마나 감격했 겠는가 상상이 되십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순간 저는 주저 앉아서 일어나지 도 못하고 감격에 겨워 울었습니다. 해방감에 날아 갈 것 같았습니다. 영원 한 생명은 하나님이 무조건 주시는 선물입 니다. 죄인인 인간은 자기 자신 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서 길을 마련해 주시지 않는 한 인간은 구제불능 상태로 남아 있 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쉬운 진리를 저에게 가르쳐 준 사람이 아무도 없었 습니다.

태어나서 줄곧 교회를 다닌 저였는데도 말입니다. 제가 들은 수많은 설교의 거의 대부분이 율법주의적 내용들이었고 저에게 제대로 복음을 가르쳐 준 설교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저는 이러한 복음의 핵심을 가르치는 전도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죄 문제까지 설명한 다음에 이해가 되십니까라고 물어 보십시 오. 이해가 안 된다고 하면 다시 설명해 주어야 합니다. 이해가 되십니 까 하는 질문은 상대방을 결신시키기까지 여러 번 묻는 것이 좋습니다.

 인간에 대해 설명한 것을 이해했다면 다음과 같이 말해 주면서 세 번째 단 계로 넘어가십시오.

이제 하나님에 대해 좀더 아시면 그분이 왜 구원을 선물로 주시 는지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여기에는 두 가지 강조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을 무조건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요 3:16). …하나님은 사랑 이심이라(요일 4:8).

하나님은 죄인인 인간을 너무도 사랑하십니다. 그 자신이 사랑이시 기 때문 에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지 않고는 견디시지 못합니다. 그렇 기 때문에, 하 나님이 나를 안 좋아하신다고 의심하는 것은 크나큰 착각입니다. 사서 고생 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느끼든지 간에 하나님은 당신을 변함없이 사 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얼마만큼 우리를 사랑하실까요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 되 영 원히 사랑하십니다.

…무궁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는고로…(렘 31:3). 영원한 사랑은 중간에서 끊어지지 않습니다.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 이나, 쓰러졌을 때나 일어났을 때나, 잠잘 때나 걸어다닐 때나 언제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 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기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죄를 참아 보시지 못합니다. 악을 못 본 척하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반드시 벌하십니다. 내가 지팡이로 저희 범과를 다스 리며 채찍으로 저희 죄악을 징책 하리로다(시 89:32).

…형벌 받을 자는 결단코 면죄하지 않고(출 34:7). 그래서 구약 시 대에는 사람을 죽이지 않기 위해서 짐승을 대신 죽 였습니다.

주께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참아 보지 못하시며(합 1: 13).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겔 18:4). 저희(죄인)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마 25: 46).

죄의 값은 사망이요(롬 6:23).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 시고 (행 17:31).

 죄에 대한 마지막 심판은 영원한 사망입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신 분이고 또한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사랑하십니다 . 그러나 그 죄 는 꼭 벌하십니다. 여기에 딜레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구원해야 할 대상들 에게 죄가 있다는 이 어려운 문제는 결 국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해결되었 습니다.

바로 이 점을 지적해 주면서 이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설명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예수님 여기에는 두 가지 강조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십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 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니라…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 의 영광이요…(요 1: 1,14).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우리 죄를 대신 담당하기 위해 인간의 몸 을 입고 인간으로 오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 28절에서도 도마 가 나의 주 (主) 나의 하나님이시여라고 고백하는 모습이 나옵 니다. 예수님은 인간 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이 인간으 로 오신 분입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고 천국에 처소를 마련하 여 선물 로 주려고 죽으셨습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 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 에 맞음으로 우 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 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 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 53: 5,6).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우리의 죄는 엄중히 처벌하고자 하십 니다.

그런데 예수께서 인간이 치를 죄의 대가를 십자가 위에서 대신 담당하셨기 때문에 이제 우리 인간이 담당해야 할 죄의 대가 가 없어졌습니다.

 이사야서 59장 2절 말씀을 보십시오.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 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우리는 원래 죄 때문에 하나 님께 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 나님 쪽에서 죄인 된 인간의 수준으로 내려오셔서 대신 죄를 담당 하셨습니다. 이렇게 예수님이 오심으로써 우리 의 죄가 비로소 제거 되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시면서 예수께서 무엇이라고 부르짖으셨습니까 다 이루었다(요 19:30).

다 이루었다는 말은 헬라어로 『테텔레스타이』로서 지불이 완료 된 상 태를 가리키는 상업 용어입니다. 예수께서는 죽으심으로 죄의 대가를 지불 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우리 죄를 담당하셨을 뿐만 아니라 하늘 나라에 처소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 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 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요 14:1-3).

여기까지 설명한 후에 다음과 같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십시오. 구원의 선 물은 누구나 다 받을 수 있습니다. 당신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 당신 이 원하시는 한에서 말입니다. 일단 당신 것으로 받아들이면 영원히 당신 것입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이렇게까지 설명했는데 이해가 안 된다고 하 면 큰일입니다. 그런데 대개는 이해를 합니다. 복음은 내용이 있기 때문에 듣는 사람과 설명하는 사람 모두 정확히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 에 중간에 자꾸 이해가 되시나요라고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다음 마 지막 단계로 가기 전에 이렇게 질문하십시오. 이 선물을 어떻게 받을 수 있겠습니까

믿음 하나님의 선물은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강조점이 있습니다.

 첫째로, 믿음이란 구원에 대해 듣고 거기에 동의하고 예수만을 신 뢰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하늘 나라에 들어가는 열쇠입니다. 구원의 선물을 받아들이 는 손입 니다. 죄인인 우리는 자기 노력으로는 영생을 얻을 수 없 고 오직 예수님을 통해서만 영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대가를 지불하시고 예비해 주 신 천국 처소를 우리는 그저 자기 것 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그것 이 바로 믿음입니다.

 둘째로, 단순한 지적 동의나 일시적인 믿음은 구원의 믿음 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지식적으로 인정하는 것만으로는 구원의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귀신들도 하나님을 믿습니다. 사실 귀신들이 하 나님을 더 잘 압 니다. 또 귀신들린 사람들도 예수님을 압니다. 이에 저희가 소리질러 가 로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 기 오셨나이까(마 8:29).

다른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지 모르는데 귀신들은 알고 있었습 니다.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 라(약 2:19).

목사님, 저는 교회는 안 다녀도 저 나름대로 집에서 하나님 믿 습니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그들이 말하는 믿음은 구 원의 믿음이 아 닙니다.

 감상적이고 일시적인 믿음도 구원의 믿음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가족의 질병을 낫게 하기 위해 위급한 때만 믿는 것은 구원의 믿음이 아닙니다. 돈 문제 해결이나 직장 승진을 위해 하나님께 바짝 달라붙는 것도 구원의 믿음 이 아닙니다. 병 낫는 것이나 돈 문제, 승진, 아이들 문제 등으로 하나님을 찾는 것 그 자체는 하나도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것은 생활과 관계된 신앙이지 구원과 관계된 신앙은 아닙니다.

 구원의 믿음은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예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믿음입 니다. 나의 노력이나 신앙 배경, 공로 등을 의지하는 것 은 구원의 믿음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내 죄를 사하시고 내 문제 를 해결하신 분이라고 마음 속에 믿으면 구원받습니다. 참 간단하 지 않습니까

여기까지 설명했다면, 두 가지 영적 질문들 가운데 두번째 질문에 대해 다 시 한번 거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어떤 이유로 천국에 들어올 수 있겠냐고 물 으시면 뭐라고 대답하겠냐고 제가 질문했을 때, 당신은 착하게 살 려고 노력했다고 대답하셨죠 그러나 영원한 생명은 착하게 살려고 해서 얻는 것이 아닙니 다. 예수님만을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탈 때, 그 기계가 나를 꼭대기까지 데려다 줄 것이 라 생각하 고 그 안에 들어가 버튼만 누르고 완전히 자기를 맡기지 않습니까 그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영생과 죄 문제에 대해서는 예수님만을 나의 구주로 믿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천국에 갔을 때 베드로가 문간에 서서 여기 왜 들어오려 고 그래 요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예수님만을 의지하기 때문에 요』라고 하면 무조건 통과입니다. 그런데 『저는 모태 신앙이라서 어려서 부터 주일학교 다녔구요. 성경 암송 늘 1 등 했어요. 소시적부터 주일학교 반사도 하고 청년회 회장도 하고 구제 사업도 많이 해 왔습니다. 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라고 하면 아무리 한 일이 많이 있다고 해도 천국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활동했던 것들과 그 모든 업적을 다 합한다 해도 점 수는 1점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려면 100점 이 필요 합니다. 그 100점을 보장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는 길은 오직 예수님 이라는 비자(visa)를 제시하는 것밖에는 없습 니다. 예수님 한 분으로 모든 것이 다 해결됩니다.

예수님만 믿고 의지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영접하는 것, 곧 그분을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것을 뜻합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 는 권세 를 주셨으니(요 1:12).

주(主)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 1 6:31).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계 3:20). 예수님은 신사입니다. 문을 박차고 들 어오는 법이 없습니다. 우리 가 문을 열어 드렸을 때에만 우리 안에 들어오 십니다. 우리는 그 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죄사함의 선물을 내 것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됩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義)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 라(롬 10:10).

 복음을 제시할 때, 예수님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거듭 설명해 주고 이해가 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믿음을 갖게 되면 감사와 기쁨으로 자연히 경건한 삶을 살게 된다 는 점을 이야기해 주십시 오. 경건한 삶과 열심 있는 신앙 생활이 구원의 조건은 아니라는 점을 말입 니다. 여기까지 이야기가 되었 다면 그 다음은 이제 결신 단계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