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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안 보이는 곳에서 수고한 사람들

  • 곽주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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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안 보이는 곳에서 수고한 사람들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 출국한 일이 있었습니다. 공항은 조용하고 한산했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에서 열심히 청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면세점에서 새로운 물건을 채우고 정리하는 직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모두 잠 든 밤이었지만 공항을 찾을 손님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일하는 손길들은 분주했습니다.

지금 사용하는 화장실이 깨끗하다면 우리가 자는 시간에 누군가 정성스럽게 청소했다는 겁니다. 지금 편리하게 물건을 사용하고 있다면 누군가 밤을 지새우는 노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내 몸에 잘 듣는 약이 있다면 나보다 앞서 누군가 그 병으로 큰 고통을 겪은 결과가 아닐까요. 그 병을 치료하기 위해 수고한 손길도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입니다. 먹고 소화시킬 수 있는 것도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누리는 수많은 혜택과 편리한 환경들은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미 수고한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늘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길을 기억하는 감사, 이런 감사가 꼭 필요합니다.

곽주환 목사(서울 베다니교회)
<겨자씨/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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