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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 아침은 밝았습니다 (수 0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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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캄하게 어둡던 지루한 밤이 지나고 밝은 태양이 솟아 오르는 새 아침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창세기 1장에서 태초에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 에 있을 때 하나님게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비치기 시작하여 우주의 새 아침이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약한 새 싹에 맺힌 이슬방울에 아침 햇빛을 비쳐주는 봄날의 아침 도 좋고, 수평선 위에 떠오르는 구름을 오색의 찬란한 빛으로 장식해주는 여름날의 아침도 좋으며, 지난 밤에 내린 하얀눈 위에 아 침 햇빛이 눈부시게 비치는 겨울의 아침도 좋습니다.

이와같이 우리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우주의 아침, 만물의 아침 계 절의 아침은 아름답고 좋은 것 뿐입니다.
흔히 설날을 원단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해를 시작하는 새 아침이 란 뜻입니다.
저는간절히 바라옵건데 93년 새 아침을 맞이 하시는 우리 온 성도 님들에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님의 교통하심이 금년 365일 동안도 늘 함께 해주시기를 축원함니다.
성경을 보면 또한 아침에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났던 것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1. 성결의 새아침이 있습니다.
욥기 1장 5절에 보면 “그 잔치날이 지나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케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 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반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사가 항상 이러 하였더라.” 고 하셨습니다.
이와같이 동방의 의인 욥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자기 자녀들의 명 수대로 자년들의 생일 때마다 성결케 하는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물론 저녁에 드리는 소제도 있지만 그래도 성결케하는 아침의 번제가 더욱 정성이 있고,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93년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거룩한 백성들이 성결한 은혜를 더욱 받아, 교회에 모여서, 성경을 읽을며, 거룩하신 삼위의 하나님께 거룩되이 경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영원한 축복으로 주실 것을 분명 히 믿으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사야서 1장 18절의 말씀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여 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하신 말씀처럼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깨끗함을 받아 성결의 새 아침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2. 새 출발에 새 아침이 있습니다.
창세기 8장 13절에 보면 “노아가 601세 되던 정월 곧 그 달 1일에 지면에 물이 걷힌지라 노아가 방주 뚜껑을 제치고 본즉 지면에 물이 걷혔더라.”고 했습니다.
노아의 일가족은 방주에서 나와 자유와 해방을 얻은 후에는 여덟식구가 제일 먼저 무엇을 하엿습니까
노아는 먼저 짐승으로 하나님께 감사의 번제를 드렸던 것입니다.
그러면서 아마 노아를 비룻하여 여덟식구가 모두 믿음으로 단결하 여 정월 초하루부터 결심 하였습니다.
“홍수로 심판 받아 멸망한 수많은 인간들 같이 하나님을 배반하거 나 떠나서는 안되겠다.
더욱 하나님 말씀에 순종 잘하고 더욱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열 심으로 부르자.”고 하며, 믿음의 새 출발을 온 가족이 다함께 새 아침이 밝아오는 정월 초하루부터 시작 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흔히 말하기를 하루의 계획은 그 날 아침에 있고, 일년의 계획은 정월 초하루에 있다는 말을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새 계획을 세워서 믿음의 새출발을 하시기 바라니 다.
그러면 먼저 어떤 계획을 세우느냐 하면,
일년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기로 결심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도 이시간 하나님 앞에서 두가지를 결심하시는 시간이 되 시기를 바랍니다.
(1). 93년도 새해야말로 일년 52주일을 한번도 빠지지 않고 꼭 지 키게 해 주옵소서.
(2).올해에는 한 가정 이상 꼭 전도할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우리가 이 결심을 굳게하고 행할 때에 그 다음에는 하나님께서 축복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교회적으로도 3가지의 소원이 있습니다.
(1).교회 이전과, 교회 부흥과, 교회 발전을하게 하여 주옵소서
(2).참된 일꾼들을 보네 주옵소서
(3).성령 충만을 주옵소서
이러한 아름다운 소원들을 기도로 간구하여 축복으로 받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3. 승리의 새아침이 습니다.
본문 12절에 보면 “여호수아가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니라.”고 했고 15절에는 “제 칠일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여전한 방법으 로 성을 일곱번 도니라.”고 했습니다.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궤를 메고, 일곱 제사장들은 일곱 양각나팔을 불며, 무장한 자들은 앞서 행하고, 후군은 여호와 궤 뒤를 좇아가며 여리고성을 돌았습니다.
성벽은 튼튼하고, 성문은 굳게 잠겨 있었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루에 한차례씩 돌다가 제 7일이 되는 날에는 하룻동안 이곱차례 를 돌았습니다.
제사장들의 양각 나팔소리가 크게 울릴 때 오 이스라엘 백성은 일 제히 큰소리로 외쳤고, 바로 그 때 성벽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 했던 것입니다.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의 첫 성인 여리고가 무너졌던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두 정탐군을 사랑으로 대접하였던 기생 라합의 일가족 이외는 살아 남은 자가 없었습니다.

그럼 이렇듯 거대한 여리고성을 무너뜨릴 수 있었던 승리의 비결은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났고, 온 이스라엘 군대도 아 침 일찍 일어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만 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는 특별한 무기도 없었습니다.
능숙한 전술도 없었습니다.
다만 그들에겐 광야에서 40년 동안 시달린 피곤한 몸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이길 수 있었던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한 믿음이 있었기 대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도 말씀하시기를 “전쟁을 위해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잠21:31)고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가 신령한 싸움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세가지가 있습 니다.
(1).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2).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간절히 간구하는 기도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남물래 울면서 진정한 기도를 드리는 성도의 간구는 꼭 들어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이와같이 말씀과 기도로서 올 한해도 신령한 싸움에서 다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1).욥은 새 아침이 밝아 올 때에 자녀 10남매를 위하여 성결케하 는 번제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축복을 받았습니다.
(2).노아는 새 해 새 아침이 밝아 올 때 방주에서 나와 인류역사의 새 출발을 하므로 새 인류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3).여호수아는 새 아침이 밝아 올 때 이른 새벽부터 여리고성을 돌아 결국에는 싸움에서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새 해 새 아침은 밝아습니다.
저는 간절이 바라옵건데, 오늘 새해 첫번째 예배에 참석하신 여러 성도님들에게도 마치 욥과 같이, 노아와 같이, 여호수아와 같이,
(1).성령과 말씀으로 깨끗게 하는 새 해 새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 니다.
(2).믿음의 새 출발을 하는 새 해 새 아침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강한 원수 마귀에게 승리하시는 새 해 새 아침이 되시기 바랍 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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