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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을 얻을 자 (마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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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혹 및 연애론을 쓴 프랑스의 유명한 소설자 스땅달은 이태리를 사랑했습니다. 그의 묘비에는 스크리쎄, 마모르, 비쌔라 쓰여 있습니다. 이는 썼다 사랑했다 살았다는 뜻입니다. 스땅달은 자신의 59년 동안의 생애를 3개의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썼다, 사랑했다, 살았다 그는 전력투구의 정열을 가지고 살고 쓰고 사랑한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의 가치있는 일, 보람있는 목표를 향해 전력투구하는 값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천국을 얻는 방법을 소개하신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세례요한의 때로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가 빼앗느니라 사실, 이 말씀은 해석하기 난해한 말씀중 하나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나라를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란 하나님의 주권이 미치는 모든곳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이것을 3가지로 대별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첫째,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으로 말미암는 천국입니다. 셋째,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 사이에 건립된 확장되는 천국, 곧 교회를 뜻한것 입니다.

 과연 이 천국을 얻을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 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당당히 들어가는 사람입니다.

 (1) 마태복음 11:12절과 누가복음 16:16절은 같은 의미를 내포한 구절입니다. 누가복음 16:16절에 의하면, 그후부터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전파되어 사람마다 그리로 침입하느니라 했습니다. 사실, 세례요한은 구약의 마지막 선지자 있습니다. 또한 신약시대를 여는 가교역할을 한 선지자 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메시야를 직접 눈으로 보며 증거한 유일한 선지자 였습니다. 요한 이후의 시대는 하늘나라의 문이 모든 사람앞에 공개되어 누구든지 믿음만 있으면 차별없이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여기 침노란 말은, 실상 약탈이나 침략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아무 통제나 차별없이 누구든지 그 열린문으로 들어갈 수 있음을 표현한 말입니다.

 (2) 요한계시록 21:27절엔,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중한 일 또는 거짓말 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했습니다 과연 어떤자들의 이름이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됩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죄값을 지불하신 것을 믿고 그 용서를 받아들이며 예수님을 자신의 생명의 주인으로 마음속에 모시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아무 댓가나 값을 친히 지불하지 않고도 그 천국의 축복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이는 마침 열린 성문을 무사 통과하여 그 성안에 있는 모든 것을 탈취하며 침략하는 자 처럼 아무 값없이, 오직 은혜로 그 천국의 복락을 누리게 됨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3) 요한복음 10:9절에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했습니다. 그 문은 지금 우리들에게 넓게 열려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차별없이 들어갈 수 있도록 열려있습니다. 그러나 멀지않아 문이 굳게 닫힐날이 올 것입니다. 늦기전에 이 문으로 들어가서 영원한 천국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천국의 복락을 바라보며 용감히 돌진하는 사람입니다.

 (1) 여기 침노하는 자가 빼앗느니라 했습니다. 침노란 헬라어 바이아제타이로서, 힘으로 침범한다(Violence by farce)는 뜻입니다. 이는 힘과 정열을 쏟아 진지하고 성실하게 추구하며 노력함을 뜻하는 말입니다. 데니는 이 말을 주석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마음씨 좋은 호인들의 것이 아니라 필사적으로 투쟁하는 자들의 것이다 구원을 얻는 일은 결코 행위에 대한 보상이 아닙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이 이 지상에 살면서도 천국의 복락을 맛보며 그 은혜를 체험하며 살려면 필사적인 각오로 은혜란 사모하며 추구해야 합니다.

 (2) 옛 속담에 마부가 말을 물 가까이까지 끌고 갈 수 있다. 그러나 그 말로 하여금 물을 마시게 할 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차별없이 풍성한 은혜의 강가로 인도하시며, 구원의 문으로 인도하십니다. 그 풍성한 은혜의 생수를 마시는 일은 우리 스스로 해야 할 일입니다. 이것조차 않고 저절로 구원의 축복이 굴러 들어올 줄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3)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열어주시는 이 구원의 문을 향해 필사적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하고, 매일매일 성경읽고, 성령 충만하여 복음을 전하는 구체적인 삶속에 천국의 기쁨과 기적과 축복이 꽃피고 열매맺게 되는 것입니다.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해서, 내가정, 내 식구들의 구원을 위해서 필사적인 각오로 전진해야 합니다.

 3. 생명까지 주께 바칠 각오로 장벽을 돌파하는 사람입니다.

 (1) 세례요한은 옥에 갇혀 순교를 기다리며 제자를 예수님께 보내어 마지막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이 메시야 이십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이를 기다리이까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약속의 메시야 이심을 밝히신 후 11절의 말씀을 하신것 입니다. 그러므로 여기 침노란 말은 침노를 당하는 면과 침노하여 빼앗는 면이 있습니다. 즉 침노 당한다는 것은 포악한 원수들에게 온갖 핍박을 당하게 됨을 의미하는 말씀입니다.

 (2) 이 말씀은 결국 이렇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요한이 옥에 던져진 때부터 지금까지 하나님의 나라는 침노를 당해왔고, 포악한 자들의 손에서 방해를 받아왔다. 미래에도 나의 나라는 포악한 박해자들에 의해 침노를 당할것이며, 또 나의 왕국을 파괴하고자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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