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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 삶의 가치

  • 김민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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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내 삶의 가치


어제 우리는 성금요일을 지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만큼 인간에게 큰 은혜는 없을 것입니다. 내가 죽었어야 하는데 대신 죽으신 그 죽음의 사랑은 얼마나 위대한 것인가요. 그리고 그분이 신이라는 사실은 얼마나 우리를 놀라게 만듭니까. 나도 무시하는 나, 누구도 그리 관심 갖지 않는 것 같은 나를 위해 신이 죽었다니요.

우리의 믿음은 때로 십자가를 믿는 믿음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나를 대신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는 사실을 그렇게도 확실히 믿으면서 그런 나의 가치에 대해서는 때로 눈꼽만큼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에 대한 인정은 결국 예수님의 죽음이 증명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내 생명은 공짜가 아닙니다. 내 생명은 신의 가치입니다.

고난주간을 지나고 부활주일을 맞이하는 이 시간,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에 감동하는 만큼 나는 나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그 죽음이 헛되지 않는 삶이 무엇일까 고민해야 합니다. 그리고 참된 부활을 맞이해야 합니다. 대신 죽음을 통해 살려진 삶의 놀라운 값어치를 묵상하고 나부터 나를 귀히 여기며 내 삶의 하루하루를 소중히 살아야 할 것입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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