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의미 없는 희생

  • 김장환 목사
  • 128
  • 0

의미 없는 희생
 

펠레폰네소스 전쟁 중에 페르시아군에게 포로로 잡힌 그리스 병사가 있었습니다.

페르시아군이 자신들을 처형할 것이라는 소식을 듣게 된 그리스 병사들은 전날 밤에 간수를 죽이고 탈출을 했는데, 이를 발견한 페르시아 군인들이 추격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한참을 도망을 가던 도중 그리스 병사들의 눈앞에는 낭떠러지가 펼쳐졌고, 반대편 협곡까지는 도저히 뛸 수 없는 거리였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가만히 있다가는 어차피 잡혀 죽을 것이 뻔했습니다.

한 병사가 먼저 있는 힘을 다해서 낭떠러지를 가로질러 뛰었지만 5미터도 가지 못하고 떨어져 죽었습니다. 나머지 한 병사도 페르시아 병사가 가까운 것을 알고는 용기를 내어 힘껏 뛰었습니다. 이번엔 전의 병사보다 훨씬 멀리 뛰어 10미터나 갔지만 역시 떨어져 죽었습니다. 애초에 낭떠러지와 협곡의 사이가 100미터도 넘었기 때문에 사람이 제 아무리 잘 뛰어봤자 결코 넘을 수 없는 거리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인 이유! 십자가의 진리가 아니고서는 결코 구원 받을 수 없는 이야기가 이와 같습니다. 죄에서 스스로 벗어날 힘이 없는 인간은 아무리 노력을 해도 완전해질 수 없고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얻을 수 없습니다. 의미 없는 노력을 그만두고 하나님의 은혜에 참예하는 기쁨을 누리십시오. 반드시 복되고 형통할 것입니다.

주님, 내 힘으로 구원에 이르려는 허황된 노력들을 하지 않게 하소서.
오직 주님의 은혜로만 구원받을 수 있음을 기억하며 감사하십시오.
<김장환 큐티365/나침반출판사>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삭제

"의미 없는 희생"

이 게시물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