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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벽이 동튼다 (습 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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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깊어지면 새벽이 가깝다고 하는 사실은 누구나 다 아는 상식입니다.

하나님의 날, 심판의 날이 가깝다고 하는 것은 다른 말로 바꾸어 말하면 조악이 최고조에 달해서 마지막 단계에 이르렀다고 하는 말입니다.

3장밖에 안되는 짧은 이 스비냐서를 읽으면서 이 가운데 나타난 메시지를 다시 한번 종합해 보면 하나님이 죄를 보시고 분노하시고 또 그 죄에 대해서 심판을 하시기로 작정을 하시는데 그런 위기 가운데서도 너희가 돌아오기만 하면 다시 삶을 얻을 것이라고 하는 회개의 재촉이 강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또 한가지는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의 하나님이실 뿐 아니라 만민의 하나님이 되시기 때문에 이스라엘만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고 이방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이 되어 주심을 우리에게 보여주십니다.

오늘 읽은 3장 후반부에 와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오지만 그것이 마지막이 아니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는 하나의 전주곡과 같은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복을 받을 자

누가 하나님 앞에서 구원의 대상이 되며 누가 하나님 앞에서 남은 자가 되며 누가 하나님 앞에서 이런 복을 받을 수 있는지 몇 가지로 말씀을 분석해 봅시다.

1).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

“그 때에 내가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여 그들로 다 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일심으로 섬기게 하리니:(3:9)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려고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때에 구원을 주시는데 그것이 자기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열방의 입술을 깨끗케 하셔서 그렇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저와 여러분들을 이 기도회에 참여케 하시고 우리의 입술을 깨끗케 해 주시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게 해 주시고 하나님을 섬기게 만들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부르심은 그들만 구원하시려는 것이 아니고 이방의 빛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방 가운데서 우리를 특별히 이렇게 부르셔서 우리의 입술을 깨끗하게 해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일입니다.

주의 이름을 마음껏 불러야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른다는 말은 찬송도 드리고 기도도 드린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구원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곧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요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가 하나님을 섬기는 자요 그것이 바로 믿음이요 믿음이 바로 그런 방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믿음의 열매가 주님을 부르는 것이고 믿음의 열매가 하나님을 섬기는 거이 됩니다.

 2).완전에 이른 성도

“그때에 내가 너의 중에서 교만하여 자랑하는 자를 제하여 너로 나의 성산에서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임이니라”(3:11하)

완전에 이른 성도란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된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교만이 제거됩니다.

그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되어지는데 이런 사람이 완전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모르는 사이에 자꾸 교만해집니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대접을 요청하고 다른 사람보다 앞서 가는 줄 알고 모든 사람들 앞에서 무엇이 된 줄 생각하는 것이 인간의 습성입니다.

그런 교만을 하나님이 제하여 버리시고 다시는 교만하지 않게 할 것이라 하셨으니 교만하지 않는 것도 내 마음대로 되지가 않습니다.

“이제부터 나는 겸손해질 것이다. 나는 겸손하다” 하면 그것이 바로 교만입니다.

어떻게 우리가 교만을 버리고 겸손해질 수 있겠습니까. 아담 이후에 인간은 악으로 가득 찼습니다.

아담이 범한 죄가 하나님처럼 되어 보려고 자기 위치를 상실해 버린 교만이므로 인간에게 원죄가 남아 있는 한 이 교만의 죄를 벗을 수 없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겸손해질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셔서 주님을 부르게도 하시고 섬기게도 하십니다.

또 주님 앞에서 우리를 완전에 이르게 해 주셔서 교만도 버리고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되게도 하십니다.

 나에게 만일 손톱만큼이라도 겸손한 마음, 온유한 마음이 싹트고 있다면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음인 줄을 깨달아야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이렇게 은혜를 입고 있구나. 하나님의 은혜로 내가 이만큼 주님의 마음을 닯아가고 있구나” 내 힘으로는 아니됩니다.

죄에 가득 물들여진 나로서는 주님의 모습을 드러낼 수가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되는 줄 알아야 합니다.

 3)거룩한 생활을 하는 사람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치 아니하며”(3:13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여기서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떻게 지켜 나오는가 하는 것을 말씀해 주십니다.

요한1서 2장 3절 말씀이 스바냐 3장 13절 말씀을 그대로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저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요일2:3)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예수님을 알고 또 계명을 지키는 사람이 바로 신실한 자라는 말씀입니다.

혹을 보고 백이라고 하고 빨간 색을 보고 노란 색깔이라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라고 합니다.

세상의 진리라고 하는 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틀린 것 같다가도 옳을 수도 있고 옳은 것 같다가도 그를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것이 참인지 어떤 것이 거짓 인지는 시간이 흘러 봐야 합니다.

정치적인 문제, 사회적인 문제들은 더더구나 그러합니다.

거짓말을 아니한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주님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거짓말하는 자는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요 주님과 상관없는 사람입니다.

주 밖에서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하는 사람입니다.

거짓말하는 자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 그것이 거짓말입니다.

거짓말하는 자는 불 못에 들어간 다고 하는 말씀이 거짓말로 끝나 버린다면 우리는 정말 불쌍한 자가 됩니다.

모든 판단의 기준은 예수님입니다.

 4).남은 자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너의 중에 남겨 두리니”(3:12)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구원의 백성입니다.

초겨울에 나무 잎이 다 떨어지고 마지막 잎새 하나 남은 그 나무, 타다 남은 그루터기가 남은 자입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고 그가 나의 영원한 소망이시고 주님밖에 살 길이 없습니다라는 믿음을 가진 자, 예수님을 믿는 사람, 그 사람이 남은 자인데 그는 악을 행치 아니하고 거짓을 말하지 아니합니다.

일 계명에서 십계명까지를 범한 죄도 무서운 죄이지만 그 모든 죄를 한 마디로 묶어 말한다면 결국 불 신앙의 죄입니다.

하나님을 믿지 아니한 죄가 가장 큰 죄요 이보다 큰 죄가 없습니다.

“살인하지 않았고 간음을 하지 아니했고 도적질을 하지 아니했고 나는 깨끗합니다” 하는 사람이 바로 바리새인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자를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서 이것은 안했고 저것은 깨끗하고 손만 닦고 있는 사람을 주님은 악한 자라고 공격하시고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책망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믿되 완전하게 믿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하게 믿어야 됩니다.

주님을 믿는 것이 악을 행하지 아니하는 것이고 주님을 믿는 것이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는 것이고 주님을 믿는 것이 입술의 궤휼을 제하는 것입니다.

굳건한 반석 위에서야 내가 흔들리지 아니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사는 동안에 주님을 붙잡아야 됩니다.

그의 약속을 믿고 그의 신실함을 믿고 주님을 바라보고는 눈동자가 흔들리지 아니해야 됩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흔들리고 우리를 괴롭혀서 때로는 한숨이 나고 흔들리지 아니하는 한 거기에 위로가 있고 거기에 힘이 생기고 거기에 감사가 있고 거기에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2.새 노래를 부르자 1).기쁜 노래

“시온의 딸아 노래할지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지어다 ”(3:14상)

복을 받은 자는 새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14절에 시온의 딸아 노래를 부르자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아, 노래를 불러도 그냥 슬프게 부르지 말고 기뻐하며 부르자” 우리 한국 노래는 전부 슬픈 노래 였습니다.

참 노래라고 하는 것은 그 시대상을 그대로 반영하고 참 노래하고 하는 것은 그 사회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일제 시대 때에는 ‘석탄 백탄 타는데 이네 마음 타는 줄은 모른다’ 라는 노래를 즐 겨 불렀습니다.

얼마나 안타까운 삶을 살았으면 그런 노래를 불렀겠습니까, 그런 노래를 지금 부르라고 하면 부를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그 시대상과 당시의 사람들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을 한 것입니다.

‘슬픈 노래를 부르지 말고 기쁜 노래를 부르라’ 는 뜻은 “하나님을 섬기고 거룩한 봉사자가 되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을 하게 된 것, 주님의 사람이 되어 두려워하지 않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해서 기쁜 찬송을 부르라” 는 것입니다.

 2).구원의 노래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3:15상)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심판을 받고 지옥에 떨어져야 할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믿음을 보시고 형벌을 제하여 버렸습니다.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우리의 원수가 무엇입니까. 육신의 질병이 원수입니까. 마음이 아직도 흔들림이 있어서 원수가 되고 잇습니까. 보이는 보이지 않는 원수들이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까. 이 모든 원수를 하나님께서 쫓아내 주셨습니다.

 3).왕의 통치의 노래

“이스라엘 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3:15하)

우리는 사탄과 원수를 삼고 싸워야지 형제끼리 싸울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형제는 예수님을 왕으로 모십니다.

왕은 구원자요 통치자이십니다.

우리는 다 주님의 백성이고 주님의 자녀이고 주님의 군사인데 한 하나님을 검기면서, 같은 일을 하면서 다투거나 싸운다면 구원받은 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너의 중에 있다’ 는 말은 우리들 사이에만 계신다는 말이 아니라 우리 마음에도 계시고 우리 사이에도 계시고 너와 나 사이에도 계시고 모든 일 위에 계시는 여호와가 왕이 되신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다시는 화 당할 일 때문에, 심판 당할 일 때문에, 고통 당할 일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두려움에서 자유를 얻었습니다.

정말 기뻐할 것을 바르게 알면 두려움이 사라집니다.

두려움에서 벗어 날려고만 애를 쓰지 말고 약속된 상을 받을 것을 생각하면 두려움도 없어지고 죄도 떠나게 되고 세상의 모든 근심에서 자유를 얻게 되고 하나님 앞에서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10장 20절을 보면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나가서 뭐하나 했다고, 일을 처리해 노았다고 그것 가지고만 기뻐하고 즐거워하지 말고 하늘 나라 하나님의 생명 책에 내 이름이 기록되고 하나님께서 내게 면류관을 주시기로 하신 그 사실을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믿음으로 살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우리가 구제를 하면 얼마나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얼마나 하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 우리의 정성과 주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애쓰는 모습과 주님을 간절한 마음을 우리 얼굴을 우리가 보듯이 정확하게 보고 기뻐하십니다.

 3.남은 자에게 주시는 위로

남은 자에게 주시는 마지막 위로와 그 약속과 그 놀라운 복이 18절에서 20절까지에 있습니다.

①.마지막 승리할 때까지 흑암의 권세와 싸워야 합니다(8절) ②.깨끗한 입술로 하나님의 이름을 가지고 싸워야 한다. 하나님을 계속 부를 때 입술이 깨끗해집니다.(9절 ③.겸손과 경건으로 대향해야 한다. 힘을 힘으로 해서는 안됩니다(9절) ④.우리 마음은 세상 것들에 붙들리면 안됩니다(10절) ⑤.필요한 것만 굳게 잡아야 합니다(11-12절) ⑥.은혜로 주신 정결함을 지켜야 합니다(11, 12-19) ⑦.빛과 의의 무기를 쥐고 싸워야 합니다(13절) ⑧.주 안에서 기뻐해야 합니다(14-16) ⑨.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걸어야 합니다(19절) ⑩.주님의 강림을 보도록 눈을 크게 떠야 합니다(20절)

마태복음 28장 20절 말씀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는 하나님의 영원하신 약속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믿는다면 이 말씀을 믿어야 됩니다.

이 세상 끝나는 날까지 우리를 고아와 같이 내버려두지 아니하시고 항상 함께 있겠다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것 있다가 날라 갔다고 두려워하지 말고 남보다 뒤졌다고 두려워하지도 말고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시마 하신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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