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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과 바울 (롬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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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주후 300년경에 기록된 사본으로 여러개의 사본들을 편집해서 만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중요한 성경의 원본을 치우셨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떤 신학자 는 "만일 원본 성경이 있었다면 사람들은 성경을 읽을 생각은 않고 모셔 놓고 제 사를 그렸을 것이다"라는 재미있는 말을 했습니다.일리가 있는 이야기입니다.어쨌 든 하나님의 섭리 중에 원본을 없어지고 사본만 남았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원문의 뜻은 너희가 찾으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봅니 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영박물관의 관장이었던 필립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세계 를 다 준다고 해도 대영박물관은 바꾸지 않겠지만,만일 사도 바울이 친필로 쓴 로 마서가 한 장만이라도 있다면 이 박물관과 바꾸겠다]즉 이 말은 로마서가 그만클 귀중하고 사도 바울이 친필로 쓴 로마서를 단 한장만이라도 보고 싶은 심정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또 로마서를 격찬하는 사람들에 의하면,마치 성경이 다이아몬드 반지라면 로마 서는 다이아와 같고, 로마서 8장은 다이아 끝( 가장 중요한 부분)과 같다고 했습 니다.

 그러면 로마서 강해에 들어가기 전에 성경공부에 대한 방향과 로마서에 대한 서 론적인 이야기를 먼저 하겠습니다.

 성경공부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주제별 성경연구:구원,중생,성령,회개 등의 주제로 구분하여 성경 중에서 한 귀절을 독립적으로 찾아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초신자들에게 성경의 진 리와 구원의 확신을 알려주고, 교리를 이해 시키는 데는 좋은 방법입니다.또 조직 적이고,논리적입니다.그리고 성경을 암기하기에 좋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성경의 원 문맥에서 어긋나기가 쉽고,본래의 의미 보다는 설 교자의 뜻이 많이 들어가게 됩니다.즉 하나의 귀절만 떼어서 놓고 깊이 해석하다 가는 성경 전체의 뜻과 동떨어진 결과를 가져 올수있습니다.

 원문을 차례대로 해석하는 방법:성경의 본문을 함께 읽어 나가면서 그 속에 흐 르고 있는 하나님의 뜻과 저자의 하고자 하는 말을 깨달아 진리를 이해하는 것입 니다. 이 방법이 저와 여러분이 로마서를 공부하려는 방법입니다.

물론 성경을 한귀절도 빼놓지 않고 해석하며,공부하려면 이런 것은 뛰어 넘어 갔으면하는 귀절도 있습니다.또 반복되는 의미도 있습니다. 어떤 귀절에서는 은 혜가 많이 되고, 어떤 데서는 지루한 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중요하고 덜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버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성경을 원문 그대로 이해하고 전체적으로 보지를 않고 우리의 구미에 맡는것 만을 골라서 보고,목회자가 자기의 뜻에 맞추어서 해석하며 설교하 는데에서 문제가 생기는 줄압니다.

저는 될수 있는대로 성경을 기록한 바울의 생각이 무엇이었나를 찾아보고자 합 니다.그리고 지금의 우리에게 이 말씀을 통해서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인가 를 밝혀보려고 힘쓰겠습니다.

 성서해석 방법

1.영해:문자 속에 있는 영적인 의미를 찾아내어 생활에 적용시키는 방법

2.귀납법:문자의 일반적인 뜻을 먼저 찾아보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아 내는 방법

위의 두 가지 방법을 다 중요시 하면서 공부를 할 것입니다. 성경연구에 있어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한 쪽에 치우치는 편협과 자기만이 제일 이라는 교만입니 다.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성서를 연구하고 배워야 할 것입니다.

 신구약 성서 전체를 놓고 볼 때에 가장 중심이 되는 부분은 물론 복음서입니다.

성경의 중심은 그리스도이며,창세기 일장부터 요한계시록 끝까지 그리스도를 보여 주고 그를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까지나 복음적으로 성경을 이 해하고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성경을 보아야 합니다.

구약성경도 이 복음서의 역사성을 설명 내지 증거해 주는 것으로 구약이 없스면 역사적 문맥을 이을 수가 없습니다.

사도행전은 복음의 세계서응마 말해 주고 있습니다.복음이 예루살렘에서 로라까 지 어떻게 전달되었으며,각 문화권 속에서 어떻게 전파되었느냐 하는 복음의 세계 성,또는 교회의 세계성,내지는 우주성을 우리에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로마서 부터 이어지는 신약의 모든 편지들은 상황에 의한 변증입니 다.이 복음이 가각의 특수한 문화권 속에서 어떻게 복음이 변증되어지느냐 하는 것입니다.

예를들면,고린도 교회라는 특수한 상황(전형적인 헬라문화권) 속에서 복음은 어 떤 문제를 일으키고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냐,또 어떻게 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 느냐 특별히 그런 상황에서 바울사도는 어떻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사도 들은 어떤 말을 해 주느냐를 보여 줍니다.

 그러면 왜 우리가 헬라 문화이 일부분인 고리도나 로마에 보낸 편지를 공부해야 합니까 이것은 그 특수한 문화권 속에서 복음이 설명되고 소화되는 방법론을 가 지고 우리도 우리 한국 문화권 속에서 복음이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는가를 의역하 기 위한 것입니다.

이것을 신하적인 용어로는 재해석이라고 합니다.

각기 다른 빌립보교회,고린도교회,에베소교회,등에서 나타난 복음에 대한 반응 과 성도들의 문제들과 그 해결의 방법들은 우리에게 꼭 필요하고 소중한 재산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로마서는 당시의 세계의 수도라고 할 수있는 로마를 향해서 보낸 편지입니 다.그러기에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또 하나 로마서의 큰 의미로는,고린도나 빌립 보,에베소는 사도 바울이 설립한 교회로서 그 곳에 직접가서 복음을 전하고 그 다 음에 더떤 문제가 이러나면 그 문제에 대한 회신으로 사도바울이 쓴 편지입니다.

그래서 이 편지들에는 극히 부분적인 특수한 상황들에 대한 제한적인 내용임에 비 해 로마서는 전반적인 기독교 복음을 다 열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때 사도 바울은 로마에 무척가고 싶었으나,여러가지 사정으로 예루 살렘으로 먼저 갔습니다.예루살렘 사람들이 이방 사람들에게 전해지는 복음에 대 해서 가진 오해를 해명하고자 했습니다.

위험을 무릎쓰고 예루살렘으로 가면서 그는 만약 자기가 그 곳에서 죽고,꼭 가 서 복음을 전하고 싶은 로마에 못가보게 된다면,이 편지로서 전혀 보지도 못한 멀 리 있는 이방사람들에게 복음을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예수를 바로 증거하려고 했 습니다.

그러므로 로마서는 바울이 평생에 걸쳐서 목숨을 걸고 전한 복음의 요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속에는 교리에서 부터 성도의 윤리에 이르기까지 자세 하게 취급하고 있습니다.로마서는 편지라기 보다는 복음이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우리교회에서 처음으로 로마서를 강해하려고 하는데는 복음의 중심인 십자 가,즉 속죄의 문제를 가장 잘 정리해 놓은 책이기 때문입니다.가장 기본적인 신앙 이 정리 되어 있지 못해서 십수년씩 예수를 믿으면서도 흔들리고 심지어는 이 교 회 저 교회로 방황하며,이단의 유혹에도 넘어가는 사람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다른 책은 다 없어도 로마서만 있으면 기독교는 이해할 수있고,설명할수 있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이번에 로마서를 바로 공부해서 뿌리깊은 신앙을 소유하시기 를 바랍니다.

 로마서는 양적으로는 적은 책입니다.

장수는 16장이고,433절에 글자수는 헬라어로 약 7000자 영어로는 8000자 우리나 라 말로는 약 4000자 정도가 될 것입니다.보통 속도로 읽어도 한시간 정도면 통독 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그러나 이 작은 책의 힘은 놀라운 것입니다.인간이 붓으로 기록한 책 중에 이만 큼 놀라운 역사를 한 책은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이 없었던들 어거스틴이 회개할 수 있었겠습니까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때에 힘을 얻은 것도 로마서에서 나온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크롬웰이 청교도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죠지 워싱턴을 이 로마서를 읽고 힘을 얻어 미국을 건설했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겉 모양은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 킬수 있는 힘은 바로 이 로마서에 있습니다.

사람이 아무리 외모를 깨끗이 한다고 해도 심령을 새롭게 할 수는 없습니다.마 음이 새로워져야 그의 삶이 능력으로 충만케 되는 것입니다. 이 일을 누가 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만이 하실수 있습니다.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 고리도후서 5장17절에 말씀해씁니다.

로마서는 우리가 새로운 그리스도의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안내서입니다.

1장부터 11장까지는 구원 받는 도리를 가르친 교리편이고,12장에서 16장은 실천 편으로서 로마에 있는 교회의 문제들을 조리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저와 함께 로마서를 공부해 가는 동안에 복음의 진리에 더 깊 이 빠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1.로마서를 여러번 읽어야 합니다. 한 시간이면 다 읽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번 이상씩은 꼭 읽으시기 바랍니다.그래야 제가 강해 하기가 쉽고 혹 시 새로운 말이 나와도 이해 할 수있습니다.

 2.시간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공부는 계속해야지 한번 빼먹으면 그 다음과 연 결이 되지를 않습니다.

 3.성경을 처음 배우는 마음의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나와서 생전 처음 로마서를 본다고 생각하시기를 바랍니다.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 리 좋은 말이라도 마음에 들어 오지를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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