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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삭발당한 처녀 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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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일군 청하면 월포리 침례교회의 교인인 정현숙 씨의 이야기이다.
그의 가정은 대대로 엄격한 유교가정으로 '교회', '예수'라는 말은 입밖에도 못내는 완고한 집안이었다. 그녀는 공무원인 아버지를따라 월포리로 이사를 왔다. 여기에서 그녀는 교인들과도 접촉을가지고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누구 한 사람 그녀를 교회에 데려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교회에 나가보고 싶은 충동으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녀는 혼자 나가기가 쑥스러워 망설이다가 어느 날 용기를 내어서 교회 뒷자리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설교를 들었다. 그러다가 그녀의 마음이 점차로 뜨거워지면서 멍석만한 불덩이가 날아와 그녀의 머리에 떨어져 정신을 잃고, 밤새껏 방언으로 기도하여 많은 은사를 체험했다.
그 후 조부와 부모님에게 불 같은 시험을 받았고, 심지어는 처녀시절에는 머리를 삭발당하여 수건을 쓰고 담장을 뛰어 넘어 교회에 출석하기도 하였다. 그의 신앙은 누구도 막을 수 없었고 오히려 완고했던 집안에도 믿는 사람이 하나 둘씩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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