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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약속 있는 첫 계명 (엡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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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독교는 가정의 종교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 에게 제일 먼저 축복해 주신 곳이 가정입니다. 이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서 사회와 국가로 하나님의 축복이 확산되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도 가정에서 성장하였으며,가정의 고귀성을 말씀하셨습니다. 한 가정의 건강은 곧 사회의 건강이요, 국가의 건강이요, 교회의 건강이요, 전 인류의 건강입니다.

 본문 성경말씀은 건강한 가정의 비결로 자녀는 부모에게, 부모는 자녀에게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가르쳐 주고 있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룩할 수 있는 초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자녀는 부모에게1) 순종하라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1절).

자녀들은 마땅히 부모에 대해서 순종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비록 부 모에 대한 공손한 태도와 예의를 지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종종 왜 목사가 되었는가 하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때마다 저는 답변 하기를 "제 어머니 때문에 목사가 되었습니다."하고 얘기합니다. 사실 아 버지께서는 저에게 장차 무엇이 되라고 말씀하신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고 최자실 목사님께서는 항상 저에게 '너는 목사가 되거라'고 하시면서 기 도할 댈 가항상 '목사가 되게 해 주십시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럴 때 저는 마음속으로 나이들어 늙어가는 어머니께 효도하는 길이 무엇 이겠는가하고 생각하고 목사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그 렇게 결심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 신학교에 들어 갔습니다.

 그런데 막상 목사가 되고 나니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길 로 갈 껄,내가 왜 어머니가 하라는 길을 선택했을까 어머니는 다른 좋은 것 도 많은데 왜 하필이면 목사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서 나를 이렇게 고생 시키는가'하고 30대까지만 해도 불만이 가득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40대 중반을 넘어서 '내가 어머니의 말씀을 따르길 잘 했구 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목사가 되니 선한 일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 습니다. 낙심한 사람 위로하고 주님의 사랑으로 이웃을 도와주고 복음을 전 하니 참으로 기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부모님의 말씀이 나에게 옳았구나 하는 것을 깨닫게 됩 니다. 자녀가 부모에게 순종하면 성경말씀에 기록된 대로 땅에서 잘되고 장 수하는 축복이 임하게됩니다.부모의 말씀을 순종해도 축복을 받는데, 하나 님께서 주신 말씀의 천지를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면 어 찌 하나님의 축복이 없을 수가 있겠습니다.

 2) 공경하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잇는 첫 계명이니](2절) 자녀 들은 부모에게 순종할 뿐 아니라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다. 공경하는 것은 존경하고 예를 표시하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사랑과 은총으로 기르고 도와주고 붙들어 주는 부모와 스 승, 하나님 앞에서 공경하라고 가르쳐 주었습니다. 여기서 공경이란 사랑과 존경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하나님의 사랑을 대신해서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자에게 우리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축복을 주신다고 하셨습 니다. '신에게는 영광을, 부모에게는 공경을'이라는 말도 있듯이 우리는 부 모를 잘 공경해야 합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공경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부모에게 사랑과 존경을 다하여 공경하는 자에게 하나님껨서 그 삶을 보장하여 주신 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 안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이러한 하나님의 명령은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선택의 것이 아닙니다. 이는 자녀의 도리요, 책임이요, 의무 요, 하나님이 세워주신 질서오, 명령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2. 부모는 자녀를-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부모는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잘 양육해야 합니다.

비뚤어지거나 어긋남이 없이 주님의 말씀 가운데서 잘 자라게 하는 것이 부 모의 도리입니다. 여기서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는 다는 것은 단순히 자녀 를 징계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잠언 29장 15절에 보면 [채찍과 꾸지람이 지혜를 주거늘 임의로 하게 버려 두면 그 자식은 어미를 욕되게 하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자녀가 방종하 지 않도록 죄악에 빠지지 않도록 부모는 항상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그들 을 바른 길로 인도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이 렇게 혼탁하고 무질서한 세상에 살면서 우리의 자녀를 바르게 인도할 수있 는 길은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이렇게 혼탁하고 무질서한 세 상에 살면서 우리의 자녀를 바르게 인도할 수 있는 길은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기르는 길밖에 없습니다. 주의 계명과 법도를 지키게 하며, 주의말 씀 가운데 거하게 하는 방법외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이에는 부모의 그 부모의 언어를 닮고 행동을 닮고 신앙을 닮게 되는 것입 니다. 부모의 기대와 부모의 격려 여하에 따라 그 자녀들의 성공과 실패가 달려 있는 것입니다.

 유명한 화가인 벤자민 웨스트라는 사람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외출을 하시면서 어린 벤자민 웨스트에게 집을 맡겼다고 합니다.

혼자서 집을 보고 있던 이 아이는 누나의 그림물감으로 누나의 얼굴을 그리 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방은 온통 물감 투성이가 되었습니다. 그 아 이는 '내가 이렇게 방을 더럽게 해 놓앗으니 어머니는 나를 혼내줄 거야'하 고 생각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있었습니다. 드디어 어머니가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지저분한 방을 둘러 보더니 ' 이 그림을 누가 그렸니"하고 물었 습니다. "제가 그렸어요."그 어린 아이는 두려운 마음으로 겨우 대답했습니 다. 아유,참 잘 그렸구나 너는 그림에 소질이 있나 보구나."하고 엄마가 칭 찬을 하며 입을 맞춰 주었습니다.

 야단을 맞을 줄 알았던 그는 오히려 칭찬을 받게 되자 그 순간 화가가 되 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고 후에 유명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부모의 칭찬과 용기와 소망은 자녀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자녀들 의 실수를 책망하기 보다는 오히려 격려해 주고 용기를 줄 때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육심리학자들은 어린이의 교육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녀들은 부모를 닮 는다."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부모의 외모나 성격, 삶의 태 도까지 닮습니다. 어려서는 어머니를 더 많이 배우고 어머니의 영향을 받지 만, 학교에 다닐 무렵인 6세 정도로부터 아버지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 게 된다고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물인 여러분의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계십 니까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어떻게 해서라도 세상 적인 지식을 하나 더 넣어 주겠다는 생각에 급급하고 있습니까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 이것이 범사에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는 약속있는 첫 계명임을 꼭 명심하고, 가치의 최우선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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