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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께 맞추라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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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맞추라
 
세계적 성경학자인 F. B. 마이어가 배를 타고 여행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아일랜드의 홀리헤드 항구에 도착하기로 되어있던 날이었는데, 운항이 늦어져 매우 늦은 밤이 되었습니다. 마이어는 이렇게 깜깜한 밤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어 갑판으로 나와 있었습니다. 그런데 배를 조종하고 있는 선장의 모습은 매우 여유가 넘쳤습니다.
“선장님, 조금도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바로 앞에 항구가 있다고 해도 전혀 구분을 못할 것 같은 어두운 날씨인데요?”
“그건 걱정 마십시오. 홀리헤드 항구에서는 언제나 세 개의 불빛을 켜놓습니다. 그 불빛이 정확히 일자가 되도록 보인다면 우리는 아무런 위협 없이 항구에 정박할 수 있게 됩니다. 저는 불빛이 일자로 보이도록 배를 조종하기만 하면 됩니다.”
마이어는 선장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이때의 경험을 다음과 같은 말로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이 멀리 계시는 것 같다면, 내가 움직이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라!’
불빛이 정확히 일렬로 보이면 항구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는 것처럼 나의 삶을 온전히 말씀에 맞추면 온전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맞추는 삶이 가장 행복한 삶이며 지혜로운 삶이라는 사실을 깨달으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인생의 모든 기준이 말씀으로 설정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나에게 맞추지 말고 나를 하나님께 맞추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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