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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고난의 쓰임

  •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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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쓰임
 

걸프전이 거의 끝나갈 무렵에 쿠웨이트의 한 정유소에서 큰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정유소에서 난 불이다보니 불길은 매우 거셌고, 송유관을 따라서 점점 빠른 속도로 번져갔습니다. 전문가들은 시급히 머리를 맞대 불을 끌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습니다. 그 중 가장 설득력 있게 느껴지는 방법은 송유관을 따라 소화액을 뿌리기에는 시간과 인력이 부족하니 사막에 넘치는 모래를 뿌리자는 아이디어였습니다. 그러나 모래를 사용한 방법으로 진화를 결정하기 직전에 다음과 같은 의견이 나왔습니다.
“송유관을 이용해 석유가 아닌 물과 소화액을 보내면 어떨까?”
검토 결과 모래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인 것으로 생각되어 곧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불이 더 이상 번지지 않아 추가 작업 없이 진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불의 번짐도 불의 진화도 같은 송유관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지만 않는다면 이와 같이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도 기쁨과 영광의 순간이 찾아오게 됩니다. 바울의 체포와 수감의 고통은 로마로의 안전한 호송으로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크게 임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반드시 창대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 고난도 아름답게 쓰실 주님을 항상 의지하게 하소서!
어려운 순간일수록 하나님을 바라보고 힘든 순간일수록 더욱 기도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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