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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짜뉴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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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가짜뉴스에 숨겨진 불편한 진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발표한 담배는 건강을 위해 가장 피해야할 기호식품 중 하나로 낙인이 찍혀있지요. 하지만 불과 수십년 전인 1950년대 담배회사 광고 모델로 자주 등장했던 사람들은 건강에 대해 가장 해박한 지식을 가졌던 의사들이었습니다.

당시 담배광고의 카피가 기가막힙니다. “당신의 목에 휴가를 주세요. 신선한 담배를 흡연하세요.” “당신의 담당의로서 특별한 필터가 있는 이 담배를 추천합니다.” “2만명이 넘는 의사들이 이 담배가 다른 제품보다 덜 자극적이라고 말합니다.” “3만8000여명의 의사들이 담배를 피우라고 말합니다.” 가장 압권은 어느 모녀가 의사와 즐겁게 상담하고 있는 모습이 실린 광고였다. 딸은 “저는 100살까지 살 거예요”라고 말한다. 그 아래의 카피는 “의사들이 가장 많이 피우는 담배”였습니다. 마치 이 담배를 피우면 100살까지 살 거라는 착시현상을 노린 듯한 광고였습니다.

거짓은 더욱 진실처럼 포장됩니다. 그리하여 때로 거짓은 진실보다 더 진짜처럼 대접받기도 합니다. 분별할 지혜가 필요하죠.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전 7:29)

안성국 목사(익산 평안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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