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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신자는 입장이 분명해야 한다

  •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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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는 입장이 분명해야 한다

미국의 남북전쟁 당시 한 남자가 남과 북의 경계선상에서 살고 있었다.
그는 남군, 북군 모두를 지지했다.
그래서 아래에는 남부 연합군의 회색 바지를 입고 위에는 북군의
푸른색 윗도리를 입고 다녔다.
얼마 후 그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남군과 북군 간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마을 사람들은 전쟁 소식을 듣고 모두들 피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의기양양했다.
그는 남군의 회색 바지와 북군의 푸른 윗도리만 입고 있으면
어딜 가든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남군 바지와 북군 윗도리를 입고 자기
밭에서 일을 했다.
드디어 근처에서 전쟁이 시작되었다.
북군과 남군이 대치하고 곧 총 소리가 오가기 시작했다.
북군의 병사들은 회색만 보이면 무조건 총을 쏘았다.
남군은 푸른색만 보이면 무조건 총을 쏘았다.
그 남자는 온몸에 총을 맞고 비참하게 죽고 말았다.

신자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젖어 가는 사람이 아니라 구별된 존재다.
따라서 신자는 입장이 분명해야 한다.
세상의 유익을 따라 입장이 바뀌는 세속 신자는 결국 이처럼
버림받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출처 : 《아브라함과 떠나는 신앙 여행》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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