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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른 교훈 (딛 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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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의 사역은 다양합뉴 목회자의 사역은 다양합니다만 그 중에서 가르치는 사 역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르치는 사역 중에서 설교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1절에서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한 것을 말하며라고 충고하고 있습니다.

디도가 목회하던 그레데 교회에서는 세상의 철학이나 이교의 사상을 가르치는 거 짓 교사들이 있었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거짓 교사들은 있어서 하나님 의 말씀을 그대로 전하지 않고 인간의 사상이나 철학을 가미시켜서 전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감리교단에서는 신학교교수들로 통하여 자유주의 신학으로 변질된 복음을 가르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는 정신을 차려 이 진리에서 떠나지 않도록 바른 교훈에 착념해야 할 것입니다.

 1.노인에 대한 교훈(2-3)

우리는 흔히 노인을 예우한다는 뜻에서 가르친다는 생각을 버릴 때가 있습니다.

또한 이미 굳을데로 굳은 노인들을 가르쳐서 제대로 효과를 거둘 수 있겠느냐는 생 각에서 가르치기를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노인들도 배워야 함을 말 하고 있습니다.

1)절제해야 합니다(2).

 사람이 나이가 많아 노년기가 되면 육체적인 노쇠를 핑계로 무질서하며 무절제한 행동을 합리화하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노인들이라 할지라도 이 땅에 남아 있는 한 은 하나님의 뜻이 있다는 것을 믿고서 자신의 신앙과 건강 관리에 유의하도록 일깨 워야합니다.

 2)경건하게 훈련해야 합니다(2).

 노인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경건의 훈련을 게을리 할 수 있습니다. 눈이 어둡 고 귀가 어둡다고 하여 말씀을 읽거나 듣는데 참여하지 않으려 할 수 있습니다. 또 한 힘이 없다는 이유로 기도도 하지 않으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처럼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기까지 경건하고 종요하게 살도록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3)근신하며 살아야 합니다(2).

 노인은 인생의 많은 경험이 있는 분들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이나 욕망과 의지를 잘 다스리는 모습을 젊은이들에게 보이면 매우 유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 로 쾌락을 삼가고 품위있는 행동을 스스로 잘 다스려 근신하면 교회 안에 좋은 분 위기를 이끌 수 있는 것입니다.

 4)믿음, 사랑, 인내에 있어서 온전케 해야 합니다(2).

 첫때, 믿음에 있어서 흔들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노인은 그 마음이 육체와 함께 쇠약하여져서 쉽게 실망하고 고독해 질 수 있습니다. 또한 믿음에 대해서도 쉽게 회의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 생깁니다. 그 러므로 믿음에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믿음이 확고하 면 소망이 분명해져서 밝은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사랑을 품도록 해야합니다. 믿음의 결국은 사랑으로 나타납니다. 믿음이 성숙한 노인은 넘치는 사랑으로 그 믿음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사랑을 품 을 때에 교회는 안정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인내하도록 해야 합니다. 참는 힘은 건강과 비례합니다. 건강이 약한 노 인들은 어려움이 많고 길고 긴 기다림의 신앙의 여정에서 참지 못하여 쉽게 포기할 수도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갈수록 약해지기 쉬운 노년에 겉사람은 날로 후패하나 속 사람은 날로 새로와 지는 영적 충만함이 있어야 합니다.

 2.여자에 관한 교훈(3-6절).

1)늙은 여자에 대한 교훈(3-4).

 (1)거룩한 행실을 가져야 한다(3).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한 다.

(2)참소치 말아야 한다(3). 언제나 진실된 것만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친절 한 말로 사람들을 감화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3)방탕하지 말아야 합니다(3) 많은 술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 합 니다. 그러니까 개인적인 저급한 본능들로부터 벗어나야 된다는 뜻입니다.

(4)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3). 많은 후손들의 귀감이 되고 본이 될 수 있는 선한 삶을 보이며 살아야 합니다.

(5)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도록 해야 합니다(4). 자신이 바로 서있어야만이 젊 은 여자들을 권명할 수 있고 또한 지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2)젊은 여자들에 대한 교훈(4-5).

 (1)어머니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4) `자녀를 사랑하며'라고 말하고 있 습니다. 자녀를 낳아 양육시키는 일은 여자만이 지닌 특권입니다. 역사 속에 나타 난 위대한 위인들은 반드시 훌륭한 어머니의 숨은 열정과 노력이 있습니다. 구약의 모세가 그러했고, 중국의 맹자가 그러했고, 사무엘, 세례 요한, 어거스틴, 웨슬레 의 어머니가 그러했습니다. 어머니로서 자녀를 양육하되 신앙 안에서 잘 양육하여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훌륭한 일군으로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2)아내로서 내조의 사명이 있습니다(4-5) 4절에는 `남편을 사랑하며' 하였고 5절에는 `근신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고 이야기 합니다. 잠14:1절에 무릇 지혜로운 여인은 그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 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는 가정에서의 여성의 역활이 얼 마나 중요한가 하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기생 라합은 삼손을 유혹하여 실 족케 만들었습니다(삿16장). 반면에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은 그의 지혜로 남편의 목숨을 구했고(삼상25:18-38), 기생 라합은 멸절의 위기 가운데서 믿음으로 자기가 족 모두를 구원해 내었습니다(수2:1-24).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성공한 남편의 배후 에는 항상 정숙한 아내의 내조가 있었습니다. 시바이쩌가 그랬고, 종교개혁자 루터 가 그랬습니다.

정숙한 아내란 첫째로, 근신하여 믿음에 흩트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둘째로, 순 전하여 도덕적으로 신앙적으로 순결하여야 합니다. 셋째, 부지런하여 집안 일을 잘 하여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크게 드러 내도 록 하기 위함입니다. 소극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이 훼방받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 니다.

 3.젊은 남자들의 교훈(6-8절).

1)근신해야 합니다(6). 조심스런 신앙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2)바른 진리에 서게해야 합니다(7). 부패치 않은 교훈을 받도록 해야 합니다.

3)경건에 힘쓰야 합니다(7). 기도와 말씀과 성령충만 봉사 전도에 힘쓰야 한다 4)바른 말을 하여 진실되어야 합니다(7). 말에 실수가 없으면 사람이 완전한자 라고 하였습니다. 말로써 신실함이 세상에 빛으로 비춰져야 합니다.

 4.종들(종업원, 고용인)에 대한 교훈(9-10절).

1)상전에 순종해야 합니다(9). 주님께 순종하듯이 순종해야 합니다. 악한 명령 이 아닌 한은 순종하는 자세로 행해야 합니다. 주인의 마음에 들도록 일하면 결국, 그것이 되돌아 오는 법입니다. 맡은 바 일에 충실할 때에 순종과 성실로서 일할 때 에 그리스도의 향기가 나타날 것입니다.

2)떼어먹지 말아야 합니다(10) 당시 노예 제도하에서 주인의 눈을 속이고 떼어 먹는 일이 많았습니다. 주인들이 노예를 상품같이 구입하여 종에게 어떠한 보상도 하지 않고 부려먹는 시대였기에 어쩌면 그런일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는지도 모릅 다. 이런 종류의 사건이 빌레몬서에 오네시모가 주인의 돈을 떼먹고 도망쳤던 노예 였습니다. 이당시 풍습을 봐서 그럴만도 하다고 할지 모르나 바울은 자신의 처우가 불리하다고 해도 그러한 떼어먹는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가르쳤습니다. 그들 나름 대로는 욕심장이의 것을 조금 취한다 해서 나쁠 것이 없지 않는냐는 식으로 그 일 을 정당화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성도들의 생활 원리는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는 것입니다(롬12:21). 악한 일에 대하여 또다른 악으 로 대응하는 일은 결코 기독교 윤리에서 용납되지 않습니다. 비록 직장의 상사나 주인이 우리에게 정당하지 못한 대우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부당한 방법으로 대채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어떠한 부조리라고 그냥 넘어가라는 말 이 아닙니다. 이 말은 악을 악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악을 선한 방법, 타당한 방법 으로 대응해야 된다는 말입니다. 만일 주인이 우리에게 지독히 나쁘게 대우한다고 해서 우리가 뒤로 주인의 재산을 빼돌린다면 우리는 그 일에 대해서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다시말해 상대방의 악이 나의 악을 정당화시켜 주지 못한다는 말입니다. 정당한 방법에 의한 시정 요구는 성도의 마땅한 의무입니다.

 3)선한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10) 교회 일이나 세상의 일이나 모두가 다 하나 님게서 내게 맡기신 일들입니다. 교회 일은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세상의 일에 대해 서는 그렇지를 못하여 직장의 일이나 세상의 직업에 충실치 못하면 말씀의 빛을 가 리우는 결과를 낳고 맙니다. 세상 일과 하나님의 일을 구분하여 하나님의 일만이 충실하고 세상 일은 적당히 하는 것이 언듯보면 신앙이 좋은 것같이 보일지 모르나 그렇지가 않는 것입니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나라에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이 땅 에서 빛과 소금의 직책을 다 감당해야 되는 사명이 주어진 것입니다. 세상에 책임 진 일에 대하여 임무를 다 하지 못할 때에 빛과 소금의 역활을 다할 수 없는것입니 다. 그러므로 신자는 하나님의 교회의 일과 세상에서의 자신의 일에 충실해야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자로 부름받아 이전의 삶의 방식들을 버린 자들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새 계명을 따라 새로운 삶의 방식대로 살므로 귀하고 가치있는 복음의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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